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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갱뱅파티

글을 쓰기 전에 당부 말씀. 제가 겪는 경험들은 정상적인 것과는 전혀 다른 세계입니다. 취향이 아니면 그냥 패스해 주시길. 항상 네이버3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20금을 넘어 30금, 40금급 토크를 통해 날려버리는 장소라 생각합니다. 그러니만큼 점잖지 못한 허리 아래의 이야기에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대지 마시길.
 
사실 네이버3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제 주위에는 없는듯. 네이버3은 어찌보면 대한민국 사람중 1%이하의 성인이 이용하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저와 같은 프리한 섹스라이프를 사는 사람은 네이버3회원중에 1%이하라 생각됩니다. 만명중 한명이 경험하고 생활하고 만나는 사람의 경험을 다른 9999명의 생각으로 맞다 틀리다 사실이다 허구이다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제 당부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그리고, 네이버3은 선택의 자유가 있으므로, 여기까지 읽고 "아,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지체없이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그럼, 본 게임 시작.
 
갱뱅(gang Bang)이란, 여러 명의 남자가 한 여자와 섹스를 하는걸 말합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드물지만 존재하겠죠. 서구의 세계 각국에는 갱뱅 사이트가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 사이트중의 한 군데를 알게 되었죠. 이 사이트는 아주 간단하게 꾸며져 있는데, 주로 부부간의 플레이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부부간의 스윙플레이를 주로 하는데, 부부중의 와이프가 갱뱅플을 원하는 경우 갱뱅공지를 올리고 갱뱅플을 하죠. 이 사이트의 운영자는 40대의 백인 부부. 우리식으로 말하면 3000평(학교운동장 크기) 정도의 땅에 제법 큰 집에 딸린 Cottage를 플레이룸으로 꾸며 놓고 1-2주에 한번씩 플레이를 합니다. 그 집엔 아이가 없대요. 아예 없는지 아니면 커서 독립했는지, 객지에 가서 사는지는 몰라도.
 
이 사이트는 가입이나 그런게 없지만(사이트가 달랑 한페이지짜리니까), 플레이에 참가하려면 면접을 봐야 합니다. 일단 부부인지를 확인합니다. 전화로. 그리고 한번 이상 참여하여 얼굴을 비추어야 정식 회원으로 인정하죠. 갱뱅플 역시 부부중의 남자와 그 남자와 동행하는 1인만 가능한데, 그 남자도 물론 운영자가 사전에 심사합니다. 특별히 고급 회원제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회원관리에 상당히 만전을 기합니다. 처음 우리에게 전화를 했을대 우리도 물어 볼게 있다고 했죠. 운영자가 뭐냐고 묻길래 주저없이 "한국사람도 있나요?" 였죠. 그런 모임에서 한국사람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표정관리 하기 어려운 문제지요. 다행히 없답니다. 부부가 모두 동양인인 경우는 우리가 처음이라고. (여기서 동양인이란 한국, 일본, 중국인처럼 생긴 사람. 인도 사람말고. 인도사람은 아시안이라 안하고 그냥 인디안이라고 많이 칭하죠)
 
우리 부부는 스윙파티에 한번 참여하여 정식회원이 되었죠. 회원에겐 정기적으로 플레이에 대한 안내가 가죠. 그리고 스윙플레이시에 1회당 회비 20달러를 받습니다. 모임을 할때 와인과 안주거리를 준비하는데, 그리고 콘돔이나 젤(루브라고 하죠)을 준비하는데 드는 비용입니다. 따라서 그냥 실비라 생각하면 됩니다. 갱뱅플때도 마찬가지로 남자 1인당 20달러씩의 경비를 냅니다.
 
저도 역시 갱뱅플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보통 이 모임의 갱뱅플은 특이합니다. 와이프의 생일을 맞이하여 갱뱅파티를 준비한다,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그때의 분위기(결혼식이나 피로연 분위기)로 갱뱅을 준바한다, 아니면 닥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갱뱅플을 한다 등등입니다. 쉽게 말해 갱뱅플에 참여하는 여성은 이 스윙 모임에 참여하는 부부중의 여성이거나, 부부들중에 연관이 있는 여성이 참여하는 갱뱅플이 되죠. 여성이 한 명인 경우도 있지만, 때에 따라선 2-3명인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갔을때 갱뱅플의 여성이 스윙와는 달리 자기 혼자만 섹스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서 한다고 했습니다. 아참, 여기 참여하는 부부들은 거의 30대중반이상입니다. 20대의 젊은 부부들은 본적이 없죠. 그래도 30대 아줌마들도 몸매 잘 가꾸면 20대보다 훨씬 원숙미도 있고 좋죠. 암튼 참여해서 가보니 참석자가 남자가 15명 정도. 여자는 갱뱅플 신청한 여성과 운영자 와이프. 운영자 와이프는 참여는 안하고 호스티스로서 접대만 한답니다. 그리고, 운영자가 사전설명을 해줍니다. 허용되는게 무엇인지, 허용안되는게 무엇인지. 예를 들어 항문섹스 가능. DP가능. 입에 싸는 것 가능, 부카케(여기선 facial이라 하죠) 가능 등등.
 
그런데, 갱뱅플이라는 것이 자기가 섹스할 생각으로 가면 아주 꽝입니다. 15개의 자지와 단 한 개의 보지. 예를들어 1시간중에 내게 오는 챤스가 몇번이나 될까요? 그 여자가 자지를 만져주고 빨아주고 박아주고 한다고 해도 한번에 3-4명. 보지와 항문으로 박고, 입으로 하고 양손으로 해줘도 동시 5명, 나머지 10명은 구경하면서 자기 자지 죽지말라고 만져주고 있어야 하죠. 쉽게 말해서 정신이 없습니다. 홀라당 벗은 남자 15명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해봐요. 정말 번잡하고 정신이 없겠죠.
 
하지만, 갱뱅플의 멋은 시각적인 효과가 뛰어나고, 여럿이서 한 명의 여자와 섹스한다는 설정자체에서 오는 흥분감이 아주 극대화된다는 점이죠. 여기서 가장 바보되는 경우가 드디어 자기 차례가 와서 박았는데 얼마 못가 싸버리는 경우죠. 갱뱅플을 하면 남자들도 배려심이 생겨서 3분정도 박으면 다음 사람에게 양보를 해줍니다. 간혹 욕심쟁이들이 혼자 독점하는데 그러면 앞으로 환영못받습니다. 암튼 3분이내에 싸버리면. 남자들은 모두 경험할겁니다. 싸고 나면 정말 허무하고, 섹스가 세상에서 가장 무의미한 노동처럼 생각되는 그런 기분. 그런 기분속에서 남들 섹스하는거 보면 더 허무하겠죠. 그 사이 다시 꼴려서 돌격준비를 한다면 모를까.
 
암튼 갱뱅플은 남들과 더불어서 즐겁게 얘기도 하고, 열심히 박고 있는 여자 몸을 보면서 만지면서, 도 그 여자가 이리 저리 빨아 주고 만져주고 할때의 기분 등등을 생각한다면 재미있지만, 그저 박고서 열심히 펌핑하고 그리고 싸고 하는 그런 섹스를 생각한다면 비추천 종목입니다.
 
경방 공지도 있고, 또 생각외로 얌전한 분들도 계신것 같아 상황 자체를 자세히 묘사하진 않았습니다.
차 떼고 포 떼고 썼더니 내가 썼는데도 참 재미가 없는 글이 되었네요.
추천102 비추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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