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확대하기
혹시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구체적인 제품까지 적어봤지만, 호기심정도로 그친 그리고 불안해하는 댓글을 보고 약간 수정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같습니다.
요즘 성과 관련된 사이트에는 어김없이 나타나는 성기확대 광고들...... 확대에 관심있는 분들 많으시지요?^^
저장진피, xx진피 자가지방등 성기를 째거나 자기살을 째고 하는 확대수술이 판을 치다가 최근들어 편하고 쉽다는 필러주입 확대광고를 본 순간....
이거 꼭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듯한 느낌이 팍팍!!
인터넷으로 비뇨기과에서 사용하는 필러와 동일한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다양했으나 일단 너무싸면 몸에 안좋을듯해서 적당히 고가인, 하지만 한국병원에서 확대비용으로 받는돈에 비해서는 훨씬 저렴한 필러 2미리들이를 4개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수술(?) 아닌 시술에 필요한 기타용품들 매입에 나섰습니다. 일단 뿌리는 국소마취제를 구입하려했는데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바르는 크림을 구입했습니다. 바늘을 이리저리 찔러야하고 그러면 꽤 아플듯해서말입니다. (실제로 살짝 아팠습니다. 마취를 했는데도말입니다)
두번째 소독을 위해서, 일반 소독용 알콜과 함께 수술시 사용하는 소독용액 한통을 구입했고, 소독거즈를 10매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상처(혹시 있을지 모르는)를 동여매고 당분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해줄 붙지않는 거즈 5매와 수술용 반창고, 탄력붕대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염증이 생길수도 있기에 소염제10알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이 소염제는 처방전이 없으면 구입할 수 없기때문에, 구입하려면 다른 이유를 대고 처방을 받아야합니다. 소염제와 필러를 제외하면 모두 약국에서 그냥 구입가능합니다.
대략 준비를 마치고 물건을 받았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는 날을 노리다 다들 여기저기로 놀러간 틈을 타서 자가 시술에 들어갔습니다.
옷을 다 벗고, 알콜로 손과 성기부분을 닦아내고 수술용소독액을 도포했습니다. 그리고 거즈들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소독액을 묻혀두었구요. (이 소독액거즈는 바늘을 찌른후 나오는 피를 닦아내는데 사용합니다) 그후에 마취크림을 두툼하게 바른후에 약 5분을 기다렸지요. 서서히 감각이 없어집니다.
바늘을 필러에 돌려끼워넣었습니다. 떨리지만 단호한 마음으로 성기의 피부를 잡고 바늘을 찔러넣었습니다. 그리고 주사하니까 약간 싸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느껴지지만 마취제 덕에 참을 만한 수준입니다. 불룩하게 솟아오르는 성기. 바늘을 여기저기 꽂아넣어서 (약 30군데는 찌른듯합니다) 모양을 잡고 최후에 마사지처럼 눌러서 울퉁불퉁한 부분들을 정리했습니다.
8미리를 주입한 후에 성기의 길이는 변함이 없지만 둘레는 대략 16센치가 조금 안되는 수준. 발기가 안된 상태에서 봐도 꽤 두툼합니다.
보통 비뇨기과에서는 2-3주 사용하지 말라고 하던데, 지금 상태로 봐서는 통증이 없어지는 3-4일정도후면 바로 가능할정도로 상태가 양호하네요. 붓기도 별로 없구요. 단지 피가 흘러서 멍자국이 약간 생겼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따라 하실 분들은 몇가지 조심할 게 있습니다. 잘못하면 평생을 후회할수도 있고, 비뇨기과를 다시 가서 돈은 돈대로 몸은 몸대로 버릴수도 있습니다. 남자성기가 단순하게 생긴듯해도 그안에 정맥 동맥이 다 흐르고 실핏줄조차도 터지면 피가 무척 흐릅니다. 무작정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재료비와 DHL비용을 합해서 2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끝
점수를 구걸해봤지만 별로 나오지 않는군요^^. 마이너스점수를 좀 까볼까하고 적어봤는데 신통찮네요. ㅎㅎ
파라핀, 바세린, 콩기름을 넣은 행위는 결국 수술로 이어지고 잘못하면 평생 불구가 됩니다. 절대 하면 안됩니다. 내가 사용한 필러는 일반 비뇨기과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안전이 검증된 재료입니다. 단지 의사의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내가 한것뿐이지 모든 제품은 병원과 거의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로 전 의사도 아니고 의료행위와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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