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입마에 빠진 이야기 해볼게요.
예전에는 가끔 경방에 글도 적고 했는데 오랜만에 써보네요.
이번 글에는 갱뱅 같은 집단 난교에 관한 이야기를 써볼까 하니까 불편한 분들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변화가 빠릅니다. 어떻게 보면 네이버3의 변화가 더 느리다고 생각되기도
하니까요.
일반적인 경험담, 여자만나서 떡치고, 업소녀와 떡치고, 기타..이런 이야기는
종종 경방에 적었는데 공지에 벗어나는 경험이 많다보니 못한 이야기가 더
많네요.
csmania님 같은 분들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할 까요. 네이버3에서 범생이 처럼
지내다가 언젠가 부터 쓰긴 써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꿈틀대는게 슬슬 시동을
걸어볼까 합니다.
공지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써야 되기 때문에 내용이 간략하거나 슬쩍 넘어
갈 수 도 있고 꼴릿하지 않고 담담하게 적을 수 도 있다는거 알려 드립니다.
그룹모임에 신청을 해서 나가 봤습니다.
여기서 그룹은 떼로 하는 걸 뜻하죠....
그룹으로 하는게 궁금하기도 했고 평소에 자지가 크다는 얘기를 자주 많이 들어서
내가 어느 정도에 경쟁력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남자가 13명,... 놀랍더군요. 어떤 여자가 이 많은 남자를 받아낼 수 있는 건지 궁금
함에 들어온 여자는 작은 체구에 작은 키, 날씬한 여자 였습니다. 얼굴도 이쁜 편이었고요.
갱뱅, 쉽게 생각하면 그냥 단체로 줄서서 하는거 정도로 생각이 들지만 갱뱅이야 말로
정말 야생, 냉정하고 냉혹한 승부의 세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세명의 경험이 있는 남자들이 여자를 애무 하면서 게임이 시작.....보통 일본 갱뱅 야동을
보면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는지만 이게 생각보다 변수도 많고 골때리는 상활이 펼처 지더군요.
한명이 삽입을 하고 한명은 애무를 또 한명은 오랄을 받습니다. 적당한 시간동안 피스톤질을
하고 둘중에 한명과 교대로 삽입을 합니다. 보통은 이렇게 교대를 반복적으로 합니다.
기다리는 사람에 대한 배려 이기도 하고 사정시간을 지연 시키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요. 혹시라도
여자가 오르고 있다면 끊기지 않게 교대 없이 진행을 합니다.
게임을 진해하고 바로 문제가 터지더군요...남자 13명중에 발기가 되서 삽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2명 정도고 나머지는 자지만 주물럭 거리면서 세우려고 애를 쓰지만 안되는 상황.......저 역시도
멀쩡 하던 자지가 서지도 않고 옆에서 실제로 하고 있는데 야하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스포츠게임을
하고 있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기가 약한 남자는 할 수 없겠더군요. 대행이 전 바로 발기를 시키고 발기가되는 소수의 무리로
들어가 합류를 했습니다.
나중에는 안되는 남자가 많아서 일대일로 했지만 삼분에 일은 결국 발기도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모인 남자들이 스스로는 섹스를 좋아 하고 호기심도 많고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인데 이 정도면
일반적인 남자들은 어떨지 상상이 갑니다.
그리고 갱뱅을 통해서 여자의 욕망의 크기와 깊이가 얼마나 큰지 느껴지더군요....그에 비해 남자의
욕망은 얼마나 초란한것인지.....남자는 여자에게 많은 요구를 합니다. 또, 많이 괴롭히고요.
오랄도 해라, 딥 쓰로틀로 해라, 애널로 하자, 얼굴에 싸겠다, 입에 싸겠다, 또 먹어라, 넌 노예다 라며
스팽하고,부카케하고, 시노후키(여자사정)시키겠다면 지스팟 열심히 흔들고......남자의 성적인 욕망을
위해 다양하게 여자를 괴롭히지만 정작 얻는 쪽은 여자가 아닐까요.....
갱뱅,...일단 정의가 빠졌는데 전, 4s이 넘어가면 그냥 갱뱅에 포함을 시킵니다. 왜냐면 줄을 서야돼기
때문이죠. 남자 세명까지는 한번에 가능 하니까 줄을 설 수도 있고 아닐 수 도 있습니다..여자의 성적
취양에 따라서...
그럼, 갱뱅에 참여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들 일까요? 먼저, 남자부터 알아보는게 편하겠네요.
남자들은 회사원들이 대부분이고 그중에는 대기업이나 전문직이 꽤 있었고요. 중소기업 오너 등이 있는
데 제가 제일 초라하더군요.
여자의 경우도 회사원이 많고, 교사, 공무원, 무직, 등 있고 섹스가 좋고 직장인의 경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많이 하더군요.
한마디로 남자나 여자나 평범하거나 잘난 사람들 입니다.
첫 갱뱅에 참여한 저는 두번의 사정을 하고 다른 남자가 하는 걸 보면서 갱뱅에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갱뱅이 야하게 느껴지기 보다는 스포츠라고 생각된다고 했는데 실제로 전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단순히 섹스를 하고 사정을 하기위한게 아니고 다른 숫컷들 보다 우월한 성적인 능력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압도하고 반복적인 여자에 절정을 이끌어 냄으로써 우월감과 성취감, 승리감을 느끼는 스포츠
경기의 기분.....또한 냉정히 생각해 보면 사회에서의 성공이 이루기 어려워 좌절감에 빠져 있던 내가 이
게임에서는 내가 승자이고 인정을 받았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섹스를, 또는 갱뱅을 잘하기 위한 조건들이 있는데 호검형 얼굴, 키, 몸무게, 체력, 성적인 욕구와 호기심,
성격, 자지 사이즈....
제게는 그런 면들이 타고난 부분이 많아서 인지 첫 모임 이 후 단박에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잘한다고 인정을 받고 여기저기 소개를 받으면 몇년간 허리가 뿌러져라, 비지땀을 흘리면서 살았습니다.
바쁠 때는 일주일에 세 곳에서 부르는데 이건 섹스도 스포츠도 아닌 중노동이라는 생각들더군요.
다음 편 부터는 기억에 남는 순으로 이야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첫 편이다보니 개념적인 원론적인 이야기가
많았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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