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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 아줌마를 동경하다(19-3)

아줌마와 산책을 한지도 어느덧 한달이 흘렀고 우리 두사람은 너무나도 능숙하게 산책로에서의 스킨십을 즐겼습니다.
7월로 접어들며 아줌마에게 큰 변화가 생겼고 그것은 바로 취업...
어느날 산책을 하며 대형마트에 응시했다고는 했지만 설마 했는데 합격이 되고 교육을 받게 되었다면서 좋아했습니다.
큰아이가 머지않아 고2가 되니 미리 학원비라도 마련하기위한 선택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내심 서운하더라구요...
일을 하고 있다보면 이따금 아줌마로부터 문자가 왔는데...
"오늘은 어디로 교육 받으러 왔는데 너무 졸려~ 너랑 영화보러 가고싶다...ㅎㅎ"
"내일은 어디로 현장실습 가는데 긴장돼...너랑 놀러가고 싶어...ㅎㅎ" 등의 문자였고...
문자는 저와 함께있고 싶다고 하지만 새로운 도전에 설레어 했습니다.
이러다 멀어지는건 아닌가...하는 마음에 조바심을 느끼고 있었는데...
문제는 아줌마가 아닌 바로 저에게서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일요일 오후...인기척에 낮잠을 깼습니다.
집에는 아버지와 둘째누나네 식구들이 와있었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그때당시 저는 누나와 둘이 살고 있었으며 아버지는 왕래거 거의 없으셨습니다. 
자세한 가족사는 제 경험담을 완결지을때쯤 털어놓도록 하겠습니다.
무슨일로 모인건가...아직은 덜 깬 정신으로 상황을 지켜보는데 제 머리를 멍~하게 만드는 대화들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큰누나의 결혼...
큰누나는 지금까지 저에게 일언반구 내비치지 않았었는데...혼란스러웠습니다.
결혼이 확정된건 아니고 큰누나가 아버지에게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했던거 같은데 이미 결혼을 시키려는듯한 분위기..
일례로...제 둘째누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듬해 모든 가족들이 공황상태로 지내고 있을때
아버지를 잠깐이라도 웃게 하자는 취지로 사귄지 한 달이 갓 지났을무렵 장나늣레 둘째 자형의 존재를 알렸고
그로부터 3개월만에 결혼식을 치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얼마전 아버지가 편찮으셨을때 큰누나가 아버지의 기분을 업~시켜보겠다고 장난처럼 말했던 모양입니다.
이미 결혼을 기정사실처럼 말씀하시는 아버지에게 이렇다할 의견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넌 큰누나 시집가면 어떻게 할래? 일단 누나 신혼살림은 이집에서 하려고 한다..."
짜증이 머리끝까지 치솟았습니다. 지금의 상황도 아직 정리가 안되서 혼란스러운데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묻는 아버지가 싫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눈을 피하는 큰누나가 미웠습니다.
그리고 내심 내집...이라는 생각으로 막연한 미래의 결혼생활을 상상했던 저에겐 청청벽력같은 소리였습니다.
"이참에 아버지집에 들어와서 지낼래?"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냥 저 혼자 나가서 살게요~" 답답한 가슴을 표출하듯 차갑고도 냉정하게 말했습니다.
큰누나는 지금처럼 같이 지내도 좋다고 거들었지만 그런 누나가 그 순간엔 꼴보기도 싫었습니다.
몇 번 저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모든 가족들이 설득했으나 제 마음은 이미 굳건하게 방어벽을 친 상태였습니다.

회사에서도 도통 일손이 잡히지 않았고 저녁에 아줌마와의 산책도 아줌마의 입사준비로 2주째 이루어 지지 못했습니다.
아줌마에게 그러한 속상함을 토로하지만 아줌마역시 자신이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았음은 저역시도 알고 있었기에
점점 혼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사그라들지않는 누나와 아버지에 대한 분노?...혼자살아갈것에 대한 불안감...그리고 약간의 기대...혼란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 또다시 일요일 저녁...아줌마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내일부터 출근하는데 긴장되네...잠깐 드라이브 하고 싶은데 올 수 있어?"
주말엔 가족들과 있는 아줌마를 생각해 연락도 삼가하고 있었는데...먼저 연락이 온것에 조금은 어색하기까지 했지만
이내 차를 몰고 아줌마의 집앞으로 갔습니다.
면티만 바뀌고 지난번 산책로에서의 관계때 입고있던 그 치마를 입고 나오는 아줌마...
그저 보고싶었던 사람을 오랜만에 보는 그 즐거움만으로도 기분이 벅찼습니다.
아줌마가 조수석에 올라탔고 일단은 출발을 했습니다.
"내일부터 출근인데...일찍 주무셔야 되는거 아니에요?" 그때 시간이 10시가 막 지나고 있었습니다.
"내일 12시까지 가면돼...내일은 간단히 업무 설명만 듣는다는데 괜히 긴장되서 잠이 안오네...ㅎㅎ"
"어디 가시고 싶은곳 있어요?"
"아니~그냥 니가 알아서 해...그나저나 넌 어떻게 하기로 했어? 집은 알아봤어?"
"그냥...회사 근처에 원룸 알아보는데 마땅치도 않고~여차하면 성남쪽에 알아볼려구요..."
"혼자 사는거 만만치 않을텐데...그냥 아버지네로 들어가지~?"
"혼자 살아보는것도 재밌을거 같아서...저 걱정되면 누나가 종종 놀러오시면 되죠~ㅎㅎ"
"글쎄 나도 신입인데...그럴 여유가 있을려나?ㅎㅎ"
그간에 못다했던 대화를 나누며 저는 저만의 두번째 아지트로 차를 몰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곳에서 성남으로 넘어갈때 에전엔 주도로였으나 그 옆으로 5차로 도로가 만들어져 지금은 이용되지 않는곳...
그곳에 장사가 되긴 할까...라는 생각이 드는 한정식집이 있었고 그 집 뒤편엔 네모진 야외식탁 몇 개와 작은 호수가 있었기에
이따금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 저 혼자만 조용히 다녀오는 곳이었습니다.
늘 새벽에만 찾았던 곳이라 지금 이시간에 가게가 문을 닫았을지 살짝 걱정됐지만 다행히 가게는 닫혀 있었고
주위는 온통 어둠이 짙게 깔려 있었습니다.

"이런덴 또 어떻게 알았어?" 차에서 내려 호수가 있는 쪽으로 걸으며 조심조심 제 뒤를 따르는 아줌마...
"드라이브 하다가 우연히...아마 저 뒤편으로 가보시면 누나도 좋아하게 될거에요~ㅎㅎ"
제가 그 장소를 처음 봤을때와 마찬가지로 아줌마역시 그 풍경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런데가 있었네...되게 좋다~ㅎㅎ"  호수에 비친 달을 보며 한동안 응사했습니다.
주위가 온통 교요했고 나란히 서있던 제 몸을 아줌마의 뒤로 이동해 양팔을 휘감아 아줌마의 배를 살포시 안았습니다.
"거긴 부끄럽다니까...일 적응되면 다시 운동 할꺼야~ㅎㅎ 근데 여기 누구 있는거 아닐까?"
두 사람 모두 소리를 죽여 주위 소리를 신경을 곤두세워 들어보지만 역시나 고요했습니다.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알아요?" 그냥 립서비스가 아닌...진심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었잖아...그나저나 너 이사가면 여기 자주 안오겠네?"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그래도 누나가 보고 싶다고 하면 와야지~ㅎㅎ"
오랜만에 제 코끝에 느껴지는 아줌마의 냄새가 너무나도 편안했고 좋았습니다.
아줌마를 돌려 세우고 키스를 했습니다. 처음 나눌때처럼 천천히...부드럽게~
그리고 오랜만에 제 귀에 느껴지는 아줌마의 숨소리...점차 키스의 농도를 더해갔습니다.
이미 제 손은 너무나도 익숙하게 아줌마의 면티 속으로 들어갔고...지난번처럼 아줌마의 젖가슴을 가리고 있는건 없었습니다.
이미 오픈된 공간에서 몇차례 관계를 해서일까...우린 그 무엇도 게의치 않고 있었습니다.
한손으로 아줌마의 젖가슴을 번갈아가며 만졌고...치마에 덮인 허벅지를 쓰다듬던 손으론 조금씩 치마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내가 목표하는 수위로 치마가 말려 올라 왔을때 아줌마의 팬티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아줌마의 숲은 따뜻했고 촉촉하게 젖어 있었습니다.
아줌마의 숲속을 입속에 품고 싶은 마음에 무릎을 꿇고 앉으며 팬티를 벗겨내 야외식탁위에 던졌습니다.
앉아있는 상태에서 아줌마의 치마 속으로 제 몸을 밀어 넣었습니다.
지난번 산책로에서 아줌마가 치마로 저를 덮었을때를 회상하며...
혀를 길게 빼내고 아줌마의 숲에 밀착시켜 밑에서 위로 쓸어담듯이 핥았습니다.
지금의 이 상황을 머리속으로 그려보며 더욱 흥분하는 나였고 치마에 가리워진 제 머리를 아줌마가 매만집니다.
아줌마의 다리가 움찔대는걸 느끼며 좀 더 빠르게 제 혀를 비벼댔고 그럴수록 더욱 움찔대는 아줌마였습니다.

치마속에서 몸을 빼내고 일어서서 신발을 벗고,
재빠르게 저의 바지와 팬티를 벗어 아줌마의 팬티가 놓여있는 식탁위에 얹어놓고 다시 키스를 했습니다.  
아줌마의 손을 이끌어 제 심볼을 쥐게 했고 이미 성날대로 성난 제 심볼을 부드럽게 매만져주는 아줌마...
입술을 떼고...아줌마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 제 심볼을 보게끔 살짝 눌렀습니다.
이미 그 뜻을 잘 알고 있는 아줌마는 좀전에 제가 했듯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입속에 제 심볼을 삼켰습니다.
너무나도 짜릿한 느낌에 금방이라도 터질것만 같아 아줌마의 행동을 제지하고 일으켜 세운뒤
치마를 걷어올리며 아줌마의 다리 사이로 제 두 다리를 자리잡고 상당히 어정쩡한 자세로 삽입을 시도했습니다.
아줌마의 숲에 들어가는건 어렵지 않았지만 불편한 자세로 인해 감질맛만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줌마에게 식탁을 잡게끔 이끌었고 제 의도를 금새 파악한 아줌마는 허리를 숙였습니다.
아줌마의 엉덩이쪽으로 자리를 옯겨 제 심볼을 잡고 위아래로 문지르다보니 이내 아줌마의 깊은곳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나누는 섹스...입안에서의 여운을 간직한 제 심볼이었기에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아줌마의 들뜬 숨소리...결합의 마찰음...밤하늘에 울려 퍼지는 산새소리...너무나 황홀했습니다.
조금은 안정을 찾아가는 제 심볼에 리듬을 주듯 때론 강하게...그리고 부드럽게...
아줌마의 양쪽 엉덩이를 잡고...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찰싹 소리가 나게 손을 움직였습니다.
저는 그간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듯 내 몸이 느끼는대로 맘껏 소리를 냈고
아줌마는 언제나처럼 뜨거운 여자로서의 모습으로 제 귀를 자극했습니다.
"오늘 안에다 하면 안돼~허헉....." 저의 절정을 예감한것인지 아줌마가 절정에 오르기전 언지를 하는건지~
허리를 더욱 빠르게...그리고 힘차게 앞뒤로 움직이며 아줌마의 숲에서 질척한 소리가 나는것을 즐기고
손으로는 연신 아줌마의 엉덩이를 희롱하며 절정의 순간이 옴을 인지하고 제 심볼을 아줌마의 숲에서 빼내어
그대로 바닥을 향해 사정을 했습니다.
그 양은 꽤 되는듯 했고...첫번째 줄기는 꽤 멀리 검은 밤하늘을 갈랐습니다.
아줌마의 숲에서 충분히 적셔진 제 심볼을 앞뒤로 흔들며 사정의 여운을 만끽하다가 식탁을 잡고 있는 아줌마의 손을 이끌어
제 심볼을 쥐게 했고 아줌마의 풍만한 젖가슴을 만지며 그리고 아줌마의 손길을 느끼며 또다른 여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 탁자위에 놓인 바지와 팬티를 집어 입었고 아줌마의 팬티를 집어 무릎을 꿇고 앉아 입혀주려하자~
"됐어~ㅎㅎ 창피하게..." 하지만 제 손길을 피하지는 않았기에 경건한 의식을 치루듯 핀티를 입혀주었습니다.
나란히 손을 잡고 차로 걸어갔고 어둠에 익숙해졌기에 올때보단 한결 수월하게 걸었습니다.
차에 올라타 가벼운 입맞춤을 하고 아줌마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당분간 정신없을거 같아...연락 자주 못해도 이해해~알았지?ㅎㅎ"
"이해해요...너무 무리해서 일하진 말아요...ㅎㅎ"
서로간의 격려의 말을 주고 받으로 아줌마의 집에 도착했고 각자의 생활에 분주해졌습니다.

저의 독립은 일사천리로 진행 되었고 2주후 성남에 원룸을 얻어 혼자만의 생활을 시작했으며
아줌마의 말처럼 아줌마의 연락은 뜸해졌고 저역시도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뜸하게 했습니다.
아줌마의 대한 감정이 남았기에 이후 이따금 집에 오게되면 아줌마가 일하는 마트에 들르곤 했는데..
마트를 몇바퀴째 돌며 아줌마의 모습을 찾으려 애쓰던 저였고
딱한번...계산대에 있는 아줌마를 보며 가슴에서 뭉클한 감정을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로를 한눈에 알아보았으나 내색할 수 없다는 그 상황이 더욱 그랬던거 같습니다.
아줌마가 지나가는 말처럼 나즈막한 소리로...
"이사는 했어?"
"네..."
"잘지내?"
"네...누난요?"
"나야 늘 똑같지..."
이 대화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아줌마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
지금도 구매할 물건이 있으면 그 마트를 찾게되고...그럼 전 버릇처럼 계산대를 두리번 거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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