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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 아줌마를 동경하다(18-1)

이틀 뒤 늦은저녁 계약증서를 주겠다며 아줌마가 동네로 왔습니다.
살~짝 기대를 하며 나갔고 상조회사 유니폼을 입고 있는 아줌마를 보았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일돕다가 왔다는 아줌마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속된말로 먹음직~스럽게 생겼다는 표현이 맞는 아줌마였지만 피곤해 하는 모습에 더 붙잡지 않았습니다.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답장을 기대하지 않으며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는중에 회사 정비사 형들과의 퇴근후 술자리가 빈번했던 저는 술안주삼아 아줌마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그 중 한두명이 상조에 관심을 보였기에 본의아니게 영업을~^^
일주일간의 작업끝에 정비사 한분이 게약의향을 비췄기에 아줌마에게 넌지시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그날부터 아줌마의 연락이 잦아지고 상당히 애틋하더라구요^^

날짜를 정하고 오후 5시쯤 되었을때 아줌마가 회사로 찾아왔습니다. 
아줌마를 데리고 정비실로 들어서는데 정비사형들의 동공이 순간 커지는걸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하기사 사내들만 득실득실한 회사 여건상 분냄새를 맡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정비사형과 마주앉아 상품설명을 하는 아줌마를 저를 비롯해 3명의 사내가 둘러싸고 지켜보는데...
제 옆의 정비사형이 자꾸 제 옆구리를 콕콕 찌릅니다...
제가 밑밥을 깔아놓은터라 상품설명은 20분도채 걸리지않았습니다.
정비사형들의 따가운 시선을 뒤로하고 일단 회사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느라 고생했겠네~바쁠텐데 조심해서 가~ㅎㅎ"
"자기 몇시에 끝나는데? 자기 기다렸다 같이 가지뭐~ㅎㅎ"
"안그래도 되는데...그럼 내차에서 기다릴래?...ㅎㅎ"
대략 마감을 하고 퇴근을 서둘렀습니다. 항상 막히는 퇴근길이 짜증스럽지 않았습니다.
"자기야~고마워^^...내가 오늘 밥살께...ㅎㅎ" 얼굴가득 미소를 띄웁니다.
"괜찮아~어차피 그 형도 필요해서 드는건데 뭐~ 그래도 굳이 사겠다면야 말리지 않지...ㅎㅎ"
그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게 기분 좋았습니다.
"그럼 일단 우리집쪽으로 가자...애들 저녁 차려주고 나올께...자기~기다려줄 수 있지?ㅎㅎㅎ"
"신랑은?"
"아~지방에 내려갔어...한 이틀 뒤에나 올거야~"

도착하니 7시반...아줌마가 집에 들어가고 혼자만의 상상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한시간이 지날즈음...문자메시지
"자기야~막내 숙제좀 봐주고 나갈께~미안!"
9시...아줌마의 문자가 왔고 잠시후 차창을 두드리는 아줌마~
"자기야~많이 기다렸지? 미안~막내가 숙제를 안해놔서~배고프겠다....미안~"
츄리닝 바지와 면티를 입고 나온 아줌마를 보며 속으로 입맛을 다시는 저였고
지나는 행인이 없어서 그랬는지 제 팔짱을 끼며 애교를 부리는 아줌마 였습니다.
"괜찮아~밥생각도 그다지 없었어...ㅎㅎ" 밥생각보다 아줌마 어떻게 해볼까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뭐라도 먹어야지~? 내가 미안하잖아..." 먹고싶은건 따로 있는데...대놓고 말할 순 없더라구요~ㅎㅎ
"아냐...아이들만 있는데 그만 들어가~나중에 사줘...ㅎㅎ" 이건 진심이었습니다^^
"그럼 치킨에 맥주라도 먹자~ㅎㅎㅎ" 모르는척 아줌마의 팔짱에 끌려 조금 떨어진 호프집으로 갔습니다.
대리를 부르겠다는 마음으로 소주를 시키고...
몇 순배의 술잔이 오갔을 무렵 저랑 주량이 비슷한지 아줌마의 혀가 꼬여 있더라구요...내심 므흣~^^했습니다.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심정으로 소주 한병을 더 시키고 은근슬쩍 아줌마 옆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남편의 시원찮은 돈벌이...큰아이의 사춘기반항...막내의 공부무관심...
아줌마 나름대로의 한가득 고민들을 이야기 하며 훌쩍이기까지 합니다.

마음으로는 아줌마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으나 제 한손은 아줌마의 팔뚝을 감싸안고 있습니다.
주위를 살피고 아줌마의 얼굴로 점점 다가가 키스...입술까지 흘러내린 짭쪼름한 눈문을 삼키고 양쪽 눈가에 입맞춤...
그러는 사이에도 아이들로부터 몇 번의 전화가 왔으나 금방 들어가겠다는 말을 하며 전화를 끊습니다.
소주 2병...어느덧 11시가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아줌마나 저나 더이상 술을 마시기 힘들었기에 밖으로 나왔습니다. 
"자기가 계산 한거야? 내가 사기로 했잖아...ㅎㅎ" 한바탕 울고나서 기분이 좀 풀렸나 봅니다.
"됐네요~그냥 같이 있어준것만도 고마워~ㅎㅎ" 스스럼없이 팔짱을 끼는데 외려 제가 주위 눈치를 살폈습니다. 
같은 지역에 살지만 아줌마의 집은 외곽이었고 집주변은 대학을 끼고 장사하는곳이 전부 였기에 
이미 학생들이 학교를 떠난 그 시간엔 인적이 없다싶이 했습니다. 
저역시 아줌마의 옆구리에 팔을 두르고 좀 더 농후한 스킨십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 기다리는데 그만 들어가~난 대리 불러서 가면돼..."
"아니야~자기한테 너~무 고마운데 어떻게 먼저 들어가...대리 올때까지 같이 있어줄께~"
"진짜?? 그럼 대리 올때까지 누나랑 키스나 실~컷 해야겠다...ㅎㅎ"
"ㅎㅎㅎ...나도 그러고 싶어..."
주위를 살폈습니다. 그리고 불꺼진 2층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줌마의 손을 잡고 건물계단을 올라갔습니다. 
건물은 외관과 내부가 모두 허름했으며 2층은 좌측으론 일반 사무실 우측으론 병원이었으며
양쪽 사무실사이 좁디좁은 복도엔 왜 있는지 이유를 모를 간이쇼파가 두개 있었습니다.
꼭~누가 있을것만 같아 한동안 소리를 죽여 분위기를 살폈고...아무도 없음을 확인하며 세차게 아줌마를 안았습니다.
호프집에서의 감질나던 키스를 보상받기라도 할양으로 뜨겁게 키스를 했으며
아줌마의 양볼을 잡고있던 저의 손은 아줌마의 허리를 지나 양쪽 엉덩이를 매만졌습니다.
이에 호응하듯 아줌마의 한 손도 제 바지 앞섭을 만졌고...그 순간부터는 뒷일은 제쳐두고 넣어야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키스를 하며 아줌마를 그 간이쇼파에 앉혔습니다. 허리를 구부린채 얼마간 키스를 하다가 상체를 일으켰을때...
아줌마의 두 손이 제 허리쪽으로 움직이며 혁대와 단추를 풀어내고 이내 제 발목에 바지와 팬티가 걸렸습니다.
아줌마의 얼굴이 제 허리쪽으로 다가왔고 다시 한 번 그 뭉클함이 심볼에 전달되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며 두 손으론 아줌마의 얼굴과 머리를 쓰다듬기도 하다가 팔을 길게 뻗어 아줌마의 목을 지나
면티속으로 밀어넣어 브라를 하지 않은 아줌마의 젖가슴을 만졌습니다. 
"자기꺼 넣고싶어~~" 아줌마의 입이 떨어지며 숨을 내뱉듯 이야기 합니다. 
저야 아~까부터 그 생각이었으니 급한건 외려 저였습니다^^
간이쇼파 두개를 연결하고 아줌마를 모로 눕게하여 쇼파 끝단에 아줌마의 엉덩이를 걸친채
다리를 들어 제 어깨에 걸고 츄리닝 바지와 팬티 밴드를 잡고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몸을 찍어 내리듯 서서히 밑으로 무게를 실었고
아줌마의 무릎이 굽혀지고 허벅지가 배에 닿으며 저의 심볼은 아줌마의 숲속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한손으로 심볼을 잡고 위아래로 몇 번 문지르자 쏘~옥 하며 끝까지 밀려 들어갑니다.
동물적으로 허리를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아줌마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오는데
텅빈건물에 울려퍼지는 그 소리가 새나갈까봐 아줌마의 입술에 키스를 했습니다. 
장소가 주는 불안감과.....그럼에도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짜릿함...
조금이라도 빨리 끝내기 위해 연신 강하게 아줌마의 숲속을 드나들었습니다. 
체 10분도 되지않아 사정의 느낌이 왔고...키스하던 입술을 잠시 떼어내고
"안에 해도 돼?" 불규칙한 숨을 토해내며 아줌마의 귀에 속삭였고
"응~" 아줌마역시 불규칙한 숨을 내뱉는 사이 다시 뜨겁게 입을 맞추며 아줌마의 숲속 깊숙이 밀어넣은 채 폭발했습니다. 
여운을 즐길수는 없었습니다. 사정 후 허겁지겁 심볼을 빼내고...발목에 걸린 팬티를 끌어올리고 바지를 입었습니다.
제가 바지를 다 입을때야 아줌마는 구부렸던 몸을 일으켜 자신의 숲을 한동안 응시합니다. 
"자기야~휴지 없어?"
있을리가 없었습니다. 난감해 하는 제 표정을 읽었는지 체념한듯 고개를 떨구고 발목에 걸린 팬티와 츄리닝을 끌어올리며
바닥에 뒹굴던 신발을 신으며 일어나 마저 끌어 올립니다. 
두 사람 모두 잠시 소리를 죽여 주위를 경계합니다.
특별한 낌새가 느껴지지 않아 최대한 발소리를 죽이며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여전히 거리는 한적했습니다. 
"그만 들어가.....난 알아서 갈께~ㅎㅎ 오늘 너무 고마웠어..."
"아직 대리 안불렀잖아?"
"누나땜에 술 깼어...ㅎㅎ 담배좀 피우다 갈께..."
"알았어~그럼 조심해서 들어가고 회사형님꺼 공제증서는 모레 자기네 집으로 가져다 줄께~ㅎㅎ"
아줌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볼록한 엉덩이...그리고 뒤처리를 하지 못한 그 안의 모습을 상상하며 담배를 입에 물었습니다.
다음날 출근하니 정비사형이 저를 부릅니다.
"야~OO아...너 개고기 많이 먹어야겠다...잘못하면 너 잡아먹히겠더라...ㅎㅎ"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줌마가 오기로 한 이틀뒤 아줌마는 오지 않았습니다. 
다음날...그리고 며칠간 연락을 해도 답장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 아줌마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답장못해서 미안...우리남편 죽었어..." 
꾸며낸 얘기 같으시죠?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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