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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 아줌마를 동경하다(15-1)

아줌마에게 토요일날 가겠다고 답장을 보내고 그날이 되었습니다.
자정 즈음해서 지갑에 총알 장전하고 들어갔습니다. 사장님께서 제 얼굴을 알아보시고 의례 반가워 하십니다.
"OO가 얘기 많이 하더라구요~ㅎㅎ" 대체 무슨 얘기를 한건지...살짝 얼굴이 상기 되더라구요
"OO 지금 룸에 들어갔는데...일단 저 방에서 노래 부르고 있어봐요~" 
방에 들어가니 맥주와 기본안주가 세팅...주인 아줌마가 안나가시네요
"OO가 되~게 귀엽다고 그랬는데...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그렇네~ㅎㅎㅎ" 이 아줌만 또 왜이러시는지~^^;
민망해서 웃기만 했습니다...주인아줌마가 나가고 혼자서 노래를 부르며 아줌마를 기다렸습니다.
1시간정도 흘렀을까...여전히 얼굴가득 웃음기를 띤채 "자기야~보고싶었어...ㅎㅎㅎ" 팔짱을 끼며 제 옆에 앉습니다.
잠시후 주인아줌마도 들어오셔서 맞은편에 앉으십니다.
두 여인이 때로는 저를 희롱하고 때로는 칭찬하며 자기들끼리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주인아줌마 보라는듯 장난스레 더 제품에 안기는데 주인아줌마는 자기도 해보겠다고 맞장구 치고...
무슨 아방궁에 와있는 기분이었네요...주인아줌마만 좀 괜찮았다면 속으로 딴~생각 했을지도 모릅니다...ㅎㅎ

주인아줌마가 나가고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미 노래나 스킨십은 지난번에 충분히 했기에 사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의 일상적인 이야기가 끝나고...아줌마에게 이러저런 질문들을 했습니다. 
이혼을 했고,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빠와 살고 있으며, 이혼전엔 가구점을 했고 지금은 빚청산하고 재기를 꿈꾼다던 아줌마
얘기를 나누는 중간중간에도 주인아줌마가 들어오시곤 했습니다.
"난 뭔짓 할줄알고 들어왔는데...ㅎㅎㅎ" 뭘~기대 하시는건지^^
"지금 막 할려고 했는데 언니땜에 깨졌잖아~그치...자기야~ㅎㅎㅎ" 두 사람의 사이가 돈독해 보였습니다.
주인아줌마가 나가고 뻘쭘했던 제가 노래를 부르면 야릇한 추임새와 스킨십을 하며 제 기분을 업~시킵니다.
그렇게 두 시간째 재미난 시간을 보내는데 주인아줌마가 또 들어옵니다.
"출출하면 야식 먹을래요? OO 애인이니까 내가 쏠께요~ㅎㅎㅎ 대신 나도 끼워줘봐~ㅎㅎ"
"쫌만 이쁘시지 그러셨어요?" 속으로 읊조렸습니다.^^
손님이 없는지 가게가 조용했고 배달되어온 야식을 먹으며 두 여인이 쉴 새 없이 대화를 나눕니다.
중간중간 제가 노래를 부르면 장난치듯 두 사람이 경쟁적으로 안길려고 하는데...참으로 재밌더라구요
그러는 사이 3시가 가까워 오고 있엇습니다.

"언니 손님도 없는거 같은데 그만 가게 닫자~"
"그래도 주말인데 좀 더 있어봐야지...넌 니 애인하고 퇴근하던가~ㅎㅎㅎ 손님오면 보도 부르면 되니까..."
그렇게 주인아줌마의 허락하에 퇴근준비를 하는 아줌마...
"OO 잘 해봐요...애 괜찮아요~비밀인데 돈도 많이 모아놨을걸~ㅎㅎㅎ"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지...^^;
밖으로 나와 제 팔장을 끼고 택시를 잡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택시에 올라탔고 아줌마가 말한 목적지로 출발했습니다.
주택가에 멈춰선 택시...아줌마가 여전히 몸을 밀착해 걸으며 저를 이끕니다.
그리고...아줌마의 집에 들어서는데 왜그리도 흥분되던지~ 
문을 여니 강아지가 미친듯이 아줌마를 반깁니다.
침실까지 가는 내내 아줌마의 발에 붙어서 떨어질줄 모르는 강아지였습니다.
그 순간 아줌마의 관심대상은 제가 아닌 강아지에게 쏠려 있었기에 개를 질투하게 되더라구요~ㅋㅋ
"얘가 좀 이상하네...성질 더러워서 첨보는 사람한테 덤비는데 자기하텐 안그러네..."
강아지의 관심사도 제가 아닌 아줌마니까 그렇겠지 했는데...
"아무래도 자기한테서 내냄새 나니까 그런가보다~ㅎㅎㅎ" 왜 그말이 제겐 야하게 들리는건지...
아줌마가 방 정리를 해야된다고 주스를 따라주며 식탁에서 잠시 기다리라고 합니다.

"자기야~~" 닫힌 방문 너머로 희미하게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방문을 열엇습니다. 어두운 방안을 옅은 붉은 무드등이 채우고 있었습니다.
방안 한 가운데 아줌마가 슬립차림으로 서있었고 벽 모서리로 침대가 있었습니다.
그 야릇한 분위기에 와락 아줌마를 껴안았습니다.
키스를 하며 슬립을 바닥으로 떨구었습니다. 그와 호흡을 맞추려는듯 아줌마의 손길이 분주하게 제 옷을 벗깁니다.
바닥에 우리가 걸치고 있던 모든 옷이 떨어졌고 알몸인채로 서로의 몸을 분주하게 매만지며 입맞춤을 했습니다.
두사람이 침대로 쓰러져 아줌마의 온몸에 빠짐없이 입김을 불어 넣었습니다.
청각을 자극하는 아줌마의 교태스런 음성이 더더욱 제 심볼에 힘을 실어줍니다.
아줌마의 양 다리가 제 손에 의해 활짝 벌어졌고...이내 제 입술이 아줌마의 숲을 덮었습니다.
아줌마의 숲은 제 타액과 아줌마의 애액이 뒤섞였고 그럴수록 더더욱 몸을 비틀고 신음을 토해내는 아줌마...
"자기야~그만해...죽을거같애..." 가뿐숨을 쉬며 말했지만 전 못들은척 더더욱 입술을 붙이고
음탕한 소리를 내며 아줌마의 숲속을 핥았습니다.
아줌마의 그같은 말이 몇 번 더 있을때 내심 스스로 만족하며 몸을 움직여 삽입을 했습니다.
아줌마의 행동은 적극적이었습니다.
밑에 깔린채로 허리를 좌우로 움직인다던가 두 다리를 제 허리에 감는다던가 허공으로 치켜세우며...
한참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데...뭔가 이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들어왔는지 강아지가 침대위로 올라와 제 다리를 핥고 있더라구요...
살짝 놀라 멈칫하는데 아줌마가 웃으며
 "OO~언제들어왔어? 우리끼리만 있으니까 질투나서 들어왔나보네...ㅎㅎㅎ"
저는 아줌마 몸위에서 삽입된채로 정지해있고 강아지는 아줌마의 얼굴을 핥아대고...분위기 참~재밌더라구요^^
강아지의 참관하에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에 맞추어 아줌마의 뇌쇄적인 섹소리가 시작되었고 강아지는 제 옆에서 제자리를 빙빙~도는상황...
사정의 기미가 올라치면 몸을 빼내 아줌마의 몸 곳곳을 애무하며 템포를 조절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을 향해 질주하려는 마음으로 템포를 점차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너무 설치니까 분위기가 살짝 깨지더라구요~
강아지를 밖으로 몰아내고^^ 또 다시 아줌마의 숲속에 몸을 담궜습니다.
아줌마의 몸속 깊숙한 곳에서 지금까지 참아왔던 제 욕정을 분사했습니다.
아줌마의 몸 위에서 한동안 숨을 고르고 옆으로 누우니 반사적으로 제몸에 안기어 가뿐숨을 내쉬는 아줌마...
"하~~자기 완전 죽인다...몇번을 느꼈는지 몰라...너~무 끝내줬어"
나중에 이런여자와 결혼하면 잠자리만큼은 끝내주겠다 생각했습니다.
남자의 기를 살려줄줄아는 여자...
그렇게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 또 한번의 섹스를 나눴습니다.

이후로 매일같이 연락을 하며 지냈고 감기기운이 있다는 아줌마에게 귤을 사다줬는데 무지 감동하더라구요...
여하튼 그렇게 잘 만나겠다 싶었는데...어느 주말저녁 아줌마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자기야 지금 어디좀 가야되는데...차좀 가지고 올 수 있어?"
저 면허만 있지 운전 못할때였습니다. 사실을 얘기하니 갑작스레 짜증섞인 말투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운전을 못하는게 이렇게 욕을 먹을 일인가 싶어 저도 욱하는 마음에 신경질을 냈습니다.
그 이후로 서로가 연락이 없었습니다...너무 같잖은 이유로 거리를 둔거죠...
시간이 지나 그 노래방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시 찾았을때 아줌마는 가게에 없었습니다.
"OO~이제 도우미 안해요...어디어디서 가게 오픈했어요~"
아줌마를 볼 수 없다는 그 말에 서운하기도 했지만, 아줌마의 말대로 재기에 성공했다는 그 말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조금은 안좋게 인식하고 있던 도우미에 대한 나의 선입견을 깨게해준 아줌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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