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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관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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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늦은 가을경쯤 되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친구들과 늦게까지 한잔 걸치고 헤어지는데 한적한 길 모퉁이를 돌아가면서 약간 춥기에 사람들이 보이질 않아 차들이 즐비하게 늘어 서있는 구석에서 자동차 바퀴에대고 쉬야를 하고 있는 중 오줌이 다시 들어가려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필이면 카섹스를 하는 자동차에 바퀴에대고 바지를 까고 오줌을 갈기고 있었으니............으이구...
차안에서 홀딱 벗고 한참 하던중 어떤놈이 자동차로 접근하니 가만히 있는 중이었는데 나는 것도 모르고 오줌만 갈기려고 했었죠.
헌데 아무리 술이 취했어도 이상한 기분이 들어 눈을 껌벅 껌벅거려 자세히 살펴보니 아니 이게 웬걸 자동차속에 희멀건 물체가 있질안겠습니까?
이상하게 그날 달이 조금 훤했어요.
불을 껐어도 아주 자세히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에라 모르겠다하고 그냥 오줌을 내갈기고 바지를 추수르면서 한마디"여보슈.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차속에서 하따까리 하면 좀 힘들지 않소. 하여간 구경좀 하게 힘차게 한번 흔들어 보슈"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남자가 뭐라고 하고 싶은데 차마 못하는 것같더라구요.
한참 놀리려다가 너무 심하게 약올리면 튀어 나올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 선 경험이 있습니다.
아마도 무지하게 욕을 얻어 먹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웃음이 피식 나오니깐요.
아무리 급해도 차속에서는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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