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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102 - 아줌마의 가치를 다시 깨닫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글 올리기 전에 한번 제 글을 검색해 보았더니 지난 2월 경에 올린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날씨가 따뜻해지고, 더워지고, 시원해진 다음, 이제 다시 추워지기 시작하니 글 올리기 시작하는군요...

저의 생활은 뭐 그저 그랬습니다.  난봉질을 완전히 끊었다는 것은 제 생리 구조 상 불가능한 일이고, 그렇다고 해서 뭔가 새로운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저 그렇게 아줌마들이나 탐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다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네요.

직장과 관련해서 그다지 큰 변화도 없었고 올해 1년은 이렇게 별 일 없이 지나가나 봅니다.

☞ 여기서 잠깐...

세상 살아오면서 말입니다...  천지개벽을 하는 날은 제 기억에는 아직 없었습니다...  1984년의 어느 가을, 저는 서울대학교 아크로폴리스광장에 있었습니다.  서울대생들은 그냥 쉽게 "아크로" 라고들 합니다만...  물론 저는 서울대생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구경 갔던 것이죠...  요즘 분들은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총학생회" 라는 것이 없고 "총학도호국단" 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줄여서 총단 이라고들 하는 단체였습니다만, 총학생회의 부활을 요구하면서 총학생장 선거가 있었고 이 선거에 출마한 이정우 (당시 아마 법대 3학년 정도 되었을 겁니다...  그 당시 운동권에게 있어서 학년은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만...) 씨가 단식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아크로에 모여든 학우들을 향하여 웅변을 시작하면서, 양복을 입은채 둘러서 있던 보직교수들을 손가락을 가리키면서 "저 간악한 무리들" 이라고 하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금보다는 그나마 훨씬 순진했던 그 때 저희들은 학생회만 부활하면 모든게 해결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학생회 부활했는데도 별 달라지는 것 없더군요...

아무튼 혁명도 순간 순간으로 보면 평범한 일상에서 아주 약간이 달라지는 것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나서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정우총학생회장은 그 후 사시에 합격하여 지금은 변호사가 된 것으로 압니다.  변호사가 된 것이 뭐 잘못 된 일은 아니지만 같이 고생하던 노동자들은 남겨두고 다시 고시전선으로 돌아가는 머리 좋은 친구들이 약간 얄밉기도 하더군요...   하긴 그거야 무슨 문제입니까...  김영환씨와 함께 구학련을 만들었던 정대화씨는 아예 M&A 전문 변호사가 되어 있다고 하던데요...  (상지대학교 정대화 교수와는 다릅니다...)

☞ 여기서 한번 더 잠깐...

얘기가 자꾸 옆으로 새서 죄송합니다만 제 글의 특성이 그러하다고 그냥 이해해 주세요.

요즘 제가 개인적으로 (즉, 직업과 무관하게) 파고 드는 주제는 바로 "그 다음날" 이라는 주제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정도에 일본천황의 항복방송이 있었는데 8월 16일날 무슨 일이 있었죠?  나라별로 한번 자료를 모아보면 재미 있을 겁니다...  생각보다 "그 다음날" 에 대한 자료는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이거 요즘 제가 파고드는 주제입니다...  언젠가 다큐멘터리로 만들어보았으면 합니다...


얘기가 옆으로 새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저는 그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제가 평상시에 안 하던 행동을 하나 했기에 글 올립니다.

거래하는 회사 여직원이 있었고, 그냥 시간이 맞아서 밥 먹었는데 저녁이라 술 한잔 사 주었더니 착착 앵겨 붙습니다...  너무 어린 친구라서 조금 걱정은 되었는데 뭐 별 일은 있겠냐 싶어서 그냥 양주 한잔 더 사줬더니 잘 받아 먹더군요...

31살이랍니다...

31살이라는 나이가 여자의 몸과 관련하여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잊어 버린지가 오래 되었습니다만 아무튼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나는 나이입니다...

제 마음 속에는 천사와 악마가 막 싸움을 시작합니다만, 언제나 그러하듯, 악마가 이기게 되었습니다...

그냥 별 말 없이 모텔로 이끌고, 나름대로 어린 여자라서 조금 비싼 좋은 방 잡았습니다...  들어가니까 이런 저런 의미 부여하지 않고 쉽게 쉽게 옷도 벗고 제 옷도 벗겨 주네요...

어떡합니까?  시작해야죠...

이 친구가 입으로 오랄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솔직히 잘 못하네요...  왠만하면 그냥 있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가르쳐야 앞으로 남자친구들한테 사랑 받을 성 싶어서 할 수 없이 말을 꺼냈습니다...

폴라베어 : 저기...  섹스 별로 안해본 모양이네...
아가씨 : (웃으면서) 많이는 안해 봤어요...  (하긴 많이 했다고 말할 여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폴라베어 : 그럼 말이야...  이렇게 해봐...  일단 혀 한번 돌려봐...  그렇지...  그리고 기둥 따라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고...  다시 입안에 살짝 머금는 기분으로 품어서 혀 돌려주고...  그렇지...  응 그래 잘 한다...

뭐 이런 식이었고...

제가 오랄서비스를 하니까 자꾸 다리를 꼬네요...  아줌마들이야 그 상황에서 다리를 최대한 벌려서 클리토리스에 남자의 혀가 닿기 좋게 조절합니다만 아가씨들이야 뭐 그것까지 알겠습니까...

삽입하니 아프답니다...  당연하죠...  애 1-2명 낳고 나서 자궁이 충분히 남성의 성기를 받아들이기 좋게 만들어진 아줌마들만 상대하니까 별 문제 없었지 아가씨들은 왠만한 크기의 존슨도 깊이 넣어 버리면 자궁 입구까지 가버리니까 아파합니다...

다시 앉아서 제 위에 앉힌 다음 밑에서 돌려주니 아픔 반 기쁨 반으로 느끼는 듯 합니다...

이럭 저럭 그래도 교육적 의미에서 4-5가지 체위 시전한 다음 폭발순간이 오기에 제가 물었습니다...

폴라베어 : 어디로 받을래?
아가씨 : (어리둥절한 표정 지으며) 어디로라뇨?
폴라베어 : 안에다 할까 밖에다 할가?
아가씨 : 밖에다 해 주세요
폴라베어 : 그럼 두 손 모아봐 그 위에 담아줄게

아줌마들 같으면 "어디로 받을래?" 라고 하면 뭐 여러가지 반응이 막 나오거든요...

- 보지에 넣어줘
- 애기 갖고 싶어
- 입에 쏴 줘 (싸줘 가 아니라 쏴줘 입니다)
- 가슴에 묻혀줘
- 배 위에 해줘


등등 다양한데 아가씨다 보니까 뭐...  쩝...

그렇게 섹스는 끝나고 깨끗하게 씻어줬습니다만...  아줌마들은 씻어주면 너무 좋아하는데 아가씨다 보니까 그냥 부끄러워만 하더군요...

이렇게 저와 아가씨와의 섹스는 끝이 났습니다...

31살이면 저랑 16살 차이 납니다...  남들은 좋았겠다고 하실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저는 솔직히 아줌마가 훨씬 좋습니다...

폴라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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