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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바람 ~



저는 어릴 때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 쯤일겁니다.
요즘처럼 가을 추수철이되면 벼농사가 정말 바쁜데요,
콤바인 같은 기계가 당시엔 없어서 모두 손으로 벼를 베고, 묶고, 날라야 했습니다.
동네에서 쉬는 일손은 자의반 타의반 추수일을 돕게 되는데
일손이 하나라도 귀하니까 학생 한명이라도 더 쓸려고
벼베는 날을 보통 일요일에 잡습니다.

힘들게 벼를 베고 점심을 먹은 후 모두 한시간 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저는 어른들 술마시는 자리에 어울리지 못해
따로 산등성이 오리나무 아래에 드러누워 자려는데
은연중에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보니 바로 발아래 묘지들이 있는 곳에
동네 아주머니와 이웃마을에서 온 아저씨가 따뜻한 양지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요.

그런데 잠시후 이상한 소리가 들려 다시 얼굴을 들어 보니
오마이 갓 -!
아주머니는 자꾸만 안벗을려고 하고
아저씨는 자꾸만 벗기려하고 옥신각신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아주머니의 허연 엉덩이가 불쑥 드러나는 걸 보고 나는 눈치를 챘지요.
내가 들키면 안될 것 같아 몸을 낮추고 숨소리도 죽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막걸리에 취한 것 같았는데
잠시후 아저씨가 장화를 신은 채로 아주머니 위에 올라타 엎드리더니 그런 자세로 
자기 바지를 뭉기적뭉기적 끌어 내렸습니다.
엉덩이가 반쯤 노출됐는데 여자보다 피부가 검더군요.
아저씨에게 깔린 아주머니는 피하지 않고 손으로 어깨만 툭툭 때리고 ..

ㅋㅋ  ...
남녀가 섹스하는 걸 그때 처음 보았습니다.
자지나 보지는 섹스가 끝나고 일어설 때 잠시 보였고요,
시커먼 털만 보이더군요.
아줌마가 머리에 두른 수건을 풀어 가랭이를 닦았고 남자는 그냥 바지를 입는 것 같았습니다.
몇 분 안걸리고 금방 끝났던 것 같습니다.

철딱서니 없이 이걸 나중에 누나한테 이야기 했더니
누나가 엄마한테 이야기 하면서 소문이 쉬쉬 퍼졌습니다.
그런데도 그 아줌마는 남편과 별 탈 없이 살았고요.
그 아줌마 남편은 집짓는 일에 다니며 술이 고주망태였답니다.

작년에 초등학교 총동창회에 갔더니 그 아줌마 아들이 청년이 되어
내게 인사를 하더군요.
부모님 다 잘 계신다고 ..  ㅎㅎ

와이프도 농촌 출신인데 이런말을 하더군요.
농촌도 도시만큼이나 불륜이 많다고 ...
뭐 좋게 생각하자고 말했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니까요.

선남선녀분들
올 가을에도 바람들 많~이 피우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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