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의 이야기
세상엔 여러사람이 있다지만 저는 제 주위에 동성애자라는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사실 주위에 동성애자가 꽤 많습니다...(정말 의외로 많더군요...)
게이인 남자도 있고... 바이도 있구요.. 레즈인 여자도 있습니다.
어쨋든 이건 이번에 알게된 어느 동생의 이야기 입니다.
게이들을 알게 되다보면요... 하나 느껴지는게 있습니다.
그들한테는요.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것, 여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 이상한게 아니란 겁니다.
남자와 여자가 좋아하게 되는게 세상의 이치라지만 꼭 그런법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우연히 자신이 좋아하게 된 사람이 자신의 동성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지나가는 여자가 너무 예뻐서 반해 버렸다!와 마찬가지의 원리랄까요?
지나가는 여자가 너무 예뻐서 반해버렸는데, 나도 여자다. 이런 이야기 같네요...
어쨋든 이녀석이 그런일을 처음 격은건 중학교 2학년 때였답니다.
어느날 3학년 선배를 보았는데, 그순간 뿅~가버렸다네요.
그전까지는 자기도 분명 여자가 좋았는데, 그 선배를 볼때는 달랐답니다.
그래서 정보를 얻어보니, 그 선배가 어느 교회에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침 기독교 신자였던 그 녀석은 다니던 교회를 선배가 다니는 교회로 바꾸었다네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친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자연스럽게요. 그냥 친한 형동생사이 정도만 되어도 자신은 행복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약 1년쯤 뒤에 자신이 게이란걸 들키게 되었는데, 그 계기는 그 선배의 여자친구 때문이었답니다.
선배생일 및 기타 빼빼로데이, 발렌타인 데이 등등 특별한 날에 선물을 해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요, 그렇게 번 용돈으로 선배와 데이트(?)를 즐기는데 사용했죠. 그 데이트란게 청소년들이 자주가는 겜방비용이나 겜방에서 놀때 먹을것을 사는 등으로 사용되었는데요.
그녀석이 너무 선배에게 붙어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던 선배의 여친이, 결국 자신이 게이란것을 밝히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거기서 상황이 묘하게 변했습니다.
선배는 자신이 게이란걸 알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녀석은 학교에서 왕따신세가 되었고요. 근데 무엇이 묘하게 변했냐 하면, 그러면서도 주변에서 그녀석에게 은근히 접근하는 녀석들이있었답니다.
이녀석 몸매가 지금도 굉장히 야시시한편입니다. 가슴은 분명 없는데, 여자옷만 입혀놓으면 정말 영락없이 여자애가 되죠. 그것도 꽤 귀여운 여자애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 몰래몰래 자신에게 연락을 보내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카톡, 문자 등으로 보내는 주된 내용은 학교에서 미안하다 주말에 피방이나 놀러가자. 이런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피방은 잘 안가고 멀티방이나 비디오방 이런곳으로 놀러갔습니다.
그리고는 정말 게이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답니다. 그리고는 자기 물건을 입으로 빨아달라고 한다네요.
마친 선배한테버림도 받았겠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그런 녀석들의 자지를 빨고 그녀석들의 욕망을 충족시켜 주었답니다. 그런데 게이의 특성인지, 여성스런 그녀석의 특징인지 몰라도, 자지를 빠는게 은근히 기분이 좋았다네요. 특히 자신이 빨아서 사정을 하며 허덕거리는 그 모습이 묘한 쾌감을 준답니다. 특히 은근히 약올릴때 빨리해달라고 졸라대는 녀석들이 귀엽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약 6개월을 보내고, 그 선배에게 다시 연락이 왔다네요.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자기집 근처 놀이터로 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갔더니 선배가 소주 5병을 사놓고 한병을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었다네요.
여자친구와는 헤어졌다. 너랑 있을때는 몰랐는데, 여친이랑 있을때보다 너랑 있는게 더 좋더라.
라면서 그냥 친구로 다시 지내면 안되겠냐고 선배가 얘기를 했답니다.
좋다고 하고는 함께 술을 먹었는데, 선배가 3병 마시고 자신이 2병을 마셧다네요.
굉장히 어질어질한 가운데 선배집에서 자게 되었는데, 선배 부모님들은 선배가 술먹고 들어오는게 자주 있는 일인지 조용히 별말안하고 넘어 가셧답니다.
그런데 방안에 가서 잘려고 누웠는데 선배가 묘한 눈으로 자기를 보더랍니다.
너 정말 나 좋아하냐고 묻더라더군요. 고개를 끄덕이자 선배가 키스해왔답니다.
혀도 집어넣고 쪽쪽거리다가 선배가 먼저 그녀석의 자지를 만지작거렸다네요. 그래서 그녀석도 선배 자지를 잡고 만지작 거리다가 빨아줬답니다. 이미 자지를 빤 경험은 꽤 있어서 해주었더니 금방 사정하더라더군요.
근데 그 선배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로션을 꺼내더니 엉덩이에 듬뿍 뿌려 발랐답니다.
그리고.......
....................
아프긴 했는데 정말 좋았다더군요....
휴우.....
어린 녀석이 벌써부터 흑마법사의 길을 걷다니....
뭔가 오랜만에 글을 올리고 싶은데.. 쓸만한 내용이 없어서 이 내용으로 올립니다.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저는!! 절대!!! 그런 부류의 사람이 아닙니다!!!!
엄연히 여자를 좋아하구요. 현재 여친도 있구요... 야동도 많이 보고요... 아무튼 변태란건 인정하겠지만...
그런 부류는 아닙니다!!!!!!
제길..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내가 한심하긴 하지만...
참 신가하네요... 주변에 둘러보면 은근히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가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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