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랑-술한잔 하자는데 갈까요?
예전 뜨겁게 사랑을 나누던 그가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5년전 사귀는 건 아니었고,
그저 서로의 체온을 뜨겁게 탐하던 정도 였죠..한 1년 넘게 관계를 했어요.
그는 제가 출장가던 곳에 있던 같은 회사사람이었죠.
연락 거의 잘 안하고 지낸지 2년만에 연락이 와서
갑자기 결혼한다고 촬영땜에 제가 사는 나라로 온다더군요.
출장도 있었고, 예비신부가 이 나라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오면 술한잔 하자고 하는데
약혼한 커플이라 망설여 지네요. 같이 만나자는 건지 뭔지...
음....동양계 남자치고 제가 드물게 만족했던 친구였어요.
그러나 여러모로 따져 저보다 잘난 이 친구에게 매달리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어느정도 선에서는 차갑게 굴었었죠.
ㅋ
혹 만나러 다녀오면 후기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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