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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내 몸을 알기가 왜이렇게 어려울까.

작년 나이 21살때 처음으로 섹스를 했다.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 워낙 놀려대고, 내 자신도 많이 궁금하고 해보고싶었길래
클럽가서 반반한 여자 한명 꼬셔서 집에 데려왔는데,
긴장이 많이 됐지만, 평소에 야동 본것도 있고, 야설에서 유익한 글들을 많이 읽어놓은 덕분에
별 문제없이 섹스를 했다.
 
첫경험이라 긴장을 많이 했던 탓인지 의외로 오래한거같지만(20분?삽입은10분정도)
내가 듣고 읽은것에 비해 흥분과 만족감은 별로였다.
성경험이 풍부한 여자랑 해서 그런지,
네이버3형님들이 항상 말하시는 "허공에 삽질"하는 기분이 들 정도라서,
싸지도 않고 첫경험을 그렇게 끝냈다.
 
한 3달지난후에 두번째 여자랑하게됐다.
서로 알고지낸 사람이고, 여자가 워낙 이쁘고 섹시하게 생겨서
평소에 많이 같이 자보고 싶던 사람이랑 자게된 케이스였다.
여자가 별로 섹스에 적극적이진 않았지만, 체위도 세가지정도 하면서 첫경험보단 훨씬 괜찮은 섹스를 했고,
이번엔 싸기도 쌌고 기분도 괜찮았다.
 
그런데 같이 사귀게 된 여자가 나한테 고백함으로서,
나의 두번째 성경험을 같이한 여자랑은 더이상 안했다.
근데 내 여자친구랑 섹스를 할땐 너무 빨리 싸버려서,내몸이 이상하다는 생각도 든다.
헬스도 하고, 운동에도 소질있다는소리 항상 듣는데,
벌써 한 일주일째 내가 위에서 하기만 하면 일분미만에 싸버려서(여자친구가 위에선 아직 할줄모름) 지금 내 몸이 한심하다.
 
분명 그전에 두명이랑 할땐 삽입을 적어도 8~10분은 한거같은데,
왜 여자친구랑 하니까 이렇게 빨리 싸버리는지.
태어나서 자위를 한번도 안해봐서 그런가? 사춘기 지나고나서 몽정을 자주했는데 그거하면서 내 고추가 이상하게 되버린건가??
 
여자친구도 나랑 처음 하는건데,
할때마다 여친느끼기전에 내가 끝내니까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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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해서 죄송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도 많이 해보고 그랬는데, 만족할만한 답을 찾지 못해서, 여기에서 도움을 좀 구하고 싶네요.
몸도 근육질이고, 건강해서 이런 문제가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항상 빨리 끝나니까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
경방에 올릴려고 나름 경험과 저의 백그라운드 스토리를 많이 썼습니다.
형님들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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