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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편견에는 다 이유가 있더군요.

 
 
 
 
 
 
 
곧 결혼하게 될 여자친구와 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혼자가 좋아 평생 혼자 살려고 하였지만
 
회사 회식 때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선배님들을 뵈니 어차피 할 결혼, 어차피 할 출산이라면
 
미뤄서 될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지만 마음 속 한 구석에는 아직도
 
"좀 더 놀았어야 되는데...."하는 미련이 쉬이 끊어지질 않고 있습니다. ^^;
 
아무튼 마지막 자유를 만끽....한다기 보다는 그냥 자유인채로 있던 중 회사 선배님 중 한 분이
 
여자를 만날건데 한 명 더 데리고 올 수 있다고 하니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극도의 짠돌이 생활을 하는 중이라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형님께서 하도 가자고 꼬시고 결국에는
 
술값도 본인이 계산하겠다고 하셔서 마지못하는 척 약속장소로 향했습니다.
 
형님이 그러시더군요. 골프장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애들이라 먹기 정말 쉽다고. 그래서 아는
 
애들이냐고 했더니 그건 아니고 자기도 소개받아 처음 보는 건데 원래 레스토랑 골프장에서
 
일하는 애들은 다 머리가 비었다는 겁니다. 명품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담배피고, 남자 좋아하고....
 
그래서 진보적인 현대인의 한 사람으로써 직업만 가지고 그렇게 편견을 갖고 계신건 부당한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좆까라더군요....ㅎㅎ 그 형님이 사실 골프장에서 일을 오래 했었습니다.
 
골프장 레스토랑 여자애들 남자손님들에게 무슨 선물 받았다하는 거로 서로 자존심싸움하고
 
선물이 좀 크거나 아예 스폰을 맺으면 오십대던 육십대던 남자손님들과 자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고 예전에 말했던게 생각하더군요.
 
어쨌든 몇 달만에 자켓을 꺼내입고( 츄리닝이 마치 제 피부와 같은 생활을 오래 했습니다...)
 
약속 장소로 향하니 꽤나 예쁘장한 여자 두 명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형님이 원래 만나기로 했던 형님 파트너는 얼굴을 평범했는데 가슴이....정말 컸습니다.
 
제 여자친구도 살짝 모라자라는 D컵이라 웬만한 가슴에는 크다는 생각 잘 안하는데 옷으로
 
가렸는데도 감출 수가 없을 만큼 정말 크더군요. 형님 좋아서 입을 못 다뭅니다. 가슴이 커서
 
그런가 약간 통통한 편이긴 했지만 다리도 꽤 이쁘고 외모는 아무튼 괜찮더군요.
 
그리고 제 파트너는 세미정장을 입고 왔는데 날씬하면서도 색기가....특히 저는 허리와 엉덩이로
 
이어지는 라인을 참 좋아하는데 허리도 잘록하긴 한데 날씬한 전체 라인과 달리 엉덩이가
 
엄청 커서 그 라인이 참 예쁘더군요. 어렸을 때느 오리궁뎅이라고 놀림 좀 받았을 것 같던데
 
아무튼 지금은 색기 넘치는 몸매를 갖고 있었습니다.  얼굴은 뭐 그냥저냥 이쁘다고 할 수는
 
있을 정도? 암튼 역시 외모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일단 술자리가 시작되니까....
 
장난 아니더군요. 술도 잘 마시고 욕도 잘하고 목소리고 크고 담배도...(한 명은 말보로 한 명은 더원...)
 
잘 피우고....몇 시간이나 지치지도 않고 잘 떠들어대더군요. 나중에는 무슨 얘기 하는지도 모르고
 
같이 떠들었습니다. 뭐...저도 오랜만에 아가씨들하고 갖는 술자리가 꽤나 신나서 오랜만에
 
많이 웃었네요. 그런데....저희는 근로자의 날에 쉬지 않고 오후 두시까지 근무를 하기 때문에
 
형님과 저는 새벽 한시를 넘어가자 슬슬 가자는 신호를 서로 보내고 있었는데 이 두 여자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 겁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한시반...두시....도저히 더 이상은 안될 것
 
같아 제가 그만 일어나자고 했더니....참 미안한 표현이지만 지랄들을 합니다. 남자가 쪼잔하다는
 
둥 이런 이쁜 여자들이 놀아주는데 뭐하는 거냐는 둥...목소리도 얼마나 큰지....
 
아무튼 그렇게 있다가 형님이 이왕 이렇게 된 거 집에 가느니 근처에서 자고 가자고 하더군요.
 
여자 둘 별 저항없이 근처의 모텔로 향합니다. 모텔 들어가려는데 형님 파트너가 말합니다.
 
"오빠 손만 잡고 잘꺼지?"
 
형님이 같잖다는 듯 웃으며 말합니다.
 
"시끄러. 빨리 와"
 
결국 방 두개를 잡아 쌍쌍이 방에 들어갔고 형님도 저도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네요.
 
예전에는 가끔 뽕집도 같이가고 노래방도 같이 가고 했는데 둘 다 정신차리면서
 
근검절약 하느라 오랜시간 참았는데 가만에 회포 제대로 풀었습니다.
 
제 파트너는 엉덩이가 크기만 한게 아니라 엄청 민감 하더군요.
 
전 원래 애무 해주는 걸 좋아해서 손가락 세워서 살살 긁어주니 꿈틀꿈틀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한참 애무하는데 박아달라고 난리쳐서 급하게 콘돔 끼우느라 얼마나 허둥댔는지....
 
무슨 여자가 처음보는 남자랑 하는데 콘돔도 없이 바로 박아달라고.....그렇게 나오니까
 
제가 되려 무서워서 콘돔에 구멍났나 확인까지 하고 끼었습니다.
 
오늘 카톡 왔네요.
 
지 친구가 은교 봤는데 재밌다 했다고 같이 보자 하네요.
 
머리는 친구차단 하라고 하는데 그 엉덩이가 자꾸 떠올라 망설이고 있습니다.
 
아무튼 형님이 가진 편견은 여지없이 그대로 들어맞았습니다.
 
월급이 얼만지는 모르겠는데 갤럭시노트 들고 핸드백도 비똥이고 옷도 싸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담배피고...술 잘 먹고...잘 대주고...^^;;
 
편견이라는게 생기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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