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경험?
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야단맞고 삐져있다 돌아온 아이스크림입니다.
제가 첫번째 글에는 너무 난한 이야기를 해서
올리자마자 소설방으로 옮기라고 하고 .. 해서..야단을 엄청 맞았죠.
그러다 글을 아주 소심하게 올리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글을 올릴 때마다 쉽지 않더라구요.
또 이런 글을 올리면 한 소리 듣는 거 아닐까..
저 알고보면 왕소심한 여자에요
처음 올렸던 사과의 글에는 꼭 야한 얘기 아니고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 올려도 된다고 하셨는데..
그러다 보니 로그인도 잘 안하게 되고 글은 더 못 올리고 점수가 많이 깎여 있더라구요?
그래서 점수 마이너스 되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어봤는데 또 한참 혼났어요.
올리는 글마다 야단 맞는다고 죄송하다 말씀드렸더니,
그러는 거에는 이유가 있다, 말씀하시는 분까지..
일단 먼저 죄송하단 말씀드리구요.
그냥 조용히 물러나는게 좋을까 생각하다
이 게시판에 맞는 글을 하나 남기려고 다시 들어왔답니다.
음...
몇년전.. 중국의 모 도시로 출장을 갈일이 있었어요. 갈 때는 일행이 있었는데
저녁 때 개인행동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외국에서는 출장 같이 가도 업무외에는 적당히 떨어지게 되는 거 같아요.
물론 한국처럼 상사가 챙기고 델고 다니는 경우도 있긴 한데요.
저는 평소 그 도시에 자주 갔었기 때문에 이미 계획이 있었어요.
마사지를 받고 싶었거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여자.. 그래서 당연히 순수한 마사지 샵을 갑니다.
제가 사는 나라는 인건비가 비싸서 마사지가 비싼 편인데
중국은 아무리 대도시고 고급 샵이어도 제가 있는 곳에 비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더라구요.
일단 마사지 샵에 들어가면 번호키를 주더라구요. 그걸로 락카에 옷을 걸어두고 가방을 두고 나서
가운을 입고 나오니 메뉴판을 주는데요. 거기에는 발마사지 얼굴 마사지 등등이 있었어요.
어떤 부위?를 어떻게 받을 건지를 상담을 하는데요.
상담하는 아저씨가
이것저것 얘기하더니 제가 받으려고 했던 발, 전신 마사지 외에 어깨와 팔 마사지를 추가 하라는 거에요.
전신마사지에도 어깨를 하긴 하지만 어깨만 집중적으로 한시간을 해 주면 좋다길래
저는 혹 하면서도
제가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 안되겠다 했어요.
그러니까 발마사지 받는 동안 어깨 팔을 같이 받을 수 있다고
하고 나면 정말 행복해 질 거라는 거에요.
그래서 뭐 오케이 하고 마사지 의자에 앉았어요.
원통형의 커다란 나무 통에 장미 꽃잎이 떠다니고 장미 아로마를 떨어뜨려 놓았더군요.
미지근한 물이었어요. 배경으로는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조용하게 흐르구요.
저는 속옷을 완전히 입지 않은 채로 가운만 걸치고 있었어요.
마사지를 해 주는 사람들이 나타났는데
왠걸 둘 다 남자인거에요!
예쓰..
전 마사지 받을 때 남자분들한테 받는 게 좋아요. 여자분들은 .. 뭐랄까 좀 안쓰러울 때가 있어요. 힘을 잘 쓰시고 심지어 조그만 분이 저를 들어올리기 까지 하는데도 왠지..
넘 힘들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의자에 앉으니 한 청년이 나무통에 발을 담그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발을 담그니 다른 청년이 따뜻한 티를 주더라구요.
무슨 차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꿀과 레몬에 다른 향을 좀 섞은 것 같았어요.
보통 중국에서 먹는 차는 아니었구요.
발마사지 오빠가 발을 살살 주무르기 시작했어요.
어깨마사지 오빠도 어깨를 누르기 시작했어요.
이거 은근히 흥분이 되더라구요. 기분 좋은 흥분 말이죠.
두 남자가 하나는 밑에서 하나는 위에서 저를 마사지 하니까
저도 모르게 유두가 서는 거에요.
가운이 워낙 얇아 다 보였을 거에요.
마사지를 어찌나 잘하는지 금방 릴랙스가 되더라구요.
그날 업무 땜에 피곤하기도 했고,
눈이 살짝 감기는데
그냥 졸려서 감기는 것이 아니라
약간 몽롱한 거 있죠?
나른하면서도 술에 취한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순간 아..이 녀석들이 아까 차에 뭘 탔군 하는 생각을 잠깐 하는데...
어깨를 주무르던 오빠가 어깨를 양손으로 주무를 때 손가락을 펴고 하는 거에요.
상상해 보세요. 가방을 들듯 어깨를 주무르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이 제 쇄골 부분에 얹어진 상태에서 거의 손목으로만 어깨를 누르더라구요.
그러면서 손가락 끝이 슬금슬금 밑으로 내려가더라구요. 거의 제 유두 가까이 왔다가 다시 올라갔어요.
그렇게 한 오분 정도 지나니까 미칠 거 같은 거에요.
유두를 눌러주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은데..
그렇지만 그 오빠도 그러면 안되겠다 생각은 했겠죠. 거긴 퇴폐업소가 아니었으니..
그래서 저는 무슨 신호를 줘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몸을 살짝 꼬며..
아아...하고 약한 소리를 냈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종아리를 마사지하고 있던 오빠가 무릎위로 손이 올라오는 거에요.
생각해보니 제가 다리를 좀 벌리고 있었나 봐요. 그러면서
손가락이 아주 리드미컬 하게 허벅지를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어깨를 주무르던 오빠는 가슴의 양 가장자리 부분을 마사지 하더라구요.
전에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더블디 사이즈라
좀 큰편이에요.
가슴큰 여친 둔 분들 이 옆가슴 마사지 해 주면
여친들이 넘 좋아할 거에요.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이 게시판의 규칙에 어긋나니깐 여기까지만 쓸게요.
아무튼 전 그날 이후로 마사지만 생각하면
온몸에 전율이 흘러요.
자위할 때도 주로 마사지 동영상을 보는데요..
절정에 다다를 때는 그 때 생각을 한답니다.
가끔 일본에서찍은 몰카형식의 마사지 영상을 보는데
연출인 것도 많지만 진짜인 것도 많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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