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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단란주점에서 생긴일이라고 할까?

예전에 접대 관계로 강남의 단란주점을 몇번 찾게 되었는데 단란주점이라는게 참 여러 유형이더라구요.
주인이 직접 운영하면서 하는 주점이 있고 주인은 메니저를 두고 운영하는 곳등 다양한데 나는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 단란주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몇번 술을 마시다보니 인사겸 알게되고 같이 놀다보니 미국적을 갖고 있는 여자로써 그때 나이 45세였다가 해지요.
돈이 쫌 되다보니 이여자가 한번 전화를 해서 밥을 사겠다고 해서 나갔는데 내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 작은 상의라고 와이셔츠를 한개 주더라구요.
별 생각없이 고맙다고 하고 받았고 그이후로도 몇차례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집이 멀다보니 근처 호텔에서 묵게 되는데 그날은 동료들과 함께 놀러가게 되어 호텔을 예약하고 갔습니다.
동료들이 젊은이들이라 신나게 노는데 나이가 많은 내가 괜시리 오래 눌러 있으면 눈치가 보여 2시경쯤 잠자러 갔습니다.
한참 자고 있는데 누가 찾아 문을 여니 단란주점 여주인이 왔더라구요.
왠일이냐고 하니 그냥 놀러왔다는거예요.
참 기분 묘하더라구요.
머뭇거리다가 에라 모르겠다.
이여자가 나를 좋아하나부다라고 생각하고 슬며시 안으니 그냥 안기기에 옳다구나하고 덮친경험이 있습닏가.
이후 몇차례 지속되다가 언젠가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하데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남자와 여자는 자주 만나다보면 뭔가 일이 되더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몇자 써 봤습니다.
글을 요령있게 쓰질 못해서 욕이나 먹지 않을라나 모르겠습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양해부탁드리면서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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