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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우수운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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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집에 빨간 비디오가 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성인잡지도 그렇죠.
저 같은 경우 처음 음란물을 접했던 게 홈쇼핑 잡지였습니다.
어머니 이름으로 자주 그런 게 오는데 거기에 속옷 모델 사진이 있어서 가슴이 뛰었습니다.
몰래 몇권 따로 꿍쳐놓기도 했었죠.
컴퓨터란 게 집에 한대 있는 요즘이야 야동이나 야설등을 접하지만 그 당시에는 컴퓨터가 있어도 인터넷이 안되는 집이 꽤 많았습니다. 저희집도 마찬가지였죠.
(단지 CD게임이나 문서작성 등 목적으로 컴퓨터를 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홈쇼핑 구독잡지가 유일한 음란물이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그랬죠.
반대로 지금은 컴퓨터에 야동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야설 뿐이네요.
개인 컴퓨터를 갖게 된 15살 쯤에는 야동을 무진장 봐서 17살 쯤엔 오히려 질리더군요.
그 때부터 프루나나 와레즈를 경유한 무료 성인사이트의 야설을 봤죠.
처음 본 작품이 목마여행인데 여기 작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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