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 반 아쉬움 반..
40대 후반의 평범한 중년남입니다.
배도 나오고 발기도 점점 약해져 가는듯 하고 연거퍼도 잘 안돼고..
하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더 나이 먹어 하고 싶어도 못할때 되면 후회할듯 싶어 색파를 더 찾고 있는 그런..
원래 좀 삽입이 약한편이라 반대급부로 광적일 정도로 애무를 좋아하는지라
상대의 꿈틀거림과 신음소리에 많이 흥분하기에 가리는데 없이 다 함이 그나마 무기 아닌 무기!!
몇번의 3섬 경험도 해 보고 1년정도가 개인적으론 가장 적당한 기간이라 생각하며 여러 방법으로 색파도 가져보고..
요사이 만나는 30대 후반의 유부녀 이야기입니다.
마사지를 핑계로 그나마 좀 자신있는 오랄로 시작된 관계가 세번째,
내 생각으론 삽입쪽에서 부족함과 아쉬움은 남지만 애액도 많고 감창도 좋고 오랄을 즐겨 주기에
약간의 미안함을 표현하며 솔직히 같은 패턴에서 벗어 나고 싶어 이런저런 색다름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낯설음은 지나갔고 잘은 모르지만 서로 어느정도 느낌으로 이미지가 서있어 조금은 믿을수 있다 싶어
"너 오줌 싸는거 보고 싶다, 한 사람이 더 있으면 부족한 삽입 메꿔줄수 있을텐데, 연습삼아 딜도도 사용해 봤으면 등등"
2주에 한번꼴로 보는데, 중간에 한번 연락이 왔는데 시간이 안돼서 이틀뒤로 약속하고 본 네번째 만남인 어제,
4시 약속에 맞춰 키 받아 가지고 올라가며 호수를 문자로 남기고 룸에 들어가 옷을 벗고 있는데 울리는 초인종 소리
문을 여니 오줌 마렵다고 종종거리며 들어와 그야말로 허물 벗듯 잽싸게 옷을 벗더니 샤워실로 가는게 아닌가
아! 얘가 내말을 기억하고 오줌 싸는걸 보여 주려나 싶어 몸에 떨어지는 느낌과 따뜻함을 상상하며 뒤따라 갔더니
간단하게 샤워를 하기에 욕조 위로 올라가서 싸달라 했더니 미끄러지면 큰일이라고 "오빠 119도 못 부를텐데, 안돼"
그러면서 내거에 비누칠해 주고 방으로 들어 가는지라 약간은 어리벙벙해져 샤워를 마치고 나가는데
신음소리가 들리는거 아니겠습니까? 가서 보니 혼자서 클리를 살살 만지며 신음을 내는거예요
다른거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다가가 물고 빨고 핥으며 오랄을 하는데 조금있다가 빨리 오빠거 넣어 달래요 참
순간 평상시 반도 애무를 안한지라 마음의 준비도 안해 쑤실정도가 안 됐는데.. 일단 빨아 달라해서 약간 흐믈흐믈한거를
순서 바꿔 뒤치기를 하며 빳빳함을 갖으려고 시도하다 어느정도 된거 같아 앞으로 돌리고 박으려 했더니
거꾸로 나를 눕히고 위에 서서 지 클리를 비비면서 저보고 딸딸이 쳐 달라네요 그러면서 같이 싸자고..
자극에 약한것이 남자라고 딴생각할 겨를도 없이 쳐다보며 훑다가 아 싼다 소리치는데 솓구치는 좃물과
떨어지는 오줌발이 서로의 몸에 침대에 바닥에 ...
좋긴 좋았는데 타올을 깔긴했지만 젖은 침대에 다시 박을 생각도 못하고 정리하는 사이 때 맞춰 울리는 진동음!
느낌인지 와잎의 전화에 미안함과 당황함에 호흡 조절하며 통화하는 사이
그녀는 샤워를 마쳤고 내 졸병은 수그러들고..
담배 한대 물고 한숨을 쉬는데 그래도 내가 생각했던거완 다르지만 내 말을 들어준거에 대해서는 고맙다는 표현과 함께
추켜주며 다음엔 진동기 가져올까 그랬더니 그러라며
"다음엔 진동기 그 다음엔 셋이서.." 그러면서 나 발정 났나봐" 그러는데 조금의 섭섭함이 눈녹듯 사르르..
사실은 애무를 충분히 못했고 체위도 세번정도는 바꾸는데 그러지 못해 많이 속상했었거든요
사정상 다시 한판 뜨기는 안돼 그냥 돌아오는 차안에서 여러생각이 나더라구요
역시 섹스는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참 좋은거구나
남자건 여자건 마음속 음란함은 같아 여러가지 호기심은 같구나 - 사실 말하는 그날은 펄쩍 뛰었거든요
말론 아니라 했지만 진짜 삽입쪽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구나
중간에 여자가 원할때 못하고 약속을 한것이 달아 오르게 한데 도움이 됐구나
오줌싸는걸 보고 싶다가 나는 샤워실에서 서로에게 싸는걸 생각했는데 해석이 틀렸나 싶으며
진동기 표현도 나는 에그 진동기인데 혹시 딜도를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고
또 누구한테 같이 하자고 해야 돼나 ,
가면을 쓰게해야 돼나 그냥해도 될려나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써 봤습니다. 댓글은 몇번..
몇번씩 쓰고 싶긴 했는데 글쓸 자신도 없고 반응도 두렵고 또 나 아니어도 하다가 요사이 좀 뜸한 경방에
미안한 마음과 점수에 대한 부담감에 용기를 냈습니다.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네이버3 회원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한달도 남지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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