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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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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
맑고 햇살 좋은 가을 하늘은 아니었지만 된장년 친구들과 티타임을 가졌네요.
 
오늘 휴가인 년인 나는..영어강사인 년과 평일 낮엔 그닥 할 일 없는 샵마인 년...그리고 그냥 원래 할일이 없는년..요르케
점심과 차 한잔..을 위해 신사에서 모이게 되...었죠.
 
간단히 버거랑 파스타로 점심 하고 자리를 옮겨요..별로 여자들끼리 모여서 연앤얘기나 시시콜콜한...남들 사생활..
또는 쇼핑이나 브랜드 얘기......이 멤버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이 멤버는 다른곳보다 소파가 편안해보이는 카페에 자리를
잡고.. 들이켜가며 떠먹어가며 쪽쪽 빨대를 빨아가며 이야기..꽃꽃꽃......(떡떡떡 이야기)을 피우기 시작해요.
 
강사년이 먼저 스타트를 한달 전에 강남앤써에서 만나 섹파로 즐기는 남자 얘길 해요. 190에 모델 뺨치는 몸매..얼굴..
스을쩍 아이폰을 열어 그의 사진도..스을쩍...보여주면서.....꿀떡.(나머지 셋..침삼키는 소리)
잘 생겼어요....정말 기럭지 길고 모델삘..충만. 사귀지는 않아? 라고 물었더니 수업 많고 매일 11시 퇴근 주말근무..등등..
너무 바빠서 누구 연애할 상황은 아니라고..그냥 서로 시간 맞을때만 만나 즐기는 사이라고......하면서 하는 말은 그도 역시
만나는 년이 한둘이 아닐껄..하고 말하는 정말 똑똑하고 정확히 아는 지독히도 현실직시적인 년..이예요.
나 포함 한년이 더 거의 동시적으로 물었어요. 잘하냐? (ㅋㅋㅋ)
돌아오는 대답은..그럭저럭..나쁘진 않아.
키가 크고 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고추도 걍 매끈하게 길기만..하다고....하면서,
그냥 적당해. 그래도 난 얼굴이 젤 중요해서 그런대로 만족이야.
일단 눈이 즐거워야 몸도 그에 따라 즐거워진다는......아무래도 이년은 라색이후 시력이 엄청나게 좋아져서 얼마전부터
남자 얼굴을 따지기 시작하나봅니다. 아님 그냥 취향이 바뀌었을지도...전엔 허각 스탈들과 마니 사귀었는데;;
 
동시적으로 모모브랜드 샵마인 년이 말을 꺼냅니다. 거의 일년가까이..이 년의 연애패턴에 비해 비교적 오래사귄 남친이
있는 년은 요즘 권태기라고 얘기를 꺼내면서 권태기인 이유가 섹스 횟수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하소연하다시피
이야기합니다.
그래도 전엔 한번 시작하면 서너번은 했고 일주일에 세번이고 네번이고 많으면 일주일내내 살다시피 했다고....그런데
요즘엔 일주일에 두세번 만나고 만나면 한번 내지 두번 한다고..말하는 이년은...남자는 정력이야...많이 해주고 오래해주고
이런게 젤 좋고..잘 맞아서 남친이 더 좋았는데 요즘은..왜 글까??
우리는 다같이.....(합창하듯) 딴 년이..생긴거야.....!! 라고 위로해주죠.
강사인년을 쳐다보며 한마디 하더라구요. 언제 앤써함 같이 가자.......라고.
참고로 이년의 남친은 짧고 굵다하며 충전시간이 짧고 방전이 잘 안되는 오래가는 건전지라네요.
 
그냥 할 일 없는년은 요즘 운동선수를 만난답니다. 덩치는 산만해도 연하에다가 귀요미 타입이어서 애교도 많고...
힘은 천하장사라 하네요. 근데 할일없는 이년에 비해 시간이 없어 자주 못본다며 투덜댑니다.
제가 물었어요. 어때...야구선수는??????? (똘망똘망...한 눈빛으로....초롱초롱....레이져 나올듯이)
아무래도 남자는 진짜진짜..지인짜.....허벅지야. 정말 그 허벅지는 쵝오야. 한번만 해도 어질어질해져. 뽕맞은것 같고,,
거기다가 어려서 그런지 기회만 되면덤비려구 해. 한번하면 이 년이 두세번을 느낄때까지도 끝날 기미가 안보인다고..
엄청..피곤하다는...약간의 가증스런 표정과 말에 우린 다시 이구동성으로...개구라..치지마....(치지마..치지마...치지마.)
얘길 하며 동시에 하얀 액체가 되어가는 아이스크림을 떠먹는 이 년을 보고는 강사년이..한마디..
야..맛있냐? (ㅋㅋㅋㅋㅋ)
 
만나면 섹스얘기...참 많이도 하는 10대 시절부터의 친구들....^^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주변사람들이 쳐다보든 말든 신경안쓰고 체위 오르가즘..등등.....얘기하는..멤버들.
오늘은 한 년의 오후 4시출근때문에 좀 이르게 마무리 짓고 헤어졌네요.ㅎㅎ
언젠가..야, 우리 섹스앤더시티..삘이야...라고 누군가가 얘길..꺼내었을때,
ㅋㅋ 난 샬롯이 어울리지 않냐? 그럼 우리 중 사만다역은 누굴까?라는 내 물음에..
한 년이....말하길..
우린 사만다만..넷이야...(사만다만 넷이야...사만다만 넷이야....사만다만..넷이야......) ㅡ.ㅡ ㅋㅋㅋㅋㅋ
 
뭐..여자들이라고...이런 얘기 하지 말란 법도 없잖아요. ^^;;
그리고 다들 한 싸가지하게 생긴 외모들(나빼고 나 빼고..빼고..빼고..)에 남에 눈 신경 안쓰는 쏘 쿨..인 성격이라..
이성문제에 징징거림도 없고 오랜 친구라 돌아가며 사는 편이지 더치페이도 없고 물 좋은곳 찾아..원정까지 떠나는..
섹스 원정대원들...
만나면 얼마 안남은 이십대를 걱정하며 근심근심..걱정걱정인......부류들이 많아요. 결혼얘기 돈모으는 얘기....
남자의 능력얘기...집안얘기..등등..포함 잡다한 쓸모없는 고민고민고민들..정말 우린 따악...싫어함.
요즘 직딩생활에 은근 솔직함이나 편안함 보다는 형식적이면서도 가식적으로 살아가는 것 같은 기분에 씁쓸했는데..
역시 사만다만 넷...만나면 즐겁고 편하네요.
조만간...여성전용 안마방..가보자는 굳은 약속을 하며...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가격과 위치 등의 정보 파악은 완료!!!ㅋ)
 
 
 
헤어지기 전...그나저나 넌 어때? 라는 년들의..질문에........나는...수줍게 고개만..숙여요..^^;;;;
(니년들..하나도 안부러워..안부러워..안부러워..안부러워....안부러워........안~부~러~워~안.부.러.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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