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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알고 지내던 동생

항상 눈팅으로 글만 보다가 저도 저의 경험담을 함께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공개합니다.
 
몇년 전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철 추석이었습니다.
 
항상 추석은 차로 5시간 이상 걸리는. (명절에는 10시간도 걸리는 최고 20시간까지 걸려봤다는..)
 
시골에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는 회사일에 여러가지 사정으로 집에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가족은
 
모두 떠나고 홀로 쓸쓸하게 서울을 지키고 있었죠.
 
서울에 혼자 남으니 할일이 없더군요. 친구들도 대부분 시골이나 집에 내려가고, 함께 놀 친구들도 없고 정말 쓸쓸한 추석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다들 명절 음식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있었지만 저는 김치에 밥. 왠만한 음식점들도 다 닫고,
 
그래도 명절이기에 오랜만에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내봤습니다.
 
그렇게 문자를 주고 받다보니 오랜만에 연락이 되는 사람도 많지만 막상 불러낼 사람은 없더군요
 
그런데 대학생때 동호회를 통해서 5년 가까이 지낸 동생에게 평범한 인사가 아닌 조금은 어두운 답장을 받았습니다.
 
저처럼 홀로 집에가지 못하고 서울을 지키고 있었죠. 힘내라고 응원해봅니다.  무언가 힘든일이 있는 듯 한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밤 10시쯤 전화가 옵니다. 술좀 드신것 같습니다.
 
"오빠~ 머해?" 
 
목소리만 들어도 조금 취한것 같습니다. 저도 심심했습니다. 마침 심심해서 동네 산책하고 있었던거죠.
 
혼자 술마신단 말에 같이 마시자고 그리 찾아간다 했습니다.
 
저의 집과 그 동생 집은 2호선 대각선 끝. 아 정말 멀더군요. 가는데 한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조금 걱정이됩니다. 택시타기에는 너무 먼 거리에... 술마시고 집에 들어가기에는 늦은 시간이라 끊길거라는...
 
오랜만에 만났는데 달랑 30분 보고 갈 수는 없잖아요.
(그때 그 동생과 자야겠단 생각은 안했습니다. 서로 알고 지낸지도 5년이 지났고, 서로 함께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결혼하려고 마음먹은 남친있는것도 뻔히 알기에...)
 
머 안되면 밤새 술을 마시던지... 아님 그 머 어디선가 시간때우고 집에 가면 되겠지 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집에서 혼자 쓸쓸히 자는것보다는~
 
그 동네 가서 전화 합니다. 나옵니다. 이미 좀 마신것 같습니다. 자기 동네라고 편안한 복장입니다.
머 저도 산책하다가 나온 상황이라 저 또한...
 
근처 열려 있는 고기집 들어갑니다.
 
술을 마십니다. 이야기를 합니다.
 
남친과 헤어졌답니다. 추석 연휴 전이랍니다. 아 남친 이야기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 계속 합니다.
들어줍니다. 새벽 한시가 넘습니다. 가게에는 우리 말고 모두 나갔더군요. 나가자고 했습니다.
 
밖은 좀 춥더군요.  동생은 더 취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꽐라는 아닙니다.
동생이 말합니다.
"자기 집에서 먹자고 합니다. 술 있다고 합니다."
전 좋으면서 그냥 " 어.. 어.. 그래..." 라고 합니다.
 
집에 함께 들어갑니다. 갈때 비틀거리더군요. 잡아주느라고 자연스럽게 어깨위에 손을 올리고 갑니다.
들어갑니다. 원룸입니다. 여자 혼자 자취하는데 아담하고 잘 정리해놓고 삽니다.
 
보니 혼자서 술 마시고 있었던 겁니다. 전 밖에서 술마신줄 알았는데...
 
비장의 무기라고 양주를 꺼냅니다. 양주에 맥주를 섞어줍니다. (저 술 못마십니다.)
 
조금 맛만 봅니다. 그런데 이미 술마실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메트리스에 앉아 술을 마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흥분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키스를 합니다.
 
이제는 자연스럽습니다. 술냄새가 심하긴 하지만 저도 이미 술마신 상황이라 괜찮더군요.
 
얼굴은 귀엽게 생긴아인데 가슴이 생각보다 큽니다. 사실  몇년전부터 알고 있습니다.
 
어릴때는 큰옷만 입어서 그렇게 생각 못했는데 몇년전 보니 크다는 거 알고 있었습니다.
 
만져보니 생각보다 더 큽니다. 한 C~D컵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부드럽습니다.
 
가슴이 탱탱하지는 않고 그냥 부드러운 가슴입니다. 탱탱한 가슴이 좀더 좋긴하지만 큰 가슴에
 
탄력있는 가슴 구경해본적은 없습니다. 수술하지 않는다면 힘들죠...
 
그래도 손으로 만져보니 아 느낌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서로 벗고 만지고 애무 합니다.
 
서로 샤워따윈 하지 않은 상황이니 서로 빨아주기는 그렇더군요.
 
 
 
그런데 정말 취하긴 취한 것 같습니다.
 
"자기야 넣어줘" 이랬다가 막 흥분하니 소리 지릅니다.
 
엄청 흥분하니 멈추라합니다. --; 저도 한참 분위기 탔는데....
 
그리고 또다시 합니다. 그리고 흥분하면 이럼 안돼 이러면서 멈춥니다. 그만하잡니다.
 
그리고 다시... 또다시 멈추고...
 
이게 무슨 고문입니까...
 
엄청 흥분해서 소리내다가... 흥분이 심해지면 멈추게 합니다.
 
제 주니어가 빈정상합니다. 만져도 흥분하지 않더군요. 그렇게 잠들었습니다.
 
차라리 하지 말지!!!!  이렇게 생각하며 잠듭니다.
 
 
끝~~~~~~~~~~~~~~~~~~~
 
이러면 서운하겠죠...
 
서로 술마시고, 끝장은 못봤지만 "운동"도 했더니 많이 피곤했던것 같습니다.
 
대충 "10시"가 훨씬 넘은 것 같습니다. 그녀 제 팔배게하고 새근 새근 자고 있습니다.
 
 
다시 가슴을 만집니다. 정말 가슴은 부드럽고 커서 좋습니다. 탄력만 있었다면 최고였을텐데...
 
그건 모델들만 가능한거겠죠... 서로 흥분이 됩니다.
 
네 아침에 다시 시도했습니다.
 
비봉사몽이긴 하지만 술은 깼는지 "자기야"라는 말따윈 하지 않습니다. 그냥 서로 즐깁니다.
 
힘들때 단지 남자가 필요했던거겠죠.
 
하고 나서 잠듭니다. 다시 일어나니 2시쯤 다시 한번 하고 씻고 나가서 밥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연락이 안됩니다.
 
그냥 술마신김에.. 조금 실연당한 슬픔에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되고,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면 좋았을텐데 아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연락을 받지 않더군요.
저도 그래서 그 이후 연락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막상 하고 나니 실망했던건가요... 아 그럼 슬픈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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