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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쉬운데... 어쩌면 다행일지도...

정말 오랫만에 경방에 글 올립니다.
지난 월요일에 친구와후배 총넷이서 미삼역에서 술자리를 하는데 2차 조개구이집에서 후배놈 뒤로 자꾸 벌렁 거리네요...
안되겟다는 생각에 밖으로 데리고 나와 택시 잡아 보내려 하는데 이놈 길가에서 자꾸 주저 앉네요 .... 에구 집까지 모셔 드려야겟네....

간신히 택시잡아 아파트 입구에 내려서 제수씨한테 이놈 인계한후 다시 미삼역 가야하나 전화 해봅니다. 걍 집에 간답니다. 저도 삼양동에서 택시 잡아 외대역에서 하차 집으로 들가는데 아까 제수씨가 준 모닝케어 때문인가 술을 마신건지 먼지 한잔 생각이 더나서 옆에 노래방에 입장
일년에 3~4번 정도 가는데도 이 할머니 꾸벅꾸벅졸다가 인나서 저를 아는척 하네요.... 하긴 5~6년째니 ...
입장해서 소주1맥주1도우미1 부탁합니다. 저는 혼자갓을때 빠꾸는 없고 이쁜애 들어오면 그냥 손만잡고 노래들어주며 한두시간 놀고 힘쎄보이는 스타일이면 안마나 좀받고 한시간만 놀고 좀 색기있고 매우떨어지는 스타일 아니면 만지작 하면서 두세시간 놀고 이런식인데요.

그때 시간이 한시경인데 윽 담배도 한대 다피기전에 아가씨 입장. 웬일이래 이래 일찍 ...헉 근데 아가씨가 이십대 중후반 정도에 이건 완전 모델급이네요 큰키에(173이라더군요) 늘씬한 몸매에 얼굴은 요새 제가 좋아라 하는 김민아 아나운서 닮은.... 복장은 평범한 미니에 브라우스 .... 완전 술이 확깨면서 오늘은 걍 노래나 들어주며 눈호강 이나 해야겟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안자도 될까요하는 말에 어..어 ..어 이리 앉자요.. 가까이서 보니 도톰한 입술에 적당히 큰눈 야 이런애가 노래방에 보도인가...???? 술 마시며 좀 얘기해보니 나이가33 이일한지는 보름정도 됐다더군요 모델시험도 쳐봤고 최근엔 백화점에서 일했다고... 술마시며 노래하며 하는 얘기가 몇년전엔 친구에 배신으로 우울증도 겪었다고... 노래도 좀 지난 노래들 주로 부른는데 노래도 참 잘하더군요

그렇게 얘기 하고 노래하는 도중에 점점 밀착...다리에 손이 안갈수가 없었습니다. 중간에 제가 일어나서 바비킴 노래를 부르는데....컥 뒤에서 백허그 들어오는데 손이 제 가슴팍으로...찌릿찌릿 하지만 의연한척 하며 노래합니다. 그후 안자서 노래부를때는 전 가만 있는데 옆에서 입술과혀로 제귀를 공격하는데 ... 야 이건 무슨경우냐 그냥 아무반응을 못하겟더군요. 그러게 놀다 화장실에 가려하는데 갑자기 그렇게 급해 하면서 갑자기 거길 잡네요 헉...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한시간 아니 두시간 더 연장 해달라고 얼마냐고 미리 게산 합니다 3시간 술값까지 17만원 게산하고 다시 방으로 착석.이정도 되면 제가 흥분되서 막 이상해져야 하는데 여자애가 이리 나오니 ... 노래방와서 2번째로 전번 묻고 종종보는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약속합니다,. 그와 동시에 야... 이거 노래방 무지 자주 오게되겟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돈을 어케 아끼지 하는 생각도 동시에 ㅠ,ㅠ

안자서 노래부르는데 그녀 다시 귀와 목으로 공격 들어오네요. 노래좀 부르다가 저 마이크 놓고 키스를 합니다. 윽 이여자 혀가 키만큼 기네요. 그렇게 놀다 다시 두번째 키스타임 손으로 제 꺼 만지작 거리네요.. 전 어깨와 얼굴만 잡고.. 마구 욕심이 생겻습니다만.... 이상하게 참고 싶더라구요.. 저위에 적당한 색기 그정도였으면 저 무차별 공격 들어갓을텐데.....

그렇게 서서 노래하면 백허그 안자서 하면 귀,목공격 당하며 시간이 갑니다. 30분정도 남았나 저 팝송하나 부릅니다.
U2에 with or without you 그녀 백허그 들어오면서 따라 하네요 85년쯤 나온노랜데.... 그러더만 자기도 팝송 한답니다.
.
오래되고 어려운 노랜데도 흔들흔들 춤추면서 잘 부르더군요...안되겟다 내일 출근해서 짱박혀 자야겟다는 생각에 한시간 더 하자 하니.... 그럼 딱 한시간만 더 하자더군요 뭐 그렇게 노래하며 술마시며 또 한시간 지나 십분 남기고 저 인제 가자 하는데... 십분 이거 다 채우고 가자 하는.... 정말 이런애 첨봤습니다. 보통 지가 먼저 가자거나 그러는데... 하여튼 그렇게 놀고 목요일에 다시 보자는 약속과 함께 전 집으로....

화요일 수요일 통화는 한번도 안하고 문자로만 이야기 나눴습니다. 그리고 약속의 목요일... 오늘은 나도 받고만 잇지 않으리라는 맘과함께 동료들과 흐뭇한 상상속에서 술자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0시쯤 문자 날립니다. 12~1시 사이에 갈께... 11시는 안되냐고 문자옵니다...
지금가도 11시 훨씬넘는다. 문자 보내고 술자리 끝내고 집근처 오니 1시경...그때 문자오네요 3시쯤 그노래방 말고 그옆에 다른데서 보자고.... 단속중 이랍니다. 아 그녀볼생각에 화도 안나더군요 집엔 못들어가겟고 피씨방에서 시간 죽이다고 약속의 3시 전화 합니다.나간다고 그러니 알았다고 자기도 금방 간다고... 하더니 다시 전화 오네요 아 지금 못가겟다고 애기중이라 좀더 피씨방에서 기다리라고... 피씨방에서 한시간 더하다 연락없길래 오늘은 참자 주말에 시간 많으니 생각에 집에와서 문자 보냅니다. 먼일인지 걱정된다고 주말에 보자고... 답문자 오네요 너무 미안하다고 연락하겟다고..

다음날 회사에서 문자 보냅니다 . 어제 먼일있었냐,...답장x. 저녁때 동료들과 술한잔 하면서 나 내일쉬니 언제쯤볼까 늦어도 좋다 ..답장x 술자리 끝나고 전화합니다. 윽 지금거신 전화는 없는번호...... 아니 문자는 왜 가는거지.원래 메세지가 전달 안됏다고 나오지 않나요??? 하튼 다시 정신차리고 그할머니 노래방에 입장.

역시 졸다가 일어납니다.전에 그 아가씨 불러달라고 말합니다. 누구냡니다 ㅡ.ㅡ;;; 예명 알려주니까... 누구지 기억 안나네.... 이런....여기저기 전화 하는거 같은데 지금은 못찾겟답니다. 알써요 아무나 넣주고 찾아요. 좀 이따 평범한 분 입장. 떨어져서 한시간 보낸후 다시 묻습니다. 어케 찾았나요? 못찾앗답니다. 저 제번호 써주고 찾으면 전화 달라고 하고 나왔네요.... 전화준다고 합니다...

하루 이틀 지낫는데..... 너무나 아쉽네요... 근데 돈 이며 집생각 하면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그녀는 왜 갑자기 번호를 바꿧나 궁금도 하고상당히 오래동안 잊혀지지 않을 월요일밤 노래방에서 4시간 이엿습니다. 네이버3에 노래방 고수님들 이게 잘된일인지. 그녀는 무슨일이였는지. 다신 볼수 잇을지. 유추가 되시면 고견 부탁 드립니다.
에구 넘 길엇네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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