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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만난 여인 - 오래전 이야기

벌써 꽤나 오래 전 이야기군요.

어디에다 올릴까 고민하다 여기에 올립니다.

좀 긴 글입니다.

편의상(저의 편의상 ㅎㅎ)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갑자기 지방으로 파견을 가게 되었다. 워낙 갑작스런 파견결정이라 저쪽 사무실에서는 숙소도 준비가 안되어 있어 근처 모텔에 투숙하게 되었다.

일이 급하고 많아서 근 이주일 넘게 야근을 했었는데 그날은 일단 급한 불은 끈 셈이라 사무실 사람들과 회식을 했고, 대부분 지쳐있었던 지라 다 일찍 들어가게 하고 세 명만 2차를 가기로 했는데, 한 명이 오랜만에 노래방이나 가자고 한다. 룸으로 가자니까 법인카드는 담에 쓰고 이번에는 그냥 가볍게 노래나 하자면서… 근데 그 버릇 어디 못 간다고 들어가자마자 아가씨를 불러달라고 했다. 주인 양반이 아가씨는 좀 힘들고 미시라도 괜찮으냐고…뭐 미시면 어떻고 아가씨면 어떠냐. 양주나 가져와라 했다.

미시 세 명이 들어왔는데 두 명은 치마를 입고 한 명은 흰 바지차림이다. 다들 바지 입었다고 내 보낼려고 하는 걸 내가 파트너하겠다고 내 옆에 앉혔다.

나이는 서른서넛 정도. 얼굴은 별로 잘 생긴 건 아니고, 입이 살짝 나왔고, 눈이 크면서도 흰동자가 검은 동자 보다 아주 쬐끔 더 많고, 피부가 상당히 고왔다.

특히 조금 큰 키에 통통한 엉덩이 그리고 흰바지 밸트 너머로 느껴지는 팽팽하고 평편한 아랫배가 맘에 들었다.

술을 한순배 돌리는데, 자기는 술을 못한다고 사양한다. 기분이 살짝 나쁠려고 하는데, 춤 추자면서 나를 이끌고 나간다. 나가자 마자 내 몸에 살짝 감기는 몸이 가볍고 부드럽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데, 몸을 좀 더 밀착시키면서 내 어깨에 기대어 온다. 그러더니 숨소리가 거칠어 지는 것이다. 아니 이 여자가…

거칠어지는 숨소리에 한손으로 어깨부터 허리 쪽으로 살며시 쓰다듬고 또 한손으로는 허리에서 엉덩이 쪽으로 쓰다듬으면서 몸을 내 쪽으로 살짝 당겼다. 허벅지 위쪽으로 그녀의 치골이 살짝살짝 느껴질 때마다 그녀의 숨소리도 점점 더 거칠어 진다.

이 여자 많이 굶은 여인인가 아님 오늘 첨 나왔나. 혹시 좀 밝히는 여인? 여러 생각이 교차되면서 짧은 노래가 끝나고 다시 자리로 돌아 갔다. 근데 이여인 나랑 눈도 잘 마추려고 하지 않는다.

내가 싫은 건가? 부끄러운 건가? 그녀는 끝까지 술 한잔도 안마시고 나는 얼근히 취했다. 다른 두명도 열심히 술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는라 내게 별 신경을 안쓰고 있다.

술도 안먹고, 노래도 별로 못부르고, 춤추면서 색색거리고…도무지 이런일하는 여인이 아니다. 다른 여인들은 벌써 한창 달아올라 테이블위로 올라가고 난리인데… 이여인 그래서 내게 더 미안해 하는 것 같다. 춤을 아까와 같이 몇번 더 추고. 그녀의 달꼼한 숨결이 내 귀밑을 간지럽히니 견디기가 힘들었다. 자리로 돌아와서 이곳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하길래 파견중이고 몇주후면 돌아간다고 했더니 어쩐지 그럴 사람인 것 같아 보이더란다. 끝나고 커피나 같이 한잔하자. 가지 말고 기다려라고 하니, 자기는 가야된다며 전화번호를 준다.

그렇게 그날은 이상하게 끝나고, 같이 간 두명은 내게 이상한 파트너 만나서 놀지도 못하고 뭐했냐? 혹시 연애라도 했냐면서 놀린다.

그 다음날 오후에 사무실에서 어제 여인이 적어준 쪽지를 양복 안주머니에서 발견하고는 혹시나 하면서 문자를 보냈다. 어제 덕분에 잘 놀았다 잘 들어갔는냐 좋은 하루 되시길… 바로 답장이 온다. 어제는 자기 때문에 잘 놀지도 못하게해서 미안했다. 그래도 잘 대해주고 문자까지 줘서 고맙다. 이런 내용의 문자가 계속 들어 왔다.

깜짝 놀랄 일이다.

그렇다면 시간되면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문자를 보내니 오늘 저녁 10시쯤에 어디에서 만나자고 한다. 이것봐라…

혹시 몰라 저녁도 조금만 먹고, 사무실에서 일하다 시간 맞춰서 나가니 그녀와 어제 같이 노래방에 왔었던 여인(노랑머리 염색) 둘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 둘은 친구 사이이고, 노랑머리는 노래방 도우미로 일을 많이 했었고, 이 여인은 어제가 첨이란다. 돈이 궁해서 한번 가 보았는데 자기에게는 영 안 맞는 것 같다면 이젠 다시는 안 간단다. 오늘 나를 만나러 나온 건 잘 놀지도 못하는 자기한테 잘 대해 줘서 그랬다나. 또 혼자 나오기 쑥쓰러워서 친구랑 같이 나온 거라고 한다. 이 노랑머리는 농담도 잘하고 어제도 참 신나게 노는 걸로 봐서는 보통이 아닌 것 같은데, 일도 안가고 친구 따라 나를 만나러 나왔다니 참 희안한 일이다 싶었다.

난 커피를 마시고, 이 여인들은 주스를 마시는데, 노랑머리가 담배한대 피워도 되겠냐고 물어온다. 당연히 내 담배를 건네주니, 노랑머리가 이 여인에게도 한대 주라고 한다. 속으로 좀 놀래면서 두 여인에게 담뱃불을 붙여주었다. 둘 다 이혼한 여인들이고, 노랑머리는 오래되었고, 이여인은 얼마전에 이혼했단다. 전 남편이 배타는 사람인데 하도 성격이 포악해서 이혼하고 애도 그남자에게 주고 왔단다. 역시 보통 여인들은 아닌 게 분명하다.

그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자기들 배고프니 밥먹으러 가자고 한다. 아니 지금 시간이 12시가 다되어 가는데 밥이라니. 족발 골목으로 가서는 손님 벅적거리는 족발집으로 들어간다. 사장과 아는 사이인지 정답게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커플이 우리쪽 여인네들을 아는 척한다. 저쪽 남자 덩치가 장난 아니고, 눈매 또한 예사롭지가 않다. 그 커플 먼저 나가고, 우리는 소주에 족발에 ..노랑머리 주량이 장난 아니다. 노랑머리랑 나랑 두병을 먹고, 이 여인은 콜라만 마시고-근데 족발 참 잘 먹는다, 그렇게 족발 대짜를 다 비우고 노래 부르러 가자고 한다.

근처 노래방에 갔는데. 참 입장이 난처하다. 여인 둘을 어떻게 감당하지. 하나는 숫맥처럼 얌전히 앉아서 담배만 죽이고 있고, 하나는 노랑머리 휘날리며 신나게 노래부르고 있고, 노래가 잠시 끊기고 노랑머리가 다시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까 그 커플은 누구누구인데, 그 조폭 남자를 아직도 만나고 다닌다고 둘이서 쑥덕거린다. 조폭이 안놓아 줘서 그런다는 둥, 남편이 알면서도 가만히 있다는둥…

이날도 이 여인은 내게 감겨서 춤추면서 또 색색거리는 숨소리를 낸다. 이번에는 좀 대담하게 더듬어 보려다 노랑머리에게 핀잔듣고. 경아(이여인의 이름)는 순진한애라 그러면 안된다고 킬킬 거린다. 차라기 자기한테도 좀 그렇게 해달라면서…나감한 일이다. 난 왠지 경아에게 끌리고, 그럴수록 노랑머리에게는 거리를 두고 싶어진다.

노래방에서 2시간 놀면서 맥주를 엄청 마시고, 나도 취하고 노랑머리도 취하고, 경아도 맥주 두잔 마시고…그렇게 세시 가까이나 되어서 집으로 가는 택시를 태워보내고 나도 모텔로 왔다.

담날(사실 그날 아침) 사무실에 가니 혼자 술마시고 다닌다고 사무실 사람들이 핀잔을 준다.

참 긴 하루였지만 오후 늦게 다시 문자가 왔다.

늦게 일어나서 내가 보낸 문자를 못봤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일하는 사람 잠도 못 자게 했으니 미안하다. 오늘 금요일인데 오늘 저녁에는 자기가 밥을 사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제 그기서 8시에 만나자고 한다.

사무실 사람들에게는 일이 바빠서 저녁 먹으로 못 가겠다고 하고, 사무실에서 7시넘어서 나왔다.

아 이 여인 오늘은 혼자 왔다. 수수한 원피스를 입고 왔는데도 이쁜 몸매가 은근히 드러나보이서 칸막이 카페에 단둘이 있게된 내게 바지춤을 추스리게 한다.

간단히 쥬스를 마시면서 어제 저녁 이야기를 한다. 노랑머리는 남자 밝히고, 남자들도 노랑머리 되게 좋아해서 다들 넘어가는데, 나는 노랑머리 보다는 자기만을 챙겨줘서 고맙다고, 혹시 자기를 좋아 하느냐고 물어 본다. 당연한거 아니냐, 당신이 먼저 만나자고 한 거고 처음 만날때부터 당신이 좋았다 라고 말해 주니 쑥스럽게 웃는다. 저녁 먹고, 다시 노래방으로 가잔다. 내 목소리가 듣기 좋다나. 노래방에서 노래한 곡하고, 나니 이제 춤 추자고 하면서 다시 내게 착 감겨온다. 뜨거운 숨을 내쉬는 그녀의 양 볼을 두손으로 살며시 붙들고 눈을 마주 보자 그녀는 살짝 눈을 감는다. 그리고 살며시 내 입술을 그녀 입술에 덮어 갔다. 달콤하다. 다시 입술을 떼고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는 다시 눈을 감으면서 내 머리뒤를 한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다시 입술을 겹쳐온다.

그녀의 입술이 살짝 벌어진다. 그녀의 입술과 잇몸을 더듬던 내 혀를 강하게 흡입한다. 음음 하는신음 소리를 내며 치골을 내 바지위로 비벼오기 시작한다. 키스를 계속 하면서 소파로 이끌고 가서 살며시 눞이고 한 손으로 가슴을 살짝 더듬어 본다. 원피스 위쪽에서 브래지어 아래쪽으로 손바닥을 살며시 밀어 올리니 브래지어가 올라가면서 가슴이 만져진다. 크지않고 탄력있는 가슴이 원피스아래로 손바닥에 한 가득 느껴진다. 손바닥으로 가슴을 만지는 순간, 신음소리가 더 거칠어 지면서 내 혀를 더 강하게 흡입하면서 혀로 내 혀에 얽혀 온다. 허벅지를 그녀의 다리 사리로 살며시 넣어서 그녀의 치골부근으로 옮겨가자. 벌써부터 후끈한 열기가 느껴진다.

허벅지로 치골을 느끼면서 팽팽한 아랫배를 바지위로 느끼는 내 팬티 속은 폭발 일보 직전이 되었다.  가슴을 만지던 손을 살며시 아래로 내려본다. 역시 팽팽한 아랫배는 너무나 좋은 느낌을 준다. 그리고 허벅지 바깥쪽을 지나 원피스 안으로 손을 넣고 원피스를 밀어 올리면서 다시 허벅지 안쪽으로 쓰다 듬으며 올라 가자 이 여인의 신음 소리가 더 잦아지고 커진다. 손을 허벅지 안쪽의 부드러운 살을 만지다, 치골을 부비고 있던 허벅지를 살짝 떼어내고 손을 더 깊게 진입시켜서 팬티끝까지 다가 갔다. 손가락 끝으로 엄청난 열기를 느끼면서 허벅지 아래쪽 팬티 가랑이 아래로 손가락을 집어 넣으려는 순간 …이 여인 갑자기 키스를 멈추고 그기 까지만…이란다. 아 그러나 나는 도저히 멈출수가 없다. 그녀는 그런 내게 정색을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고 한다. 단호하다. 반쯤 이성을 상실한 내가 다시 이성이 돌아 왔다.

여자는 일어나서 담배를 한대 피워물며 내게도 한대 준다.

모르고 살면 되는데, 지금까지는 모르고 살았는데 이러면 내가 앞으로 살수가 없어질까 무섭다는 것이다. 나도 만난지 3일 밖에 되지 않은 여인에게 이러고 싶지는 않았다.

담배 두대를 더 피우고, 팬티속이 점점 평온해지고 이 여인은 혼자 살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이야기 한다. 그렇게 그날은 헤어졌다. 혼자 모텔 방으로 돌아온 나는 엄청 피곤했지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토요일이라 좀 늦게 사무실에 출근했다.

점심을 먹고 문자를 보낼까 하다가 그냥 두기로 했다. 괜한 문제를 만들기 싫었다. 그만하면 되었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오후 늦게 여섯시가 다 되어 가자 그녀로부터 문자가 왔다. 어제 정말 미안했다고, 그 동안 짧았지만 즐거웠었다고 행복하라고.

그래 내가 괜히 순진한 여자 힘들게 하면 않되지 싶었다.

그래서 나도 즐거웠다면서 행복하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렇게 주말을 일과 씨름하면서 보내고 또 한 주가 가고 다시 금요일이 되었다. 오후에 일의 진행상황을 보니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혹시 오늘 저녁에 시간있냐고.

서울로 올라가서 깨끝히 잊어 버리느냐 아님 다시 유혹에 침몰하는냐….

한참을 망설였다. 그러자 다시 문자가 온다. 보고 싶은 맘에 괜히 연락한 것 같다 미안하다.

회의 중이여서 문자 못봤다. 오늘 몇시에 만날까. 침몰하고 말았다. 근데 답장을 보내자 마자 아래쪽이 묵직해 온다. 일찍 사무실에서 나왔서 약속 장소로 갔다.

근데 이번에도 또 혹을 하나 달고 왔다. 좀 통통한 여인을 데리고 나왔다. 통통녀가 말하길 경아가 일주일 동안 앓았었단다. 아닌게 아니라 얼굴이 좀 수척해 보인다. 저녁으로 해물탕을 먹고 나는 소주도 한잔 하고, 경아가 옷을 하나 사주겠단다. 이제 얼마 후면 서울로 갈 테니 가기 전에 선물로 하나 사주겠다고 깡통시장으로 데리고 가서 바지 하나와 티 하나를 사준다. 자기도 몇가지 고르고 돈은 내가 치렀다. 다시 카페로 들어가서 여인네들끼리 쇼핑한 거 들여다 보면서 좋아라 하고 있다. 통통녀는 자기 스커트 입어보겠다 고해서 나는 눈 감는 시늉을 하고, 나보고도 티를 입어 보라길래 윗도리를 벗었더니, 통통녀는 깔갈거리면서 웃고, 경아는 그런다고 정말 벗느냐고 웃으면서 재미있어한다. 자기들은 아랫도리까지 벗었으면서……

카페에서 나와서는 통통녀는 다른 약속이 있다면서 간단다. 12시가 다되어 가는데 무슨 약속.

경아는 내 바지가 좀 길어 보인다며 줄여야겠다면서 자기가 가져가서 줄여 주겠단다.

그래서 바지 다시 입어 봐야 되는데…… 모텔에 가서 입어 보고 내가 어찌 사는지도 보자고 한다.

뻔한 핑계인 것 같다. 그래도 아랫도리가 다시 묵직해 온다.

택시 타고 모텔로 돌아왔다. 이런데서 사는냐며, 신기해 한다. 생각보다 방이 좋다며 둘러보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 내쪽으로 돌리며 키스를 했다. 들고 있던 핸드백을 떨어뜨리며 두팔로 내 목을 감아온다. 그녀의 달콤한 입술이 열리며 부드럽고 뜨거운 혀가 나를 반긴다. 침대로 부드럽게 눕히면서 오른쪽 허벅지로 그녀의 사타구니를 압박한다. 아랫배를 더듬어 올라가며 각고 탄력있는 가슴을 한손으로 서서히 쥐었다. 그녀가 신음을 흘리며 허리를 비틀기 시작한다.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후끈 거리는 사타구니에 내 아랫도리를 실었다. 다시 허리를 돌리며 신음을 흘린다. 그녀의 바지 훅을 풀어서 바지를 벗기려하자 감았던 눈을 뜨며 입술을 떼고 내게 물어 본다.

나를 안고 싶어?

나는 당연하다는 듯 그녀의 눈을 보며 고개를 끄떡인다.

후회 안 할거지?

그럼 후회 안해. 그녀의 눈을 보며 대답했다.

그럼 내가 씻고 올께 잠깐만 기다려.

나를 살짝 밀치고 일어나 욕실로 들어간다.

욕실에서 옷을 벗고 샤워하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담배를 한대 피워 물었다.

그녀가 타월로 몸을 가리고 한손에 벗은 옷들을 가지런히 들고 나온다. 내가 다가가서 키스를 하며 타월을 벗기려 하자 내게도 샤워를 하고 오라고 한다.

그렇지. 나도 씻어야지. 양치도 하고 비누로 온몸을 씻고 나왔더니 이불 밑에 누워서 텔레비전 볼륨을 높이고 불을 끄라더니, 이불 한쪽을 들어 준다. 살며시 이불을 젓히고 들어가니 따뜻하고 보드러운 그녀의 알몸이 너무나 포근하고 매끄럽게 나를 반긴다. 옆으로 누워서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다시 키스를한다. 그녀는 내 윗입술을 빨기 시작하더니 이내 한손으로 내 몸을 옆옆구리에부터 훌어내려가서 허벅지께에서 머문다. 내손도 그녀의 가슴을 스치듯 지나서 팽팽하고 부드러운 아랫배를 지나 수풀이 우거진 곳에 다다랐다. 그녀의 수풀을 잠시 헤치고 갈라진 틈세로 손가락을 지나가게하니 손가락이 미끌어 지듯이 클리토리스를 지나 음순 사이로 진입한다. 너무 떠겁고 부드러우면서 벌써 흥건하다. 미끄러진 손가락을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소음순 사이를 지나서 다시 클리토리스쪽으로 미끌어 올라와서는 클리토리스와 소음순 사이를 천천히 미끄럼을 타듯이 왕복했다. 그녀는 이제 내 혀를 빨기 시작했고 허리를 비틀면서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던 그녀의 손은 이제 나의 터질듯한 꽃대를 쥐고 아래위로 천천히 흔들기 시작한다. 그녀의 손에 쿠퍼액이 흥건히 묻자 이번에는 귀두를 쿠퍼액을 발라서 살살 문지르기 시작한다. 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그녀의 몸위로 올라가자 그녀가 눈을 뜨고 나를 처다 보고는 다시 눈을 감는다. 다리 사이로 내 아랫도리를 내려서 입구를 찾으니 그녀는 살며시 내 꽃대를 쥐고는 소음순 아래쪽 애액으로 미끌거리는 입구 쪽으로 안내한다. 유난히 길어 보이는 유두를 가만히 입에 물고는 천천히 꽃대를 진입시켰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미끄럽다. 천천히 진입시키는데 전혀 막힘이 없다. 내 꽃대가 거의 다 들어 갈갈 때 서서히 질벽이 조여온다. 마치 다 들어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유두에서 입을 떼고 팔로 지탱하면서 상체를 들어 올려서 그녀를 바라본다.

꽃대를 천천히 빼내다가 다시 진입시킨다. 그러자 그녀는 신음을 흘리며 허리를 움직여 온다.

다시 천천히 후퇴를 하자 이번에는 까보다 더 심하게 조여와서 마치 후퇴하는 꽃대를 따라 질이 물고 딸려 나오는 듯하다. 이번에는 힘차게 찔러 본다. 그녀는 숨이 멏는 듯한 헉 하는 신음을 흘린다. 그녀의 질벽의 조임은 왕복운동에 따라 조였다 풀었다 한다. 그녀의 허리는 앞되로 움직이다 이제 좌우로 움직이기까지 한다. 질의 조임과 허리의 움직임으로 나의 꽃대는 질벽 구석구석을 찔러 들어감과 동시에 질벽 전체가 내 꽃대를 강하게 부드럽게 압박하기시작한다.

그녀의 신음과 허리 놀림과 질벽의 움직임에 도처히 참을 수가 없다. 그녀 안에서 폭발하고 싶어 진다. 힘을주며 참아 보지만 아무래도 못 버틸 것 같다.

아아 이제 싸도 돼.

이제 싸도 돼 아아.

그녀는 내가 억지로 참는 것을 알았나보다.

그 말이 떨어지자 마자 힘차게 그녀 안에서 폭발했다.

그녀도 나의 폭발을 느끼며 허리를 활 처럼 휘어서 나를 들어 올리듯이 하며 질벽을 엄청나게 조여 온다.

너무 맥이 빠진다. 오분도 견디지 못한 것 같다.

그녀는 새근 거리는 숨을 고르고 살며시 일어 나서는 샤워실로 간다.

씻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젖은 타월을 하나 들고 나와서는 나를 닦아준다.

아랫배며 사타구니까지도 깨끗이 닦아준다.

그러고는 내 옆에 누워서 담배를 하나 문다.

나는 그때서야 그녀의 날씬한 몸을 볼수 있었다. 자그마하지만 탄력있는 가슴. 약간 긴 유두, 팽팽한 아랫배와 가느다란 허리. 허리가 저리 가늘어서 유연하게 움직였나. 긴다리와 그사이 수복하고 탐스러운 수풀. 너무 이쁘다.

다시 손을 가슴으로 다시 허리와 아랫배로 그리고 허벅지로 그녀의 매끄러운 피부를 느끼면서 쓰다듬었다.

그러자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은 그녀가 씨익 웃더니 내쪽으로 몸을 돌려 나를 가만히 눞힌다.

아무 말도 하지 마

움직이지 말고 내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어.

그러더니 내 몸위에 매끄러운 몸을 밀착시키고는 키스를한다.

천천히 몸을 아래로 미끌어 뜨리면서 그녀의 입술이 내 젓꼭지를 베어 물고 혀로 간지럽힌다. 온몸에 전기가 일어 나는 것 같다. 한참을 양쪽 젓꼭지에 애무를 하던 그녀의 혀가이번에는 아랫배쪽으로 미끌어 진다. 따뜻하고 미끌거리는 그녀의 혀가 꽃대를 비켜가 허벅지 쪽으로 지나갈때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무릅까지 내려간 그녀는 다시 허벽지 안쪽을 미끌 거리면서 올라 온다. 잠시 머뭇거리던 그녀는 고환을 살짝 혀로 맛보고는 꽃대의 뿌리 쪽을 혀로 문질러서 천천히 위로 올라가더니 마침내 귀두를 입에 넣고는 혀로 아래쪽을 감싸면서 감하게 한번 흡입한다. 나는 갑작스런 강한 자극에 헛바람을 삼키고.

그녀는 혀와 입술로 한참을 꽃대를 즐겁게 해준다.

내가 신음을 흘리면 눈을 가늘게 뜨며 조용히 하라고 눈짓을 보내면서.

꽃대가 팽팽해지고 나의 허리가 나도 모르게 들썩이자 그녀는 조용히 일어서더니

내 우로 다시 올라 타고는 나를 바라 보며 침을 꿀꺽 한번 삼키고는 다시 키스를 한다.

의도적인지 침과 함께 그녀의 혀가 침입해 들어 왔다. 내 꽃대를 빨아주던 혀와 침을 거부감 없이 받아 들였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몸을 일으켜 두다리로 쭈그리듯 버티면서 한손으로 내 꽃대를 그녀의 질구에 맞추고 허리를 천천히 내렸다.

이내 내 꽃대는 그녀의 헛바람 소리와 함께 그녀의 질속으로 감춰졌다. 누워있는 나는 그녀의 수풀너머로 사라지는 내 꽃대만 보면서 신음을 삼켰다.

그녀의 질속은 아까보다 더 강하게 조여 온다. 아까 보다 더 빨리 조였다 풀렸다 하면서 간겨고 불규칙적이다.

그녀의 질벽과는 달리 그녀의 허리는 천천히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앞뒤좌우로 리듬을 타면서 움직인다. 아까보다 훤씬 편하게 질벽을 느낄수 있게 되자 좀 이번에는 좀더 오래 참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녀는 한손을 내 아랫배에 짚고는 좀더 깊고 바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음소리도 더 잦아 지면서 고개까지 좌우로 흔들기 시작한다.

내 사타구니 사이로는 그녀의 뜨거운 애액이 흘러내리는 걸 느낄 수 있게 되었을쯤 그녀는

아~나올 것 같아. 아~

아~아~ 나와나와

하면서 질벽이 경련을 일으키며 강하게 꽃대를 움켜쥐더니

그녀 자신도 부르르 떨면서 내 가슴으로 쓰러진다.

잠시동안 질벽이 경련을 하더니 조금 잠잠해 지자 이번에는 내가 그녀를 살며시 눕이고 꽃대가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올라 갔다.

다시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그녀의 다리를 별리고 조금 깊게 삽입해서 움직여 가자 이내 그녀는 또 반응하기 시작했다.

아 ~ 또 나올려고해

나 또 나올려고 해

아~아~

강하게 수축하는 질벽을 느끼며 나도 폭발하고 말았다.

깊숙히 폭발하는 나의 꽃대를 그녀의 질벽은 강하게 쥐어 짜듯이 물고 늘어 졌다.

덕분에 두번 세번째의 폭발도 시원스럽게 그녀의 질 깊숙이 정액을 분출할수 있었다.

 

두 말 할 나위 없이 완벽한 섹스였다.

그날 우리는 두번 더 사랑을 나누었고, 그녀는 아침이 되어서 집으로 돌아 갔다.

그 이후로 그녀와 나는 내 모텔에서 내 파견이 끝날때까지 만나서 사랑을 나누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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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글솜씨가 없어 횡설수설했네요.

친구들에게도 못하고 가슴속에만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이야기 하게 되었네요. 그 이후로도 관계가 있었고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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