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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물생심 차만 타면 자는 여자

견물생심이라고 할까요. 처자 하나 때문에 한동안 애를 태운 적이 있습니다.

요즘 동선이 같은 회사 동료 한명을 태우고 다니는데 이인간이 차만 타면 잡니다. 차만 타면 잔다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 보는건 처음입니다.

거짓말 조금보태면 차타고 10분 뒤면 잠 드는 것 같아요. 농담삼아 너무 긴장안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안 자려고 하는데 습관처럼 잠이 든답니다. ㅎ

각설하고 뒷자석은 상석이다라는 가정교육 때문인지는 몰라도 항상 처자는 조수석에 탔습니다.

회사서 집까지 1시간 정도(출퇴근 시간대) 걸리니 50분 정도는 저혼자 잠든 처자를 지근거리에 두고 가는거죠. 꽤 패션에 신경쓰는 처자라 향수 냄새가 옆까지 풍겨옵니다.

회사생활하느라 미니스커트는 입지 못하지만 스키니에 가끔 무릎까지오는 스커트를 입죠. 

회사에서 볼때는 별 생각이 안들었는데 차옆자리에서 잠든 그런 처자를 보니 제법 귀엽더군요. (잠든 모습은 대개 귀여운 것 같습니다).

평안한 모습과 가지런히 숨을 내쉴때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는 반복하는 가슴도 앙증맞아 보이구요.

 한번 쓰다듬어보고 싶기도 하고 뽀뽀도 해보고 싶기도 하고. 만져도 모를꺼다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야설에서 보면 차 얻어타면서 잠자는 처자는 도시락과 같다(먹으라고 대주는 거다)라는데. 그래선지 항상 잠드는 처자를 보면서 이녀석이 나한테 맘이 있나라는 불품없는 야설 오덕의 망상도 많이 해봤지요.

하지만 이처자가 마눌님 절친의 동생의 절친이라는(!!!) 끈끈한 관계로 묶여 있는지라 한번도 머릿속 생각을 꺼내본적은 없습니다.

용기가 없는것도 사실이지만 회사내 악소문, 마눌님과 관계 악화, 최악의 경우 은팔지 득템까지 얻을 수 있을테니까요. 결국 이유는 무서워서입니다.

한번 이친구한테 지나가는 소리로 너 그렇게 차에서 잠자다 내가 뽀뽀라도 하면 어쩔려고 하니라고 물었다 "그럴 사람 아닌거 아는데 뭐"라는 대답을 듣고는 이친구에게 나는 남성이 아니라 무성이구나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은 뒷자석에 태우고 다닙니다. 가끔 반사경에 미추는 모습을 힐끔쳐다보기는 하지만 전보다는 훨씬 불끈지수도 사라졌어요.

아직도 용기를 내서 한번 쓰다듬어라도 볼까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그저 가끔 쳐다보는 걸로 만족하려고 억제를 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의도하지 않겠지만 참 나쁜 처자입니다. 잘사는 남자의 음심을 건드리다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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