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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대담한 그녀.

제가 한때 나이트클럽에서 아주 잘 나갔던 적이 있었죠. 그땐 아주 어마어마했거든요. 수도권의 신도시에 있는 나이트클럽을 주로 다녔는데 가면 100% 부킹 성고, 그 중 80%는 그날밤 후루룩. 한마디로 타율이 좋았죠. 그러던 어느 날, 그 날도 나이트클럽에 갔죠. 친구랑 같이 갔는데 역시나 부킹 성공. 친구파트너는 약간 글래머스타일, 내 파트너는 늘씬 스타일. 친구파트너가 나이가 두 살 더 많아 언니라고 하더군요. 암튼 그 날 재미있게 놀고. 그리고 모텔로 데려가 마음껏 눌러 줬죠.

다음 날 회사에서 친구랑 만나 해장 한그릇 하고 있는데 친구의 휴대폰 벨이 울립니다. 어제 그녀입니다. 나는 웬만하면 나이트부킹녀에게 전화번호 안줍니다. 가면 또 새로운 게 많은데 굳이 번호따서 골치아플일 생기면 별로라. 그런데 친구놈은 서로 번호를 교환했나 봅니다. 그녀가 내일(토요일) 만나자고 합니다. 나도 같이 오라네요. 난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하지만 친구를 위해 같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만난 그녀와 또 신나게 놀았죠. 물론 마무리는 빠구리로 했고. 그녀가 전번 달랍니다. 두번이나 자지 보지 섞었는데 안줄순 없죠.

그리고 그녀가 가끔 만나자해서 만났죠.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키가 164에 몸무게 50정도. 늘씬하게 잘 빠졌고, 가슴은 좀 작습니다. 그런데 왜 스타일이 아니냐구요? 집에 있는 와이프와 너무 똑같은 사이즈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밖에서 먹는 여자는 글래머를 더 좋아합니다. 약간 살이 찐 여자를 좋아하죠. 암튼 이 여자와 몇번 만나며 호구조사도 하는데. 경기도 시흥사는데, 남편은 사업을 한답니다. 직원이 한 5명. 남편이 꼭 강호동처럼 생겼대요. 그리고 섹스를 디게 좋아해서 자주 해달라고 하는데, 살속에 자지가 파묻혀 있고, 넣고 3분내에 끝낸다네요. 그래도 아주 자주 한대요.

남자나 여자나 자기 배우자와 다른 스타일을 찾는 모양이죠. 그 여자도 남편이 덩치가 크고 뚱뚱하니 나같이 마르고 호리호리한 남자를 섹파로 찾나 보죠. 나는 와이프가 늘씬 스타일이라 섹파는 글래머, 풍만 스타일을 좋아하고. 그런데 이 여자 만날수록 대담해지는겁니다. 아마도 그런 스릴을 즐기는 모양.

한번은 만났는데, 그날은 빠구리를 안하고 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집 앞에까지 데려다 달라합니다. 좀 대담하죠? 그런데, 집에서 가까이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하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옷도 다 벗고 내 옷도 다 벗기더니 마구 합니다. 지나가던 동네사람이 혹시라도 알아보거나,그 집 남편이 와이프 기다리며 밖으로 나오다 보면 어떡하려고.

그리고, 또 한번은 토요일에 갑자기 전화옵니다. 집 근처인데 나오라고. 내가 사는 신도시외곽에 멍멍탕 집이 좀 있는데 그 근처랍니다. 그래서 나갔죠. 사연인즉슨 남편 회사에서 부부동반으로 거기로 놀러왔답니다. 밥 걸판지게 먹고 술마시고 하더니 남자들은 화투판을 벌이고 여자들은 수다판을 벌이고. 자기는 별로 재미없어 나를 부르고. 한판 눌러달랍니다. 이 여자 자기 남편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빠구리하자고 하네. 그래서 근처 모텔에 가서 신나게 박아줬습니다. 자기는 남편 자지로는 만족못하고 가끔 이렇게 내 자지로 청소해줘야 스트레스 안받는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만나면 자기 집까지 데려다 주면 꼭 키스를 합니다. 자기 동네에서. 원래 자기동네에서 조심하고, 또 근처 떨어진 곳에서 내려(택시 기본요금 거리에서) 택시타고 가는등 조심하기 마련인데 이 여자는 대담하게 자기 집앞에 바래다 달라고 하고, 꼭 키스를 하고 헤어집니다. 

조금 무섭대요. 그리고 당시엔 와이프외에도 섹파가 한 명 더 있던 시절이라 과감하게 자르기로 했습니다. 그 뒤로 내 친구 통해 연락이 오지만, 그냥 바쁘다고 했습니다. 괜히 강호동같이 생긴 사람이 와서 나 집어던지면 어떡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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