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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상관이... 있구나..

음 제가 저번에 글을 낙서방에 가야될들을 여기에 올려서 ;ㅂ;
 
앞으로는 그런일 없겠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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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생때 잠깐 만났던 사이의 전 여자친구에 대한 경험담입니다.
 
대략 저랑 7살 정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제 밑으로요 -ㅅ- ;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됬나 함은~ 
 
제가 학교를 휴학하다가 돌아왔는데 제가 없는 사이에 동아리를 맡아서 이끌었다는 애가 있던겁니다.
 
뭔가 대견하기도 하고 여자애라는 말에 누굴까 하고 한번 만나봤는데...
 
저보다 7살이나 연하인 겁니다 =ㅅ=;; 뭐 제가 기숙학교인데다가 중고등학교가 붙어있는 곳이였고
 
친구들은 군대갔고 저만 나이는 대학생인데 개인 사정으로 휴학을 하고 보니 고등학생인체로 있던것입죠 ;;
 
뭐 암튼 그래서 어린나이인데도 실력이나 하는행동이나 약간 성숙했지만서도 음.. 이성으로 보이기 보다는
 
아무리 그래도 이제 중학교에 갓올라온애라서 전혀 저한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하는 행동들이 조금 눈에 띈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저는 지나가다 그 여자애가 식당에 있길레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했죠 (마침 눈이 마주쳐서 ㅇㅅㅇ;) 
 
근데 유리벽을 하나 두고 있던 상황이라 뭐 그냥 손만흔들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는데
 
여자애가 후다닥 달려오더니 하아~ 하고 입김을 불어서 안녕하세요 하고 글씨를 써서 해맑게 웃지를 않나 ;;
 
이상한 조짐을 그때 느꼈어야 하는데..  
 
그런데 제가 예전부터 저한테 고백한 여자를 차면 신기하게 그여자애 인생이 평탄치가
 
않아지더라구요 ㄷㄷ; 그래서 든생각이 만약에 이번에 이 후배가 고백하면 그냥 받아줘도 건들지는 말아야겠다.
 
라는 맘으로 살면서 대략 몇달이 지나고나서 문자로 오더군요 -ㅅ-; 역시 어리구나.. 고백을 문자로 하냐 ;ㅂ; 하면서;;
 
뭐 받아주고 같이 있으면서 가끔 스킨쉽도 하다보니 어느세 처음 먹은 생각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
 
제가 일단 남자인지라...
 
영계다! 귀엽다! 아무것도 모른다! 라는 마음에 자꾸 대담해지기 시작하고 슬슬 스킨쉽이 잦아지던 찰나에
 
애가 갑작이 유학길에 오르더군요 =ㅅ=;
 
키스 까지는 했는데; 뭐 아직 학생이었던 그상황에서는 잡는다는것도 좀 그렇고; 그냥 보네주면서 한편으로는 아쉽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깐 그냥 로리타 변태 라고 해야 할까요 -ㅅ-;;; 
 
대학넘어서 6살 7살 어린건 괸찮다고 하던데... 이게 학생때 차이나는건 진짜 어리네요 말그대로...
 
100일도 안됬는데 손잡았다 키스했다 깩깩 말도 많고 -ㅅ-; 어린애들은 또 그런 공식같은게 있나봅니다 ;;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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