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궁합의 중요성
어찌어찌 한 처자와 함께 하룻 밤을 했습니다.
좀 진지한 관계로 발전시켜 볼 생각도 있는 아가씨였는데..
글쎄요.
벗겨놓고 일을 치르다 보니 속된 말로 속궁합이 별로였습니다.
나이가 있는지라 처녀를 기대한 건 아니었지만서두, 뭐랄까...좀 재미가 없었습니다.
리액션도 별로고 저도 흥이 안 나고.
헐렁하다..는 느낌이 이런 거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오동통하고 살짝 육덕진 타입인데, 이런 타입은 저랑 궁합이 안 맞나봐요.
밤일 궁합이 잘 맞으면 진지하게 발전시킬 생각도 있었는데..
속 궁합이 조금 별로라 쫌 망설여지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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