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걸린 섹스 & 가장 오래한 섹스
간만에 올리는군요. 나이를 먹을수록 색다른 경험이나 기억에 남는 상대를
만나기가 힘든것 같네요. ^^ 어제 한 경험담은 아니고 세달정도 지난 이야기인데,
(경담 한번 쓰는데도..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들더군요;;)
이하는 존칭 생략하고 쓰겠습니다.
3년전인가 세이클럽에서 채팅을 한 여자가 있었다. 물론, 그때도 결혼한 상태였던 관계로
대화를 하다보니, 이 아가씨...내가 유부남이란걸 모르고 방에 들어왔던거고
원래 작업의 정석이랄것까지야 없지만, 여성들은 매너있고...지적인 남자 타입에 끌린다.
보통은 신사모드로 작업을 하지만, 그날은 살짝 양아치 모드로 작업을 했던 것같다.
아님말고식으로....
서로 사진도 교환하고, 이런저런 얘길 나누면서
"난 쿨하게 즐기는걸 좋아하고, 지금도 세명의 여자를 만나고 있다.."라는 말을 해줬고,
"그럼 안만나겠다"
급기야, 메신저로도 친구를 맺고 그날 대화는 종료됐다
그후로 어떤때는 1주일에 한두번, 어떤때는 서너달에 한번정도...대화를 걸어와
주로 자신의 이야기나 자신의 최근 사진을 보여준다. 어떤때는 섹스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어떤때는 재태크에 대한 얘기도 하곤한다.
물론, 나는 대화를 걸어오면 언제나 "한번 술한번하자" "저녁이나 하자"라면서 추파를
건냈지만, 만남은 곧 섹스로 이어져야한다는 얼토당토한 괴변을 했던 관계로 그 아가씨는
20대 중반에서 처음 대화를 나눈 이 아가씨는 20대 후반이 돼 있었다.
이 아가씨는 왜 나에게 대화를 걸까? 간을 보는것도 같고.., 그렇다고 하긴 자신의 남자이야기를
내게 너무 많이 했다. 단지, 자신의 이야길 들어줄 상대가 필요한걸까?
약간의 호기심, 약간의 이질감에 갈등하는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그 속에 들어가 보지 못했으니 알 수 없다.
결국엔 3개월 전에 만나게됐다. 감개무량..^^;;;
채팅에서 내가 만났던 여자는 거의 하루에 모든걸 결정냈다. 몇번을 애프터해 만난 여자는
암튼, 오늘은 서론이 길었던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여자를 만날때는 일식집을 선호한다.
룸에서 먹다보면 간간히 급-친해져서 바로 이벤트가
아가씨에 대한 설명을 좀 해보자.
나이 29살, 키는 166정도에 살짝 마른 체형이라 47정도 생각하면 될듯하다.
웨이브진 머릿결에 검정색 치마정장을 깔끔히 차려입고, 검은색 톤의 스타킹 사이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를 하고 술을 마셨다.
촉촉히 젖은 입술과 그속에 내혀를 반기는 아가씨의 혀가 나름 기분좋다.
얇고 말랑말랑한 혀와 엉키면서 서로의 입술을 탐해본다. 한손으로 느껴지는
조금 더 진도를 나가고 싶지만...가끔 가는 곳이기도 하고 그곳에서 떡치기엔
아닌것같아 나가자고 했다.
일식집 근처의 모텔로 갔다. 서로 무엇을 하러 왔는지 알고있다.
미끈히 빠진 몸매. 가슴은 빈약하지만, 체형상 미끈하다고 좋게 봐줄만하다.
보지털은 무성하지 않아..어린 처녀의 보지마냥 귀엽게 보인다.
아가씨의 전신을 훑으면서, 입술이 닿는 곳마다 반응을 보인다.
파닥파닥 뛰는 자연산 활어회를 음미하는 기분이랄까? 애무를 하는 이의
반응이 좋으니 지극히 정성을 다해 전신 곳곳에 애무를 해준다.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법....
그녀가 내 자지를 한입에 삼켜버린다. 내 좇대가리를 휘감는 혀의 움직임과
강약의 조절...아가씨 또한 나름 제대로 빠는걸 배운것같다.
나이가 20대후반이니, 당연하겠지만...나이가 들었다고 이만큼의 수준에
"아.."
그녀는 그녀의 일에 열중하며, 난 나 나름대로 할일에 열중해본다.
그녀의 질벽은 오돌도돌한 느낌을 준다. 다른 이와는 조금 다른 느낌...
이제 삽입해본다.
남자경험은 좀 있는듯하지만 자지를 착~감싸는 느낌이 좋다.
콘돔을 착용하고, 정자세와 후배위로 즐겼다.
"아..아.."
살짝살짝 들려오는 아가씨의 작은 신음성...
사정의 기미가 다가온다.
더욱 빨라지는 허리놀림..그에 리듬을 맞쳐주는 그녀..
"아..."
그리고, 며칠 안핀 담배를 필때의 느낌처럼 시원하게 사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