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물의 임상 실험 보고서....
얼마만에 네이버3접속입니까... 감개 무량합니다.... 그 기념으로 쓸까말까 고민고민하던 주제를 드디어 적습니다...
제목 보고 "엉? 이걸 왜 여기 써???"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에 경험방에 적고자 합니다.
참고로....좀 역겨울수도 있으니 비위 약하신 분들은 안보시는게 좋을지도....(라고는 하지만 그리 심한것도 아니에요)
제 아이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 저는 방중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정확히는 기공?
근데, 소녀경이나 몇가지 빼고는 뭐... 데이터가 없지 않습니까?
대부분이 체위 교본에 불과하죠. 아?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아무튼 때는 꽤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 말입니다....
왜, 남자라면 자신의 거북이의 머리를 귀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 혈기 왕성한 때가 있지 않습니까.
저도 그리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 좀 달랐죠. 친구들과.
차이가 뭐냐면....
친구들은 휴지로 마무리를 한다는 거고,
저는.....
제 입으로 (!!!!) 마무리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감히 단언하건데 여기서 아크로바트 같은 곡예 생각하신분 있으실겁니다....
안됩니다. 여자도 아닌데 그런 유연성 불가지 말입니다.
다만, 손에 싸서 먹는다...랄까요.
처음 시작은 방중술과 관련 없었습니다.(그리고 그 어떤 방중술 관련 서적에서 정액먹는건 없습니다!)
그냥.... 잘못된 호기심의 발로랄까나... 탐구심이 좀 넘쳤달까나....
그, 각종 야설이나 동영상 보면 여자들이 먹지않습니까... 그리고 취향에 따른 대사를 내뱉죠.
그걸 보다보니까.... 의문이 들더군요.
"과연 내껀 무슨맛인가????"라는....
그래서 어느날.
결행했습니다.
그리고 느꼈죠....
"으엑- 맛없어!!!"라는걸.
예, 맛없더군요.
뭐랄까... 밤꽃향기로 흔히 표현되는 그 비릿한 향기 있지 않습니까....
그건 둘째치고 촉감이 좀 구리더군요. 이건 마치 으음....급식 우유를 삭혀서 적당히 덩어리를 만든 뒤 넘기는 느낌???
카악- 하고 히드라처럼 왕건이를 위로 올린다음 다시 삼키는 기분???
솔직히 제가 비위가 강해서 향기는 별로였는데 감촉은 진짜 -_-;;;
게다가...찝찔해요.....으으....찝찔해.....-_- 마치 화장실에서 밥먹는 느낌이야...랄까나...
뭐, 전 X싸면서도 빵만 잘먹습니다만....어쨌건 뭔가 찝찝하다는 겁니다. (더러워지는 이야기에 사죄드립니다;;;)
그건 그렇고, 생각해보니 이게 아주 획기적(?)인 거더란 말입니다.
1. 휴지라는 "흔적"이 남지 않는다...
2. 단백질 손실이 적다...(음?) -좀 이상하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실제 저는 이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3. 먹을때의 불쾌감으로 인한 피드백으로 다음번 의지를 줄일 수 있다.. 정도가 돌이켜보면
제가 계속 이 방식을 고집하게된 이유 같습니다....
물론 2번 이유에 "그나마 단전호흡한 기운의 손실이 적지 않을까..."라는 이유가 곁들여져 있다고 보시면 되겠죠....
그렇게 먹다보니... 이 하얀 물의 심오한 세계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하얀 물은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는 겁니다. 물론 식습관에 가장 영향을 받지만...
일단, 건강이 안좋다 -> 하얀물 맛이 쓰다 더군요.
신맛은 못느낀 것 같습니다. 식초 먹어봤는데, 안시더군요.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건 단맛?
단시간 내에 여러번 빼도 점점 쓴맛이 납니다만, 텀이 좀 길어도 건강이 안좋을때는 쓴맛이 나더군요.
물론 건강할때는 고유의 향이 납니다. 그런데 향의 경우 그때그때 좀 달라서 아직도 경향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패턴이 있는것도 같은데....나중에 발견하면 다시 적죠.
그리고 뭔가 과다하게 먹으면 그 맛이 납니다... 물론 향이 좀 진해야겠죠.
제경우에 포도를 과다하게 섭취한 뒤 얼마 뒤에 해봤더니 단맛이 나더군요. 다만 포도향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어떤 분은 과일 먹고 그맛낸다는 글을 네이버3에서 본 듯 합니다만, 제가 조금 먹어서 그런지 안나더군요......
수박 반통을 먹고 해봤는데 수박맛이 안나는걸 보면.....(단맛 + 밍밍함이였습니다)
그리고 하얀 물에는 호르몬 계열이 좀 있는듯 하더군요?????
은근히 성욕을 자극합니다.
저는 사실 위의 3번의 이유로 덜하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더 하게 되는 것 같더군요.
특징이, 처음 하고 먹고 또하고 먹고 등등 일정 쿨타임 내에 시전시(?) 중첩효과가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색욕이 강해집니다. 처음에 한번 하고 먹고 끝내면 다른때랑 크게 차이 없는 느낌인데, 그게 몇번 중첩되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고 해야 될까요??? 나도 모르게 동영상 키고 있고...
분석 결과를 못봐서 모르지만 호르몬 쪽이나 극미량의 최음 성분같은게 있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먹은뒤 이 앙다물고 최소 한달은 참는 원칙이 생겼습니다.
이건 증명 불가능한 영역입니다만.... 생명력???이 좀 소진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기공 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저의 사랑스러운 하복부내 소우주가 방출 뒤 상당히 소실됨을 볼 수있었습니다.
원래 단학에서 금딸은 "필수!!!"입니다. 방중술??? 사도죠. 방문좌도의 방법입니다......
제 아무리 후천진기 모아봐야 선천진기만 못합니다....순도와 출력 등에서 상대가 안되죠.
근데.... 제가 완전 도사도 아니고...(뭐, 그러면 좋지만. ㅠㅠ... 아! 번뇌여!!!)
다른 사람보다는 잘참습니다만, 참고 참다가 길가는 여자들 가슴골과 엉덩이만 분석하고 있자면 ...ㅡㅡ;;
그럴때 되면 "아... 좀 손실 있어도 잡념부터 없애야겠다....는 눈물섞인 마음으로 뺍니다. -_-;;원래 참아야 되는데..
그나마 비뇨기과 의사의 일주일 1~2번은 건강에 OK. 성기능에 +라는 말에서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근데... 한두달에 한번정도면... 성기능 +효과도 없고, 모은건 모은것대로 날리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젠장....환정보뇌 언제해...-_-;;;
아무튼, 그런 내공(?이라고 해야되나? 워낙 변변찮은 질과 양을가진 녀석이라)소진과 더불어
정신집중이 안되고, 온몸에 출력이 부족함을(여러분들도 느끼실거라 생각됩니다)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쾌감에 비례하는것 같더군요.
실험을 해봤는데, 시간을 재서 지속적 저자극으로 뺀거랑 동일시간에 고자극으로 뺀거랑 고자극(쾌감)이 큰쪽이
후폭풍이 더 심하다는 결론을 일단 제 경우에는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만의 특성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어서.. 본인의 경우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명력 소진이 큰만큼 쾌감을 주는 보상구조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만...확인 방도가 없으니.
그리고 하얀 물이 닿는 왼손과 오른손( 전 비누 말고 화장품 안씁니다. 남자용 스킨도 안씁니다.)부위를 비교해보니
왼손이 압도적..까진 아니지만 미묘하게 더 탱탱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백질 공급이 원인인 듯 합니다... 피부흡수가 좀 되는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식도에 좀 안좋은 듯 합니다.
약간 염기성이 있다보니(그리고 정자가 좀 꿈틀대잖습니까..) 다소 손상을 주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되는데...
그렇게 치면 비누먹으면 목이 녹았겠죠... 하지만 목에 좋지 않은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먹고 나면 목이 찝찝하거든요.
아무튼 결론!
이런거 먹어주는 여자분들에게 감사하세요...진짜....
전 제여자 생기면 안먹일겁니다. 물론, 전 독신주의자니까 당연히!!! 안먹이죠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마검사의 고지를 향하여 진격하랏!!!!!
ps. 이상한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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