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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이발소 경험담 두번째...

음..첫 글에 많은분이 호응을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쭈욱 이발소를 주제로 가끔씩 특이했던 경험을 위주로 한편씩 썰을 풀어볼께요. ^^
소심하고 평범하고 여자들과 어울릴 기회란게 대학교때 학과 동기들, 고등학교 동아리의 조인된 여고 동기들정도였던
남자들 대부분 그렇듯이 자연스런 연애, 헌팅등의 단어가 참 멀게만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특히 부산촌놈이 서울에 취직해서 회사 사택에서 위로는 50대 부장님부터 과장, 대리, 줄줄이 층층 시하에서 지내던 그시절 더더욱 여자와 사귄다는건 꿈도 못꿨죠.
회사 여직원은 그저 대학교 과동기 여자애들과 비슷한 느깜?
여자가 아니라 동료죠..그냥...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회사, 사회생활은 훨씬 선배인...여시들...
이상하게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던 그런시절...
그래도 아침마다 끊어질듯(?) 아파오던 혈기왕성한 28살 총각이 주말이되면 혼자 사택을 지키며 무엇을 하며 놀았을까요?
네 53k 모뎀으로 미국 플레이보이 사이트에 그럭저럭 접속해서 열씨미 금발의 백마들이 아래도 금발인지 열심히 확인하다가 못참겠으면 무작정 사택을 나와 가던곳이 결국은 이.발.소. 였답니다.
마침 사택이 잠실옆 방이동이었고 그쪽은 제법 소문난 유흥가 근처였죠...
술도 잘못하는 저로선 술집을 혼자 갈일도 없으니 유흥가인지 어떤지 정확힌 몰랐지만 이발소 위치는 사택 들어가던
첫날 파악했답니다..
그 많던 이발소중의 한군데가 오늘의 경험담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특히 기억이 남았던 이유는 첫경험과 참 비슷했던 시간이었던것과 유난히 글래머러스했던 30대 초반의 아가씨(?), 그리고 유난히 조루끼가 심했던 그 시절 희안하게 두사람 모두 참 충만한 필을 느겼던 섹스의 느낌 정도인것 같네요.
평범했던 토요일 오후 제법 추웠던 어느날...
사택에서 인터넷을하다 필받아서 근처 이발소나 가볼까하다가 조금 먼곳으로 무작정 걸어올라가던중에 대로변 옆 1층에 이발소 등이 돌아가고 있더군요.
보통 이발소란게 그 특성상 지하에 위치한곳이 90% 이상인데 그집은 그냥 버스 정류장 근처 인도옆 1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머리만 깍는곳이려니 하고 평소 지나다녔었는데 그날따라 그 이발소 위에 돌아가던 쌍봉이 눈을 찌르더군요.
머리깍는 이발소말고 아가씨와 은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발소를 구분하는 제일 큰 특징인 쌍봉의 신장개업이란 글을 써놓은 종이쪼가리가 눈에 확~~ 들어오는 겁니다.
뭐 당시 사택 근처 이발소는 한번씩 다 방문하고 남은곳이 거기 밖에 없기도 했지만 아니면 그냥 머리나 깍고 나오지 뭐 하고는 들어가봤죠.. 좀 춥기도 했구요...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휑한 홀... 커텐도 없이 그냥 쭈욱 옆으로 놓여져있는 5개의 이발소 의자...
벽에 있는 갈색의 낡은 소파에 앉아서 벽걸이 tv를 보던 하얀 까운의 등 중간까지 내려오는 굵은 웨이브의 아가씨...만 있더군요..
역시 손님은 없었고 이발사도 없더군요...
속으로 좀 헷갈리긴 했지만 인연이 될려고 그랬는지 절 보고 씽긋웃던 그 아가씨를 보곤 그냥 한마디 내뱉었죠...
"좀 쉬다갈수 있어요?"
휴게실도 아닌데 이런 말을 내뱉고있는 자신을 자각하며 속으론 아니면 쪽팔리는데 이거...하는 생각도 동시에 떠올리고 있었죠.
다행히 아가씨가 "네.. 그런데 면도와 마사지만 되고 이발은 오늘 안되요... 아저씨가 일이있어서 좀 일찍 퇴근하셔서..."하는겁니다.
속으로 다행이다 하면서 마사지나 좀 받고 한숨 자겠다고하며 들어갔죠.
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 아가씨에 대한 자세한건 기억이 안나지만 목소리와 분위기가 참 야릇했었던것 같습니다.
제일 안쪽 의자에 앉자마자 아가씨가 의자를 눕히는데 잘 못하더군요.
뭐 경험이 풍부했던 제가 얼떨결에 일어나서 의자를 눕히고 누웠습니다. 속으로 이거 참 좀 어이없네 하면서...
아무래도 초짜인거 같은데 그냥 마사지만 좀 받고 나가야겠다...잘못들어온거 아냐? 하면서 반쯤은 실망한 상태였죠.
일단 누워서 눈을 감고 있는데 머리맡에서 부시럭 부시럭 하는 소리가 나면서 뜨뜻한 수건이 제 얼굴을 덥더군요.
수건위로 얼굴을 마사지하는 손길이 느껴지고 아가씨의 숨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더군요.
수건이 치워지고 면도크림 바르는 솔로 얼굴에 면도크림이 발라지고 어느새 면도칼이 제 얼굴위를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부드러웠던 아가씨의 손길을 음미하며 면도와 마사지만 가볍게 받고 끝나겠다는 생각중에 면도가 끝나고 다시 뜨거운 수건이 얼굴을 덮고 머리지압과 얼굴 마사지가 다시 한차례 진행되고 에프터 쉐이브 로션이 얼굴에 발라진후 마른수건이 제 눈위를 덮더군요.
약간의 기대와 함께 아가씨가 프라스틱 둥근 의자를 제옆에 가져다 두고 앉는 느낌과 동시에 제 오른팔에 갑자기 뭉클한 느낌과 함께 제 귓속에 들리는 한마디...
"스페샬로 해드릴까요?"

아.. 잠시만요... 애 좀 재우고 와서 다시 쓰겠습니다.. 죄송...^^;;;
 
본의 아니게 절단신공이 되어버렸네요.. 애들이 옆에서 책을 안읽어주면 잠을 잘 안자서... 죄송합니다... 이어서..계속...

역쉬 쌍봉의 신장개업이었습니다...ㅎㅎ 속으로 앗싸... 하면서 가볍게 "응" 한마디 내뱉었죠..
아가씨 일어나며 문쪽으로가서 문고리를 걸었습니다.
오후 햇살이 역시 이발소 문쪽을 비치고있었기에 불을 꺼도 전혀 어둡지 않았고 뜨거운 난로가 이발소 가운데서 이발소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제 옆으로 온 아가씨가 제 바지를 벗기고 있었습니다.
제 손은 자연스럽게 아가씨의 가운 아래로 내려가는데 헉... 이 아가씨.. 입고있던 바지를 어느새 벗고 팬티만 입고있더군요...
눈에 덮혀있는 수건은 그대로 두고 아가씨가 제 바지를 벗기려고 허리를 구부린 순간 제 손은 아가씨의 다리 사이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죠.
유난히 무성했던 숲 사이로 아직은 그냥 따뜻한 온기만이 있는 부드러운 허벅지 사이의 약간은 건조하지만 더 부드러운 살틈...
예의상인지 아님 그냥 부끄러웠던 건지 모르지만 약간의 신음과 함께 들리던 비음...
어느새 제 똘똘이는 분기탱천해서 팬티를 벗기자 마자 튀어나오고 곧 바로 뜨거운 수건이 제 똘똘이와 아랫도리 전체를 닦는 느낌이 들면서 제 신경은 한껏 흥분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순간에도 제 오른손은 한참 바빴죠. 어느새 촉촉해진 그녀의 살틈도 훨씬 넓게 벌어지고있었구요.
위엔 런닝한장 아래는 홀랑벗고 있던 전 어느새 아가씨를 안고 나란히 이발소 의자에 같이 누워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가씨도 어느새 아랫도리는 다 벗고 위에 가운한장만 걸친 상태였죠... 가운 단추야 2개 정도만 채워진 상태였구요..ㅎㅎ
지금 생각하면 그날 그 아가씨 생리 직전이었던지 정말 손만대면 훅 터질듯한 뜨거운 상태였던듯...
어쨌든 키스도 맘껏, 애무도 맘껏 마치 애인처럼 이발소 안에서 대낮에 질퍽한 정사였습니다.
의자위에서 69로 의자 밑으로 내려가면서 그녀의 다리를 넓게 벌리고 오후 햇살아래 까맣고 도톰한 대음순속의 젖은 핑크빛 속살을 눈으로 샅샅히 훓으며 혀로 깊숙히 애무해주며 또는 반대로 그녀가 제 다리 사이에서 똘똘이부터 그 아래 똥꼬까지 핧아주며 온몸을 핧고 빨고 하여간 난장을 쳤죠.
길밖에 사람들이 오가는 소리,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하는 소리를 들으며 그녀와 전 마치 연인들처럼 질퍽한 정사를 즐겼습니다.
유난히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긴장했기에 그랬는지 모르지만 조루끼가 다분했던 전 희안하게 그날따라 금방 싸지않고 잘 버텼습니다.
마지막을 소파 팔걸이를 그녀가 손으로 짚고 엎드린 후 그 뒤에서 거대한 복숭아같은 찰진 엉덩이를 손으로 움켜잡으며 시커멓고 물많던 그녀의 보지속으로 열심히 펌프질을 하며 때론 엎드려서 그녀의 커다란 젖꼭지를 비틀며 있는 힘껏 밀어부치며 그녀 안에 모든걸 쏟아 부었답니다.
지금껏 살아오며 돈을주고 여자들과 정사를 하고 나면 대부분 허무함을 느끼고 상실감을 느낀게 대부분인데 그날은 이상하게 너무나도 충만한 느낌을 가졌답니다.
그날의 상황이 컨디션이 그리고 그녀의 반응이 그런 느낌을 준것같기도 하구요.
어쨌든 제 인생의 이발소 경험중 손에 꼽힐만큼 좋았던 한때였었죠.
모든게 끝나고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으로 그녀와 전 서로의 몸을 닦아주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옷을 갖춰입고 소파에 같이 앉아서 나란히 박카스(?)를 한병씩 마시며 기억은 안나지마 뭔가 제법 오래 이야기를 했는데 아마도 이렇게 혼자 있을때 연락달란 그런 시덥잖은 이야기와 약속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때 사무실 전번을 줬던것 같기도.. 지금 생각해도 좀 어이없긴합니다만...ㅎㅎ
아직 핸드폰은 없던 시절이라 막연히 담주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했던것도 같고...
어쨌든 담주에 다시 들르기로 했는데 공교롭게 그 다음주에 부산 고향에 급히 내려갈 일이 생겨 내려갔고 그 다음주에 그 이발소를 들렀는데 그 아가씨는 없더군요.
이발사 아저씨만 이발을 하고 그 옆에서 다른 아가씨가 손님 면도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쌍봉도 아닌 그냥 평범한 이발소 등이 돌아가고 있었구요.
머리만 깍고 나왔습니다. 결국...
아저씨 말로는 지난주에 인수했다고 하더군요...
요즘같았으면 당근 전번따고 애인이라도 삼았을텐데 정말 아쉬움이 너무 컸습니다.
그 뒤로 두번다시 못본 인연이었기에 더 더욱 기억에 남고 미화되었던건지도 모르겠구요.
뭐 걍 평범한 한낮의 정사였는데 그 아쉬움이 제 기억의 왜곡을 일으켰을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발소에서 그런 경험을 한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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