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녀들..
텐인치님의 글을 읽고 무득 생각난건데... 저도 미국에서 동거를 몇번 해 보았고..
기숙사에 있을때는 플로어 메이트들에게 끌려서 미국 여자랑 딩구르르 하다가 몸에 난 털에
성욕감퇴를 느끼며 그뒤로 백마를 싫어 하기도 했었고... 일본여성도 두어명 먹어봤습니다만....
박사학위의 몸의 대화를 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일명 섹파라 하지요..^^
대게 학사를 받으러 오는 애들은 씨끄럽고 사귀귀도 요란하고 문란한 여자로 찍히면 남자들이
벌때처럼 모여서 어찌 한번 따먹으려 합니다.. 당근 사귀귀도 하고 깨지기도 하면서 말들이 많아지는
커플들이죠...
하지만 마스터나 닥터과정의 애들은 저~쪼아래의 학사 애들과 교류가 적습니다. 특히 교회라도 안다니면
완전 남남이죠.
좀 반반하다 싶으면 남자가 끊기지 않고 사귀면 동거 수준이라서 유학에 얼굴 반반한 친구들은 99.99% 남자와
뻔질나게 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마스터와 닥터에선 좀 신중하죠... 원래 집중적으로 공부하러 온거고 자기 필드에선 나중에 얼굴들이
팔리니 사귀려면 아예 들어갈때 까지 해어지지 않거나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던거 같습니다.
한마디로 나중에 사회 나가면 학교든 연구소든 아는 사람 두어명 통하면 이름 들을 수 있어서 몸 사린다는 거죠.
저와 몸의 대화를 나누던 친구도 (와인을 서로 좋아해서 만나게 되었죠) 해 주었던 이야기가
선배들에게 몸 조심하라고 들었답니다. 나중에 결혼할 사람도 학벌이 같거나 비슷할텐데 조사 들어오는거 일도 아니라고
그 학교 나온 사람만 알면 다 듣는다고 남자친구 안사귀더군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 아...나에게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구나...딴데가서 말하지 말라고..." 라고 생각이 나더군요
역시 " 아..똑똑한 애들은 다르긴 다르구먼.."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유명여대를 나오고 순수과학하던 친구죠)
그애 말로는 그냥 미국에들과 만나서 떡친다고 하더군요. 제가 은근히 "혹시 교수랑도"??? 하니까
그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자기 담당 교수는 나이 많다고..ㅋㅋ
그래서 제가 그러면 만일 젊은 남자 교수가 꼬신다면....이라고 물어보자 "글쎄... 아마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친구 말로는 순수과학쪽은 워낙 스승이 누구냐에 따라서 판도가 갈리고 교수가 같이 컨퍼런스에 가자고 하는건
"넌 내 재자다" 라고 공헌하는것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 콜을 받을때 자신이 들어가고픈 교수가 아니라면
상당히 고민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따라가서 발표라도 하면 다른 교수 밑으로는 못 들어 가니까요... 무튼..~!!!
저랑은 아주 가끔 몸의 대화를 나누었는데 한국 남자는 저 말고 전에 한명 더 있었고 거의다 외국 남자라고
했습니다. 머.. 크게 활동적이지 않았던 친구라서 아마도 같은 학과의 남자들 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결론은....유학생여자 뒷조사 해서 아주 깨끗하다고 안심하면서 결혼하는 것은 유학생 여성의 반쪽면만 보는것입니다.
동거나 그런거에 민감하신 분들은 유학생여성은 일단 피하고 보심이... 좋을껍니다...
저야.....네이버3 회원답게 전전 여친이 클럽다니다 여러명과 방잡고 떡쳤다는 이야기에 기뻐하던 인간인지라...환영아죠..ㅋㅋ
p.s : 참고로 제가 먹지는 않았으나 친했던 여성이 미국 남성과 사귀었는데... 제가 그넘dick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막 웃으면서 그냥 좋다고 하다가 계속 파 보니까... 나중에 한국남자 만나면 그리워 질껄...ㅎㅎ 이러더군요..
예잇..... 큰것만 좋아하는 더러운 세상~!!! T_T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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