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92 - 인종별 경험
오랜만에 경방에서 뵙습니다. 나의 난봉기를 쓰려 해도 별다르게 쓸 일이 없어서 (사실 요즘 쓸 거리가 하나 생기고 있는 중인데 아직은 때가 아니라서 못 올립니다) 그냥 그대로 놀고 있었는데 경방에 최근 백마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와서 오랜 추억들을 하나하나 회상하면서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백마" 에 대하여 어느 정도 환상을 가지는 듯 합니다... 이것이 20세기 중반 이후 미국으로 대표되는 백인들에 대한 열등감과 정복욕구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포르노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서방국가들의 영상물을 보고 만들어진 것인지 몰라도 어쨋든 저를 포함하여 꽤 많은 사람들이 백인여성을 탐합니다... 반대로 우리나라 여성들도 과연 백인남자를 선호하는지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각종의 언론매체가 말하는 것들을 보면 조금은 그런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개념으로 말씀 드려 섹스에 가장 좋은 인종은 아주 간단히 "말이 통하는 인종" 입니다... 섹스라고 하는 것이 어떤 떡신 아주머니의 표현에 의하면 "대화의 종착점" 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당연히 섹스라는 것은 말이 잘 통해야 한다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 남성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좋은 상대가 되겠죠...
하지만 제가 접해 본 여성들이 그 인종의 대표도 아닌데 함부로 말하기는 어렵겠죠...
이러한 개인적인 상황과 관련 없이 객관적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글쎄요...
이런 것을 인종별로, 그리고 국적별로 순위를 매긴다는 것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 최고는 역시 흑인입니다.
일단 흑인들은 피부가 워낙 좋고...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바와는 달리 상당히 순수하면서도 섹스에 있어서는 또 상당히 적극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 느낌이 그런지 왠지 좀 저를 존중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백인들은? 백인 나름이긴 한데... 아무튼 흑인보다는 못한 느낌이 들더군요...
황인종은? 아무래도 제가 황인종이다보니 몸짓 표현 등이 좀 익숙하기는 하지만 흑인의 유연성은 따라오기가 어렵더군요...
국적별로...
- 한국 : 뭐 말할 필요도 없지 않습니까... 다들 잘 아시죠?
- 일본 : 하도 AV 를 많이 봐서 일본 여자 보면 다들 그렇게 하고 싶어들 하지만... 실제로 생각보다 다들 참 순진한 것 같았습니다... 일본 여성이랑 하면서 AV 에 나오는 말들 막 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오망고" 같은 말 말입니다... 굳이 여성 성기를 말하고 싶으면 그냥 "아소꼬 (거기)" 라고만 해도 다들 알아듣더군요...
- 중국 : 저도 중국 비즈니스 시작하기 전에는 이른바 "적토마"의 환상을 가졌습니다만... 북방 중국인의 경우 몸 자체만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디다... 남방 중국인은 또 다른 인종 같구요...
- 동남아 : 제가 경험해 본 몇 몇 동남아 아가씨 및 아줌마들은 생각보다 몸매가 잘 되어 있더군요... 특히 여자의 다리를 올려 버리고 깊이 삽입할 때 가장 좋은 포지션이 나오는 인종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인도 : 인도 아가씨들 아름답죠... 하지만 전 좋은 경험이 없어서 별로 떠올리기 싫습니다...
- 중동 : 그게 참 말하기가 어려운데 말이죠... 전 돈 주고 해 본 경험 밖에 없어서 뭐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것도 튜니지아여서... 대표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에 최고의 국적들이 몇 개 있습니다...
- 콜롬비아 : 남미에 있는 나라인데... 제 입장에서 콜롬비아를 갈 일이 뭐 있겠습니까만... 워낙 서로가 이성을 갈구하던 시점이었고, 그날 저녁의 데이트가 워낙 아름다왔기 때문인지... 정말 홍콩 가는 경험 했습니다... 콜롬비아에 백인이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흑인혼혈이었는데 정말 아름답더군요...
- 헝가리 : 아주 오래 전 일인데 헝가리 아가씨 한번 만나보겠다고 프랑스 칸느에서 부다페스트까지 간 일이 있습니다... 서로가 좋아하니 섹스도 좋더군요...
- 미국 : 도대체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민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보니 어떤 여자를 미국 여자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리고 저도 미국 여자를 어디 한두명 접해 본 것도 아니라서 말하긴 좀 그런데... 하지만 시카고 인근의 어느 집에서 지낸 2박 3일은 저에게는 환상이었습니다...
- 이태리 : 홍콩에 있을 때 이태리 여자 한명과 잠시 가까이 한 일이 있습니다만... 역시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서 그런지 섹스도 좋더군요...
이렇게 써 놓고 보니 결론이 금방 도출됩니다...
사랑은 국경을 초월하지만 섹스는 인종을 초월한다...
폴라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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