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녀와의 섬씽.
나이트클럽에서 괜찮은 여자들과 부킹을 했습니다. 3-3으로 부킹을 했는데 내 파트너로 괜찮은 여자가 걸렸죠. 아주 기분좋은 상황. 나이트클럽에서 나와 노래방가서 좀 놀고. 둘이서만 나와 근처 모텔로 갔습니다. 둘이서 한판 하고 맥주를 시켜서 먹으며 대화를 좀 나누었죠. 그녀는 이혼녀라고 하대요. 그런데 좀 특이한 이혼녀.
남편이 외국인이었대요. 외국에 유학가서 사귀다 결혼했는데, 결혼 5년만에 이혼하고 돌아왔다네요. 그 후에 한번 더 한국남자랑 결혼했는데 역시 이혼했고. 좀 진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외국인 남편 물건이 어떠냐고 물었죠. 남편 물건이 엄청나게 컸대요. 어떨땐 보지가 아플 정도로. 그런데, 이 남편이 스윙이나 3섬등을 즐긴다네요. 그리고 어떨땐 자기를 다른 남자들과 섹스하라고 하고 자기는 옆에서 지켜본대요. 좀 변태라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남자가 아이를 원하지 않는대요. 그냥 섹스가 전부. 어떨땐 섹스를 위해 자기와 결혼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자기를 마치 섹스 도구인것처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마치 자기 친구들에게 귀여운 동양여자 한번 먹어 보지 않을래 하는 식으로 자기를 돌리고. 그래서 거절하면 관계가 썰렁해지기도 하고. 그래서 이혼을 결심했대요.
그런데, 거기에 길이 들여졌는지, 한국에 와서 재혼하고 사는데 몸이 근질거려 어쩔줄 모르던 차에 친구들이랑 나이트에 갔다가 남자들 만나서 원나잇 스탠드에 맛을 들이고.그러다 걸려서 남편과 헤어지고. 한편으론 그녀가 안됏다는 생각이 들어 그녀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밤새 섹스를 해주었습니다. 그녀 내가 맘에 든답니다. 섹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따뜻하게 대해주어서 고맙다고 합니다.
나중에 또 만나자고 하는데, 고민. 원래 저는 원나잇스탠드는 원나잇스탠드로 끝내자라는 철학이 있어서리. 그런데 한편으론 동정도 갑니다. 저도 유학시절에 주변에 외국인과 결혼했다가 불행해진 여자들을 꽤 봤죠. 영주권을 미끼로 자기 말 안들으면 이혼해버리겠다고 하는 녀석도 봤고.
한국사람들은 다 부자라고 생각해서(외국에서 좋은 차 몰고 다니는 한국사람들이 워낙에 많으니) 결혼해서 처가집에서 사업자금 가져오라고 하는 녀석도 봤고. 실제로 단둘 쪽 빨아먹고 차버리는 녀석도 있고. 물론 그렇지 않은 외국남자들이 더 많습니다. 잘 사는 사람들 엄청나게 많죠. 그런데 어느 사회나 그렇듯이 항상 몇몇 못된 녀석들도 있죠.
그래도 그녀는 못된 녀석은 아니고, 다만 섹스적으로 워낙에 그녀를 굴려먹으니 그녀가 그걸 참지 못했나 봅니다. 그런데 그녀가 말하길 요즘은 그게 그립다네요. 그녀의 몸이 그거에 길들여졌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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