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노래방...
참 떡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저도 좋아하니 같이 자주 놀러다닙니다.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다니는데
이 친구가 천호동에 벗고 나오는 노래방이 있다는겁니다.
자기 회사 이사가 가보았는데
팁 1만원만 주면 팬티까지 벗으며 3만원주면 노래방안에서 떡까지 친다는 겁니다.
1시간에 17만원이 기본이고...
오호라~
위치와 전번을 알아내서
기회만 노리다가
지난주 토요일에 아는형 둘이랑 술마시다가 제가 꼬셨습니다.
그리고 의기투합해서 신나게 택시타고 달렸습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는데
정말 구질구질하더군요..
노래방이 이렇게 더러운데가 있구나... ㅜ_ㅜ
기본으로 맥주 열병이 나왔습니다.
아줌마 불러준답니다.
하하
아줌마들이 들어옵니다.
적어도 50대 초반입니다.
다 통통 합니다.
전 형들 눈치를 보았죠...
근데 형들 술취해서 별 신경 안씁니다.
정말 팁 만원 주니 옷 다벗더군요.
팁 3만원 준다고 하니 ㄷ자 형 소파에 세명이 드러눕더군요...
들은 정보에서 틀린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노래방안에서 6명이 발가벗고 떡을 쳤습니다.
제가 오해를 한겁니다....
아줌마가 50대 아줌마들이라는걸 제가 몰랐을 뿐이죠.
제 파트너는 가슴 실리콘이 터져서 물컹한 이상한 촉감을 자랑하는 막강 싸가지 0% 아줌마였고... 눈감고 떡쳤습니다.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곳입니다.
여러분들도 천호동 노래방은 가지 마시기를 충고드립니다...
추천100 비추천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