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빤스의 그녀
어떤 가수의 "까만 안경" 도아니고.. 까만빤스입니다.
며칠전.. 운동화 하나 장만하러.. p모 매장을 갔습니다.
매번 n모 운동화만 신다가.. 한번 새로운것도 신어보자는 맘에 들른곳이였는데..
발볼이 넓은 제겐 얄싸름한(?) 디자인의 운동화는 별로더군요.
그냥 나가려다.. 매장 아가씨가 오더니 이것저것 추천하고.. 신어보랍니다.
구두 매장도 아닌데.. 앉아서 이것저것 꺼내 주고 신겨주는데..
이 아가씨 몸매가 참 예쁘더군요.
짧은 미니를 입고 앉아서.. ㄷㄷ
근데.. 살짝살짝.. 거뭇거뭇한게 보입니다.
헉~~ 까만 빤스가 보이더군요.
처음엔 애써 외면했는데.. 자꾸 눈이 가는것은 어쩝니까 ㅠㅠ
나중엔 대놓고.. 봤는데.. 이처자도 아는지 서비스인지..
결국. 제가 관리때문에 싫어라 하는 소가죽 운동화 보관 방법만 그 자세로 20분동안 경청했네요 ㅎㅎ
신발요? 결국 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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