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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패션을 보는 시선에 대한 고찰(?)

 가끔 야외노출에 대한 경험담 및 주관적인 생각을 쓰는 darkchoi입니다...

 지난 글을 보니 2008년을 마지막으로 경험방에 글을 쓰지 않았군요...

 따라서, 2년 동안 축적(?)되어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날때마다 한번 씩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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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들 야외노출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바바리맨과 같은 복장을 흔히 연상하지만...

 우리 커플이 생각하는 노출에 대한 정의는 조금은 틀리다...

 어찌보면 일상적인 외출복보다 약간 독특한 정도에서 즐길 수(?) 있는 수준의 패션에서 찾는다...

 완전히 벗거나, 일반적인 사람이 전혀 입을 수 없는 복장을 입고, 인적이 전혀 없는 곳을 찾는다던가, 숲속을 헤매는 것은 그다지 감흥을 느낄 수가 없다...

 사실 우리도 초창기에는 그런 시도를 당연히 했었지만...

 이 인간의 신체와 심리는 무섭게 적응을 빨리 하는지라...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자극을 얻는다는 것이 너무도 쉽게 불가능해졌다...

 원하는 수준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시내 중심가를 거닐어도 그다지 부자연스럽지 않은 그런 복장...

 이러한 것에 관심이 집중되었고, 나름 연구(?)도 하게 되었다...

 

 무언가 시스루함이 느껴지면서도, 눈여겨 보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과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패션이라는 명제에 집중하게 되었고...

 그래서 눈여겨 본 것이 레깅스 패션이었다...

 워낙 유행이라서 각양각색의 레깅스 패션이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필수 아이템이 되었기에...

 트렌드라는 측면도 거스르지 않고, 우리의 취향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낼수 있다는 장점에 우리는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두툼한 짙은 색의 레깅스는 당연히 관심 밖이고...

 얇은 흰색의 레깅스는 외형적으로도 몸매를 아름답게 드러내줄 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는 내부의 것(?)들도 은은하게 보이게 도와준다...

 물론 흰색의 레깅스만으로 하체를 감싸면 몇십미터 밖에서도 눈에 확 띄일 정도로 지나치게 시선을 끄는 부담감은 있다...

 따라서 지나칠 정도로 주변이 밝고 사람들이 혼잡한 곳에서는 허리에 작은 가디건이라도 묶어서 지나침을 피하는 것으로 나름 융통성을 발휘하는 방법을 택했다...

 
 인간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원동력 중의 하나인 호기심이 당연히 발동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 가장 호기심을 유발하는 주제는, 이런 패션으로 나갔을 때의 주변 사람들이 반응이었다...

 그냥 자연스럽게 지나칠지, 아니면 놀란 눈으로 바라볼 지...

 같이 돌아다녀야 하는 내 자신의 입장에서는, 사실 상 이쪽의 반응이 더 흥미로웠고, 더 관심이 있었다...

 

 2009년 여름의 끝무렵이고, 가을의 초입에서...

 그녀는 근거리에서 조심스럽게 실험적으로 입고 돌아다니던 레깅스 패션을 갖추고...

 함께 시내 중심부로 외출하기로 했던 계획을 드디어 실행했다...

 약간은 늦은 시간에 대형 패션몰을 쇼핑도 할겸, 평소의 궁금증도 해소할 겸 여러가지의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찾아가게 되었다...

 사람들이 조금 한가한 층을 돌아다니다가...

 가장 번잡한 층도 순차적으로 돌아다니는데...

 나 자신은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기 위해서 그녀의 몇 미터 뒤에서 일행이 아닌 척 하면서 따라갔고...

 그녀는 알아서 옷도 구경하고, 가격도 흥정하면서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는 상황을 연출했다...


 먼저 물건을 파는 분들의 반응을 보게 되면...

 남자분들은, 대부분이 처음에는 물건을 흥보하다가 자연스럽게 하체로 시선을 주었고...

 놀라는 듯한 감정으로 눈이 더 커지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그 다음에는 애써 태연하게 말하려고 하는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다...

 여자분들은, 그녀가 지나가면 재빨리 다른 코너에서 장사하는 여자분에게 달려가서...

 "야~ 저 여자 봤어?...세상에나...저러고 다닐 생각을 하지?"

 "대단한 자신감이다...."

 이런 류의 반응을 보이면서 수근수근댄다...

 장사하는 여자분들의 공통점은 꼭 다른 여자 분에게 달려 가서 동조하는 듯한 발언을 이끌어 낸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쇼핑을 위해서 방문한 사람들의 반응은...

 남자분들은 대부분이...

 "우와~"

 하면서 남들 눈에 띄지 않게 곁눈질로 흘끔흘끔 보는 반응을 보이고...

 여자분들은 조금 각양각색인데...

 평범한 스타일의 눈에 띄는 스타일이 아닌 분들은...

 조금 안좋은 눈으로 보거나 표현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겉으로 보기에도 패션에 신경을 쓰거나 눈에 띄는 스타일의 여자분들은...

 패션 그 자체에 관심을 보이거나, 나름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해주는 편이었다...

 어떤 여자분은 자신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더 끄는 스타일에 약간은 질투어린 표현까지 해주는 분들도 있었다...


 
 물론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면...

 지나치게 노출이 심하고, 야하다 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지만...

 저것도 일종의 패션이고 스타일이라는 의미로 인정해 주는 여자분도 있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로웠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이러한 주변의 반응을 제 3자의 입장처럼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었고, 색다른 자극이었다...

 그녀의 의견은, 너무 사람들이 시선이 집중되서 돌아다니는 것이 불편했다고 입은 얘기하고 있지만...

 음부는 심하게 젖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 몸은 또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표현상, 색다른 자극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번잡한 곳에서는 더 이상 진출(?)하지 않을 생각도 굳히게 되는 계기였다...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시각에는 약간의 불쾌감이라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한번 더 확신했기에...

 적당함 속에서 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서이다...


 이런 행위가 있은 뒤 얼마 후에...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쇼핑을 하던 중에, 검은색의 약간은 두꺼운 레깅스만을 하의에 입고, 짧은 상의를 입은 미시분을 스치듯 본적이 있었다...

 속옷 라인이나 몸매가 그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시선을 따가울 정도로 한 몸에 받았는데, 그것을 보고 그녀가 조용히 속삭였다...

 
 "저 정도 복장에도 저렇게 수 많은 시선이 쏟아지는데, 그 당시의 나에게는 어떤 시선이 쏟아졌을지 상상을 하니....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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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삭제) 
 
 
 
 
 
 이해를 돕기 위해서, 그 날 사진을 한 장을 올립니다...

 쇼핑 중에 한 컷을 찍기 위해서 노력하기는 했지만...

 차마 찍기가 어려웠고, 철저히 주변인으로 행사하기 위해서 나름 자제도 했습니다...

 차차 시간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나머지 경험담도 올려보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범함은 묻혀감의 또다른 이름이다."  - darkch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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