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언니얘기가 나오길래...최근 만나는 룸언냐 얘기
어렸을때 많이 다녀서 그런지 요즘은 룸에 가느니 차라리 노래방이나 란제리클럽에 가는편을 좋아합니다.
어차피 스트레스 풀러가는건디 굳이 섹스가 없어도 맘편히 고래고래 소리지르는게 차라리 편하더군요.
그러다 최근에 타의에 의해 어쩔수 없이 룸빵에 갔습니다.
뭐...노는거야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다 놀고 드뎌 2차...
같이간 어르신이 넣어주는데 그냥 갈수도 없구.
올라갔습니다.
제 짝지는...작고 아담한 스타일...(요즘은 쭉빵보다 아담스타일이 더 좋다는..)
뭐 거의 기계적인거죠.
의무방어전 비스무리...
씻고 나오니 이불속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침대옆 탁자에 콘돔과 젤이 보입니다.
여기서 제가 살짝 핀트가 나갔습니다.
아...이 언냐는 빨랑 기계적으로 하고 돌아갈 생각이구나...
그래도 손님인디 좀 가려뒀다가 써먹던지 할것이지 대놓고 꺼내놓다니....
물론, 언냐들의 고충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무리 여자라고 해도, 마음없는 행위에 뭐가 좋을까나요.
역시나 눕자마자 몇마디 하고 바로 제 위로 올라타서 기본적인 행위만 하고 드러눕네요.
오늘 내 기필코 이 언냐 젤 안쓰고 마무리 하게끔 하리다...라고 굳은 결심을 하고 본격 작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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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끝에서 천천히 내려와서 부드럽게 핥아줍니다.
가슴을 전체적으로 감싸주고 마사지하듯 감미롭게....살짜기 고개를 내민 유두 끝에 가볍게 입맞춤.
혀끝과 유두끝이 닿을듯 말듯 톡, 톡...
경험상 거친 애무 좋아하는 여자 별로 없더군요.
빨듯 말듯, 닿을 듯 말 듯....
음...아예 석녀는 아닌가보네요. 이정도에서 살짝 살짝 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혀끝으로 애태우면서 손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손가락 끝으로 마치 깃털이 움직이듯 아랫배와 허리쪽을 자극해줍니다.
움찔거리는 복근이 느껴지네요.
허벅지를 쓰다듬으면서 애태우던 유두를 가볍게 빨아줍니다.
드뎌 제가 원하는 탄성이 언냐의 입에서 흘러나오네요.
언냐의 팔이 제 목을 감싸줍니다. 처음으로 기계적이지 않은 몸짓이 나왔습니다.
양쪽을 돌아가며 정성스레 빨아주고 이제 밑으로 내려갑니다.
마른 혀 끝이 스쳐가듯 일직선으로 배를 가로지르고....수풀에서 옆으로 빠져 허벅지를 타고 종아리에 다녀옵니다.
이제 대놓고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네요.
매머드 맘에 살짝 만족감이 듭니다.
달궈지는거 확인했으니 이제 더 이상의 사전탐색은 없습니다.
애인이면 좀더 봉사하겠지만, 그정도의 박애정신은 아무때나 발휘하는게 아니죠.
본격적으로 봉지를 자극해줍니다.
음...이 언냐 젤이 반드시 필요하긴 하겠네요.
그만큼이나 투자했고, 입에서 꾸미지 않은 신음소리도 나오는데, 가볍게 벌려본 그곳은 아직도 척박한 황무지 입니다.
마른 혀끝을 촉촉히 적시고 비장의 혀놀림을 개시합니다.
나이먹으면서, 약해진건 정력이고, 늘어난 건 손꾸락과 혀놀림 뿐입니다....ㅠ.ㅠ
잠시후에 저의 타액으로 젖셔준 그곳에 샘이 솟기 시작합니다.
아...저의 짧지만(--;) 두꺼운 혀는 결코 헛일을 한게 아니었습니다.
어느새 언냐의 입에서는 "오빠..오...옷빠!" 소리가 나오고,
양손이 제 머리를 꾹꾹 눌러대고 있네요.
역쉬...이정도면 제 할 도리는 다한겁니다.
이제는 젤 안써도 되겠죠.
부드러운 혀놀림에서 강한 흡입과 세게 꼭꼭 눌러주는 걸로 마무리 하고 몸을 일으켰습니다.
이 언냐, 바로 폭 안겨오면서
"오빠, 넘 잘한다. 나 잘 안나오는데 느낄 뻔했어...아잉...오늘은 젤 안써도 되겠다."
핫! 이런....매머드 칭찬에 약한거 이 언냐가 어케 알았죠?
칭찬은 매머드 혓바닥을 춤추게 만듭니다.....--;
"애기야, 그럼 손님으로 생각하지 말고 애인처럼 해볼래?"
이 언냐, 생각도 안해보고 바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훗...오랜만에 써보는 혓바닥이라 좀 힘들지만, 매머드 힘내서 다시한번 내려갑니다.
아까보다 좀더 끈적하게 솟아나긴 하데요.
다시 왔는데 아까랑 똑같으면 안돼죠.
혓바닥과 오른손 중지가 대기중입니다.
흠...제가 요즘 아담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유가, 아무래도 체구가 작은 언냐들이
상대적으로 질이 짧고 좁더군요....물론 여자의 신축성이야 엄청나긴 합니다만.
제가 뭐든지 짧은 편이라...손가락도 짧아서........(ㅠ.ㅠ 자아비판은 이제 그만...)
입으로는 콩알을, 천천히 들어간 손가락은 G 스팟을 찾아 문질러 줍니다.
이언냐....그럭저럭 잘 느끼는 언냐인데 그간은 제대로 된 남자를 못봤나요. --;
"오빠, 오빳..."
잠시후..한번의 경련과 뜨거운 온천이 솟습니다. 한번 했군요.
뜬금없이 언냐가 말합니다.
"오빠, 밖에다 쌀 자신있어? 얼렁 넣어줘, 나 너무 하고 싶어, 아...근데 나 위험일인데..."
허허.....왜 이러십니까. 선수끼리.
아직 정관수술 전이라 절대 안됩니다.
언냐 정신없이 콘돔끼워주더니 다리벌려 제 허리를 감싸곤 잡아당깁니다.
"아..오빠, 넘 잘해준다. 나 벌써 한번 했어"
헐...오픈게임에서 한번 하게해줬는데 본게임에서 못느끼면 개망신이죠.
혓바닥과 손꾸락보다 못한 방망이 어디에 쓰겠습니까. --;
간만에 열심히 굵은 허리를 돌려봅니다.
금해 한번 하는군요. 울컥하고 그곳이 뜨거워집니다. 다행입니다....--;
"아앗...오빠 나 또!!"
"오빠, 나 이런적 첨이야, 나 또했어....."
흐흐....오늘 그냥 기계적으로 하려다 또 한여자를 개발하고 말았습니다.
뭐...일반인이면 이대로 몇번 더 하겠지만, 또 일 해야 할거구, 저도 얼렁 가야 합니다.
" 오빠 이제 끝낸다, 괜찮지?"
"엉, 오빠, 안에다 싸줘...아앙..."
헐. 콘돔꼈는데 안에다 싸긴 뭘 쌉니까. 하긴 콘돔 "안"에서 싸는거군요. --;
장렬하게 최후를 마감합니다.
싸는 순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느끼는 군요. 이번엔 뜨거운 기운과 확연한 조임이 느껴지네요.
마무리하고 대화를 나눠보니.
예전 남친도 그냥 별다른 애무없이 꽂아 넣었고.
룸빵의 손님들이야 당연히 욕구해소가 우선이니 꽂고 흔들기 바빳답디다.
그럼 당연히 섹스가 재미없죠.
선천적으로 물이 많아서 손만 닿아도 펑펑 쏟아내는 분들이야 그리해도 느낄수 있겠지만,
가뜩이나 물이 적은데 억지로 밀어넣는 남자들의 행위가 좋은 적이 없더랍니다.
오늘같은 날이 첨이라네요.
묻지도 않았는데 지 전화번호를 적어주고, 제 전화번호를 굳이 챙겨가네요.
뭐, 스트레스 받아서 풀고싶을때 연락하면 내가 밥이라도 함 사주마 하고 나왔습니다.
보통 텔에서 내려오면 바로 룸으로 들어가던디,
이 언냐 팔짱 깊숙이 끼고 큰길까지 배웅나와서 택시 잡아주데요.
뭐, 계속 연락주고 받습니다.
굳이 제가 함 자고 싶어서 그런건 없구요.
어쨋든 몸도 섞었는데 좋은 오빠가 되주렵니다.
경방에 인테리어 얘기가 자주 나오던데.
저와 같은 대다수의 평균 이하 분들.
괜시리 몸에 칼대지 마시고 용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꼭 굵고 길어야만 언냐들이 폭폭 안겨드는게 아니랍니다.
부단한 노력과 관심이 우리의 밤을 아름답게 만들수 있는거겠죠.
PS. 그래도 궁금하긴 합디다.
내꺼에 저걸 박아넣으면 정말 묵직한 느낌이 들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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