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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증이 생기는 건 아닌지?

 

얼마 전에 초저녁 우리동네 근린공원을 산책중 조금 황당한 광경을 보게 되었네요.


요즘 일반인들도 개인노출을 즐기며 노출사진을 찍는 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었지만, 정작 내가  산책 중 우연하게 이런 모습을 보게 될 줄이야...


오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같군요.

약수터로 내려가는 코스였는데 그 시간에는  사실 사람들이 많이 통행하지 않는지 너무 조용했었고 이미 어둠이 깔려 있어서인지 확실히 주변의 모든 광경들이 육안으로 잘 들어오지는 않았었던 것 같군요.  


하지만 저 아래쪽에 누군가 있다는 느낌이랄까?

하여튼 왠지 그런 기분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제 발걸음도 밤이라 정막 속에 작게나마  희미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었겠죠.

순간, 어떤 한 여성이 (사실 약간 어두워서인지 얼굴이 잘 안보이더군요) 달덩이 같이 둥그렇고 탐스런  허연 엉덩이를 드러내고서는 급히  자리를 피하는 것이었어요.


나는 그때까지도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짐작도 하지 못하고 있었지요.

아마도 여성의 하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그때 그 여성의 곁으로 급히 한 남자가  파카를 들고 와서는 전해주더군요.

그 여성은 대충 파카를 걸치고서는 나를 피해 반대편으로 급히 사라져버리더군요.


불과 10초 사이에 벌어진 광경이었는데, 왠지 멍한 기분이 들더군요. 

물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요 몇일 사이 그 장소로 찾아 보았지만 역시 그 이후로는 그들을 볼 수가 없더군요.


이러다 관음증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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