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정한후에 모를 수 있을까요?
질문이 너무 애매모호한것 같네요
정확하게 질문을 하자면
여자가 만취한 상황에서 관계를 맺었는데 질내사정을 했는데 다음날 여자가 모를 수 있을 까요?
입니다 ㅡㅡ;
상황 설명을 하자면
제 이야기는 절대 아니고 저랑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한명이 아주 어렵게 저에게 꺼낸 이야기 입니다.
제가 아는 동생이 몇년동안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저도 아는 여자였죠
몇년동안 좋아할만한 미모를 가졌고, 사실 그만큼 스쳐 지나간 남자도 많았습니다
몇몇 남자들은 좀 지저분하게 놀았기 때문에
대놓고는 이야기 안하지만 둘이 교제를 하는 것에 반대를 하는 편입니다만
무엇보다 여자쪽에서는 그 동생을 남자로 안보고 절친으로만 보고 있습니다
여자애도 동생이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는 있습니다
몇번 고백도 하고 생쇼도 했었죠
하지만 여자는 절대 받아들이지도 않았고 친구와 관계도 깨뜨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연락 끊는것도
용납 못한다고 선언을 몇번이나 했죠
제가 보기에도 여자는 제 아는 동생을 친구로서 믿고 좋아하는 합니다
남자로 안본다는 것이 문제죠
그래서 사실 여자애가 원래는 성적으로 개방적인 애가 아닌데 워낙 헌팅도 자주 당하고 나이트도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 섹스하는 것에 대해 꺼리낌 없이 개방적입니다.
아마 상대방 가려가면서 하지도 않고 아저씨도 할 수 있고 저도 술기운에 얼떨껼에 할뻔 한적도 있었습니다만
제가 아는 친한 동생이 생각이 나서 차마 거부하고 포장마차 끌고 가서 술마시고 첫차에 집에 보낸적이 있었죠
근데 그 아는 동생에게는 손잡는것은 물론 팔짱 조차도 거부를 합니다
며칠전에 그 동생이랑 술 마시다가
어렵사리 저에게 털어 놓았던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마 여자애한테서 새벽에 전화가 와서 자기좀 데려와 달라고 했답니다
술에 많이 취한듯 해서 걱정이 되어서 차 끌고 갔다네요
딱 보니 나이트에서 신나게 놀다가 전화를 한것 같은데
여자애가 집이 지방이라 서울에서는 혼자 원룸에서 사는데 방안까지 데려다 주었답니다
근데 아무리 술취했더라도 한번도 한적 없는 행동을 하더랍니다
팔짱을 끼고.. ㅡㅡ;
그러더니 집에 들어갔더니 고맙다고 키스를 했다구 하더군요
원래 평상시에는 손만 잡아도 화를 냈었다고 하던데
암튼 분위기가 확 달아 올라서
침대에 눞히자 마자 덮쳤답니다 ㅡㅡ;
그런데도 가만히 있고 웃기만 해서 옷을 벗기고 그냥 삽입을.. ㅡㅡ;
그런데 애가 너무 흥분해서 인지 순식간에 사정을... 빼지도 못하고
겁이나서 보니 여자애는 자고 있다고
한참 생각을 하다가 이미 엎지러진 물
그래서 두번이나 더 했답니다 ㅡㅡ;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에서 했다는데..
그리고 나쁜 생각이지만 솔직히 임신이 되었으며 좋겠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결혼할 방법이 전혀 없을 것 같아서(이 부분은 저도 공감 인정하는 바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처음 끝냈을때 겁도 나고 어떻게 해야 하나 했다가 여자애가 얼굴도 예쁘지만 워낙 몸매가
들어갈때는 들어가고 나올땐 나온 몸매라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 싶어 또 한것 같구.. 그리고 끝내고 또 아쉬어서 또 한건가 싶기도 했구
사실 이 동생은 서른줄 넘긴지는 오래 되었지만 아마 두번째 경험한 경우라..
첫번째 여자는 역시 짝사랑했던 여자가 있었는데...(이때도 제가 알던 경우고 그 여자가 누구인지도 알죠)
역시 친구로 지내다가 우연히 자기 방에 놀러와서 태어나서 첫 경험을.. 그리고 하룻밤 같이 지내면서
두번 더 했던... 그리고 아침에 가면서 자기 다다음주 토요일에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말 한마디 남기고..
암튼 뭐 이 동생은 한번 하면 세번은 하는 모양인데...
그건 그렇다 치고 끝내고 나서 다 닦아주고 정리하고 집에 와서 그날 밤 꼬박 세웠답니다
다음날 출근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고민을 했는데 여자애 반응이 어떻게 나올까 그게 걱정이었답니다
화를 내긴 낼텐데 인연 끊자고 할지, 아니면 사귐 모드로 갈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리고 점심시간때쯤에 전화가 왔는데 어제 자기 데려다 주었냐고 물어보더랍니다
그래서 기억 안나냐고 물어봤더니 전혀 기억이 없답니다
그러면서 웃으면서 고맙다고 끊었답니다 ㅡㅡ;
그 일이 10월달인데도
자기를 대하는 태도는 변한건 전혀 없답니다
얼마전에는 영화도 보고 저녁 먹고 술까지 먹었는데
여전히 손 못대는것 똑 깥고
그래서 저에게 물어보내요
질내사정을 했는데.. 물론 후에 닦아냈기는 했지만
그래도 안에는 흔적이 있을텐데 어떻게 모를 수 있느냐고
그리고 자면서 그것도 3번까지 했으면 당연히 여자는 아는게 당연하지 않냐고...
저는 다 알텐데..라는 말 밖에
아무리 만취하고 자고 있음에도 알 수 있고
또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다고 알고 있을꺼야 라고 말하기에도 조심해야 할 필요도 느끼고
이런 이야기를 남자들끼리 이야기 하는 꼴이 마치 수학 문제 하나 두고 꼴찌끼리 정답이 모냐고 이야기하는 꼴 같기도 하고..
사실 제가 이 여자애를 좀 알아서 말씀드리는데
만약 이 동생이 자기를 그렇게 범한것을 알았다면 인연 끊는 것은 물론이고 경찰에 신고하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암튼 이 하소연을 장장 3시간 넘게 하는데 참 모라고 대답할 말이 없더군요
딱 보니 정말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 같은 진심(?)이 느껴지던데..
정말 여자들은 모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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