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10번.
안녕하세요. 네이버3 회원님들. 이건 제 이야기는 아니고 친구 얘기에요.^^
친구중에 나이트 나 유흥업소 좋아하는 친구가 한명 있죠. 그 친구는 얼굴도 꽤 잘생겼어요. 키도 180정도 되니까. 여자친구도 늘 옆에 있는 친구에요.지금껏 여친 없이 지내 본 적이 몇달 채 안 되니까.어느날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너 하루에 최대 몇번까지 해 봤냐. 조금 저질스런 질문이지만 궁금해서 물어봤죠.친구들끼리리 다들 제각각 부풀려서 하는 말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믿거나 말거나지만, 난 아직 안 해봤다. 난 몇번 난 1번 등등 다 제각각이 더군여.근데 이 유흥업소 좋아하는 친구 가 자기는 여태껏 제일 많이 해 본게 하루밤에 꼬박 밤새서 10번 인가 11번인가 해 봤다면서 그러더군여.
다들 옆에 있던 친구녀석들
"거짓말 하지 마라.니가 무슨 변강쇠가? 아무리 한창 때라지만 10번은 조금 힘들지 않나? "그러면서 안 믿는 분위기 였죠.
근데 그 친구는 진짜 거짓말 아니라면서 나이트에서 부킹해서 만난 2~3살 연상의 누나였는데,
자기도 그날은 아랫도리가 어떻게 된건지 원래 글케 안 되는데 그 누나의 색기가 장난이 아니었다면서
하고 나도 얼마나 섹시하게 잘 빨아주던지 그리고 애무 기술 하며 여하간 정말 잠자리 기술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여자였다면서 하고 나도 발기되고 그래서 밤새도록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면서 얘기를 하더라구여.
그 누나랑 잠자리를 안 해본 너거들은 절대로 상상도 못할 황홀함이었다면서 ^^ 그런 여자라면 1년 365일 매일 2.3번 씩이라도 할수 있겠다면서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자랑을 하더라구여.
그 친구는 상당히 여자 경험이 많은 친구거든여. 나이에 비해서는 지금껏 자기 말로는 200명 가까이 되다나?
이성친구도 굉장히 잘 사귀고 사귀면 일주일 안으로 잠자리 까지 진도 다 나가는 쉽게 말해서 선수에여.^^
그래서 웬만해서는 상대한 여자친구 "야 걔 죽이더라" 이런 얘기 거의 안 하는데 그날은 그렇게 흥분해서 자랑을 하더군여.
그래서 궁금해서 "야 너 10번 하면서 정액이 다 나오더나? "하고 또 물었져.그니까 그 친구 왈
"아니 그 전날 여친이랑 한것도 있어서 그런가 다는 안 나오더라 한 6번째까지는 나오던데 4번정도는 안 나오더라,
그냥 끝에 방울만 살짝 맺히는 정도.ㅋㅋㅋ"라고 얘기를 하더군여.
저는 전에 자위행위는 하루에 14번 까지 쳐 본적은 있지만, 실제로 잠자리는 10번이나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지금 생각하면 하루에 14번 친 것도 상당한 무리였지만여. 그리고 일주일동안 아랫도리 아파서 서지도 않았던 기억은 나네요.^^
아무튼 남자들은 잠자리 경험을 얘기할때 상당히 부풀리는 경향이 많자나요. 예를 들면 1번 해 봤으면. 한 3.4번 해 봤다.이런식으로. 거의 대부분 남자들의 보편적인 심리인듯 하네요.
누군가 그러더군여."세상을 지배하는 건 남자지만 그 남자를 지배하는 건 여자다"라고, 생각해 보면 아이러니 하죠
분명 남자가 훨씬 강한 존재임에 틀림 없지만 연약하고 부드러운 여자에게는 또 약한 존재가 남자 아닐까요?
저도 굉장히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에요. 사실 세상에서 제일 좋은게 여자니까, 여자가 왜 이렇게 좋은지는 물어봐도
제 마음은 답을 가르쳐 주질 않네요. 아마 굳이 생각하자면 성욕구 아닐까요?
지금까지 제가 내린 결론은 애욕인듯 해요. 이성으로 부터 사랑받고 싶은 욕망. 그리고 사람은 순수하게 정신적 사랑만 하는 존재가 아니니 사랑하는 상대와 육체적 행위를 하고 싶은 성적 욕구. 둘을 합쳐서 쉽게 말해서 애욕이져.
아마 맘속에 애욕이 없다면 지금처럼 여성을 그리워하는 맘도 대부분 사라질듯 싶네여. 제 생각으론.^^
하지만 그 애욕을 없애는 게 보통의 평범한 남성인 저에게는 거의 불가능 해 보이네여.
때론 여자들 때문에 힘들때도 많아요. 세상에 내 맘에 쏙 드는 저 예쁜 처자가 내맘대로 나의 사랑스런 애인, 아내가 되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하지만 거의 그렇게 안 되니까 세상에 수많은 청춘들이 밤은 깊은데 시린 가슴 달랠 길이 없어 외로움에 괴로워하며 남녀간의 연애문제로 상담하고 울고 화내고 많은 시행 착오를 겪는 것 아닐까요?
이제 곧 얼마 안 있으면 크리스마스인데 도심 번화가에 나가 보면 수많은 커플들이 또 서로 다정하게 사랑을 속삭이겠죠.
길거리에서 보란듯이 과시하며 오붓한 카페에 앉아서 .아님 극장이나 DVD방에서 굳이 장소야 큰 상관이 없겠죠.
그런데 그 많은 커플들 중에 정말 자기 맘에 쏙 드는 상대랑 연애하는 커플보다는 그렇지 않은 커플들이 훨씬 더 많을 듯.^^
마지막 문장은 비관적이지만 사실인 듯 해서 적어 봅니당.
아무쪼록 추운 날씨에 회원님들 건강 잘 챙기고 모두모두 예쁜 사랑 하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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