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이야기 04(사투리에 관한)
이번 얘기는 그냥 생각나는대로~~^^
제가 군생활과 사회생활을 윗쪽지방에서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제가 사투리를 쓴다는걸 대학교 들어가서 심하다~~"고 생각했죠.
고등학교때 까지는 제 주변애들보다 제가 더 온화할 뿐이였으니...;;;
제가 쓴글중에 "보타진다"란 말을 무의식중에 썼더군요..ㅠㅠ
속이탄다...머 이런뜻으로 알아들으시면 될듯...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어서...
전국 대학생 모임 발표였습니다.
제가 팀장이라 작품을 설명하는....
준비한 멘트는 A4용지에 빽빽하게 적었습니다.
매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발표회...
같이 올라간 넘들도 말은 아끼는 분위기...
왠지 사투리를 쓰면 웃을거 같아서....;;;;
최대한 억양을 누르면서,
"...습니다."
"... 이며, ...려는 방안으로.... 다."
드디어 떨리는 질문시간...
한참 잘나갔죠. 질문도 준비했던거라... 하지만...
"왠만한 XXX한채와 비슷한 실정입니다."
라고 전 분명히 얘기할려고 했습니다.
제 답변이 나오자마자 술렁이는 분위기....
친구들과 저는 왜 그런지 몰랐죠.
"앵간한XXX한채가 머죠????"
"앵간한"
"앵간한"
"앵간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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