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회상 ^^

이미지가 없습니다.
여름에 맥주빨로 쓰던 글이 이런저런 일에 치어서 뜸했네요..
 
오늘도 여지없이 마시는 맥주...
 
예전에 써놓았던 글이었는데 올립니다..
 
최근 3달동안의 일은 잠시 정리해야 할꺼 같아서 ㅋㅋㅋ 저 정말 힘들었지요...
 
-----------------------------------------------
 
내친구 악어
 

저와 불알친구인 악어와의 에피소드를 써볼까 합니다.

악어도 저와 취향이 같아서 정말 잘 어울렸죠.
이녀석 대학실기시험 보기전날 술마시고 새벽에 미아리에서 축 합격 붓글씨 써줄정도로 ㅋㅋㅋ
 

어릴쩍엔 당구도 좋아했고 술, 여자 다 좋아했는데

차이점은 그녀석은 한여자에 빠지면 푸욱하고 빠지는 타입입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어느날 악어와 만났는데 얼굴이 침울합니다..

왜그러냐고 하니 자기 영장 나왔답니다. 그래서 곧 간다고..

그러더니 갑자기 술마시다가 하는말

자기가 지금까지 모은돈 300만원 있는데 그거 같이 다쓰잡니다..ㅋㅋㅋ

전 땡큐였죠..


그래서 제가 여기서 남자들끼리 재미없게 술마시지말고 나이트가자고 했습니다.

내가 여자 팍팍 밀어줄테니 하라고... 친구 하나 더 불러서 갔습니다.


근데 막상 나이트가보니 썰렁... 참 물이 안좋네요..여자도 없고 술만 들이키던  악어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답니다. 제생각에도 친구들끼리 추억하나 만드는 것도

좋게다 싶어 집에가서 옷가지챙겨 바로 그길로 속초로 쨌습니다..


그냥 무작정.. 그날은 그냥 어느 여관에서 자고 다음날 악어가 집에  아버님께 전화하여
명성(정아)콘도를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저도 집에 전화하여 여행왔다고 말하고...

그렇게 우리 셋은 바로 설악산에 올랐죠.


예전에도 와봤지만 너무 좋습니다. 멀리는 올라가지 못하고 제일 가까운 비룡폭포로..
가는길에 감자전 도토리묵 파는곳이 있는데 정말 맛있죠..
지금 너무 간절하죠 ㅋㅋㅋ
 
 

비룡폭포 갔다가 오면서 그냥 자리 잡았죠.. 원래는 회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거기서 머루주에 감자전, 도토리묵 먹으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그냥 꾸역꾸역 잘들어갑니다.
거기 주인아줌마가 몇십년묵은 술이라면서 건네주는 술도 꾸역꾸역...
 

그렇게 셋이서 머루주 10병정도 먹었나.. 제 다른 친구녀석 얼굴이 머루주색이되네요 .

콘도로 와서 잠시 쉬었다가 이대로 있으면 아쉬울꺼 같아 나이트로 갔습니다.

놀이공원안에 있는거였는데 ..방학때라 그런지 전날갔던 서울에 있던 나이트보다 더 물이 좋네요..

여자가 60프로 가족이 20프로 그리고 나머지 남자들..

당연히 골라서 부킹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렇게 꼬신 여자들과 함께 다시 콘도로 와서 술판을 벌였죠..

악어 무지 좋아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날은 그렇게 놀고 전화번호 받고 보냈습니다.


그여자들은 다음날 서울로 가고 저희는 남고..

바다한번가서 겨울에 물에 한번 빠져보고 대포항에서

오징어에다가 회 사다가 소주한잔하고

다시 나이트로.. 또 색다른 걸들이 많습니다 ㅋㅋㅋ


또 부킹성공과 함께 콘도로 입성..또 술판..

그중 한 여자가 저를 무지 맘에 들어합니다.

오늘은 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저도 그녀를 잘 챙겨주었습니다.

이쁜건 언니라고 하는 여자애가 제일 이었는데...그건 악어에게 양보했죠.


어느정도 술을 마시고 절 좋아했던 여자아이와 바람 좀 쒜자며 나왔습니다.

나와서 걸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키스.. 더이상은 추워서 못하고

다시 방으로 와보니 여자 둘은 벌써 갔네요.. 그녀 언니도 가고..


전 악어와 다른 친구에게 왜 못했냐고 바보같다고 하니 언니라는 뇬이 초쳤답니다..
그래서 그냥 잤죠.
 

다음날 일어나 속풀이 라면을 사러 가는데 그녀들과 만났습니다..


자기들은 오늘 서울로 간다고...

어제 키스까지가고 완전히 먹는거였는데 그냥 간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는 내일 올라가는데 하루 더 있을수 있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그녀들끼리 이야기하더니 집에 전화하고 있겠답니다...

그녀들의 짐을 저희방으로 옮기고 다시 우리는 바다구경 갔죠.

그런다음 또다시 설악산 비룡폭포 머루주집으로 ..

제옆의 그녀 마치 절 신랑 대하듯 잘해줍니다. 이런 여자 데리고 살면 좋겠다싶을 정도로

거기서 술푸고 나와 저와 그녀만 대포항가서 회를 사가지러 갔습니다.


차안에서 제가 어떻냐고 계속 다구치니 그녀왈 자기도 제가 좋답니다.ㅋㅋㅋ

회 사가지고 오는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그녀와 다시 키스..

가슴도 탱탱한것이...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좋았죠...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술이 더 잘들어갑니다. 여섯이서 마신 소주만 거의 20병정도..


술마시는 도중에 전 그녀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명목은 내일 운전해야하니 일찍 자야하는데 그녀가 절 재워줄꺼라며 ㅋㅋㅋ

그녀와 누워서 그녀가 제 머리를 쓰다듬고 진짜로 재워줄라고 하네요..

저도 그녀의 가슴을 애무한후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는데 갑자기 제지를 당합니다.


왜그러냐고 하니 밖에 친구들도 있고 자기는 결혼전까진 섹스는 안한답니다..

이건 모야? 라는 생각에 살살 구슬려보기도 해봤지만 극구 섹스는 거절하네요..

그녀와 레슬링하기도 구찮고 해서 그냥 가슴만 쪼물딱 거리며 잤는데

갑자기 쿵 쿵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전쟁났나 놀라서 일어나 밖에 나가보니 그 악어가 술취해 거실 벽을 주먹으로 치고 있고

악어의 파트너, 제가 젤 처음 찍었지만 양보한 그녀가 쫄아서 가만히 앉아있네요..

무슨 말을 할려는 찰라

 
.............
 
와이프가 오네요..ㅠㅠ 이어집니다...
 
 
추천84 비추천 29
관련글
  • 금단의 나날들 - 마지막편
  • 금단의 나날들 - 10부
  • 금단의 나날들 - 6부
  • 금단의 나날들 - 5부
  • 금단의 나날들 - 4부
  • 금단의 나날들 - 3부
  • 금단의 나날들-2부
  • 금단의 나날들-1부
  • 아내의 마사지 - 하편
  • 아내의 마사지 - 상편
  • 실시간 핫 잇슈
  • 금단의 나날들 - 5부
  • 아내의 마사지 - 하편
  • 금단의 나날들 - 마지막편
  • 금단의 나날들 - 10부
  • 금단의 나날들-2부
  • 금단의 나날들 - 4부
  • 금단의 나날들 - 3부
  • 미시도 여자다 - 마지막편
  • 미시도 여자다 - 2부
  • 금단의 나날들-1부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