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창 이야기 후일담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얼마전 초등학교 동창 여자애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습죠 ㅋㅋ;;

 

 오늘 자고 일어났더니 핸폰 문자로 싸이에 비밀 방명록에 글이 올라와있다고 하길래

 

 누굴까 하고 궁금해 했었습니다. 몇일전 다른 모 커뮤니티에서 글을 읽고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그쪽 쪽지로

 

 인사를 하길래 받아드렸더니 대뜸 싸이주소와 핸폰 번호를 주더군요 ㅡ.ㅡ;;

 

 그래서 냉큼 받고 싸이 일촌을 걸었드랬죠. 설마 그분이 글 올렸을까 하고 들어가보니 동창애가 글을 올렸더군요 ㅋㅋ

 

 제가 요즘에 연락을 안하니까 먼저 연락을 하는군요 ㅡ.ㅡ;;

 

 글 읽고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잠시 부산에 내려가있다고 하더라구요. 고향이니깐 ㅋㅋㅋ;;

 

 이런저런 말을 하다 떠보는 심산으로 남친과는 잘 돼고있냐 물어보니 그럭저럭 이랍니다.

 

 그래서 도리어 놀라는 리액션으로 "왜?" 라고 해주니 나는 잘하는데 상대방이 아무런 답이 없다 이렇게 대답하더라구요

 

 그러면 그 남자랑 헤어져라 했더니 그건또 지금 당장은 못하겠답니다.

 

 왜그러냐 물어보니 대답이 가관입니다. ㅋㅋㅋ

 

 그동안 자기가 남자한테 해줬던게 돈으로 3백만원이 넘는답니다. 자기도 헤어질거면 그정도는 빼먹고 헤어져야겠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말 듣고 웃음이 나와서 뭐하냐고 물어보니 밥먹는답니다. ㅋㅋ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얼릉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아이 보상심리가 대단하네요 ㅋㅋ 뭐 근데 몸매 하나는 예술입니다 ㅡ.ㅡ

 

 쩝;; 어떻게 해야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