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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 새댁을 읽고나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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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후반.... 국민학교 6학년 때..

그 당시 집의 구조가 다 비슷하겠지만... 본채가 우리집..

본채에 딸린 ..출구는 다른 ..작은방에 부부와 아주 어린딸 하나가 세들어 살고 있었죠..

그 새댁... 저의 그 어린눈에 봤어도 꽤나 예뻤습니다..

하지만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떤 성적호기심도 없었죠..


더운 어느 여름날 늦은 오후라 기억이 되는데..

광 옆에 딸린 목욕탕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그냥 물 받아서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새댁이 더운 것을 참지 못하고 물을 받아서 씻고 있었죠..

그 어린 딸이 엄마를 찾는다고 그 곳 문을 갑자기 활짝 열어 제치는겁니다..

저는 그 때 성인여자의 알몸을 처음 봤습니다...

국민학교 2학년까지 엄마 따라서 목욕탕 간 이후에.... ^^


거의 몇초간의 모습이었지만...

풍만한 가슴과 아랫도리의 거뭇스런거.... 한 순간 쫙 훑어 내려갔었죠.. ㅋㅋ

그 새댁의 약간 당황스런 표정과 함께 문은 다시 닫혀지고...


그러다 제 중1때 이사로 인해 헤어졌지만..

중학교 DDR 대상으로 자주 그 기억을 떠올렸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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