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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고 돌아서니 바로 온...=ㅂ=

아... 당황스러웠습니다....
 
왜 못오게했지?라며 후회와 탄식을 이곳에 쏟아붓고 포기하자 하며 뒤돌아 섯는데 문자가 날아옵니다...
 
[ 선배 문... ]
 
아놔!!! 방 상태는 이미 최악을 달리고 있고... 완전 폐인이 되어있는데 무슨 문이야!!
 
설마 하며 열었더니 역시나.....- -;;;;
 
댓글에 어느분이 말씀하셧죠? 온다고.....
 
아.. 정말 오네요......
 
야한짓은 절대 안할거다라고 못 박아두고 들여 보냈는데... 어찌어찌 하다 보니 결국.....
 
말이 씨가 된다고 정말 섹스파트너처럼 되어 버렸네요....
 
이런거 안조은데요...ㅠㅠ
 
사귀는건 서로서로 거부감있고.... 그렇다고 이런 관계 지속하긴 그렇고....
 
아침에 잠깐 귀뜸해두긴 했습니다만... 아니 그 애가 먼저 말하더군요...
 
이런거 섹파같다고... 이런거 안좋은데 그러면서...
 
그걸 이제 생각했냐고... 내가 그래서 어제 그렇게 안한다 버팅긴거 아니냐고....
 
유혹에 졌습니다..ㅠ    얘 신음소리가 정말...ㄷㄷ
 
몸도 엄청 예민해서... 애무만 해도 애가 막 넘어감니다.... 대신 본겜은 좀 힘들어하는 경향이??(싸지도 않으니...-ㅁ-;;)
 
결국 제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기다려 보자는 거였지요... 시간이 지나면 너랑 내가 어떤 인연이 될지 모르니까...
 
아직은 기다려보자고..... 에효....-ㅁ-;;;;
 
근데.. 얘 아무리 생각해도 또 올것 같네요...
 
아... 이번에 하면 안되는거였는데... 젝일...ㅠㅠ
 
이미 담번에 얘를 거부하면... 얘한텐 상처가 되겠죠? 그렇다고 이런 관계 지속하기도 그렇고.....
 
참....ㅋ   난 여난상이라도 있는 걸까요? 솔직히 잘난건 아닌데... 여자는 나름 잘꼬이는? 이건 아닌가??=ㅁ=;;;
 
복학 1달만에 이뤄낸 성과치곤 괜찮다 생각은 하는데...ㅎㅎㅎ
 
아악!! 이러면 안대!! 타락해 가고 있어.. 젝이랄!!!ㅠㅠ
 
염장글이었습니다.. 죄송...(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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