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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인입니다!

저두...
1.5세대 입니다...
고등학교때 부모님의 뜻에 따라 이민을 갔다가...
호주에 살려고 마음을 먹구 시민권도 받았습니다...
거기서 회사다니면서 생활을 하다가...
역시 백인이 아니면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구...
그럼 한국가서 경력을 많이 쌓아 돌아오면...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차에...
한국에 놀러 왔다 우연히 본 면접에 덜컥 붙어서...
두달만에 거기 직장 정리하구...
지금은 한국에 나온지 3년이 좀 넘네요...
 
고등학교때 이민을 간지라...
확실히 머리통의 90%정도는 한국인인 것 같습니다...
호주 시민권자면서도...
한국-호주 하키 대회 보면 한국을 응원하고...
한국-호주 축구를 하면 한국을 응원합니다...
친구들도 여전히 고등학교때 친구들이고...
당연히 아직도 한국말이 편합니다...
 
근데 저도...
한국에 나와서 다시 생활을 하면서...
한국 욕할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만 계속 사셨던 분들과 동일한 토픽은 물론이구요...
(정치, 경제, 사회...등등등...^^)
추가적으로...제가 욕하는 토픽이 있다면...
제가 외국에 13년간 살면서 느꼈던 좋은 점들이...
한국에서는 전혀 비상식적으로 통용되는 것을 봤을 때가 되겠네요...
어느정도는 외국인의 눈으로 한국을 봤을 때 비합리적으로 느껴지는 것들이겠지요...
(미수다 분들과 어느정도 동감되는...ㅋ)
 
머 예를 들자면...
엘리베이터 혹은 지하철등의 문이 열리면...
사람이 내리기도 전에 타는 모습이라던지...
운전하면서 절대 양보 안해주려는 습성이라든지...
여자가 담배피면 혀을 끌끌차는 것이라든지...
하는 일반 생활에서 느끼는 것들이라든지..
-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한국에서는 넘 자주 보여요...^^
아니면...회사에서...통용되는 말되 안되는 군대식의 상명하복...불합리...
갑이 을을 종처럼 부리기, 당연 시 되는 접대 문화...
남잘되면 욕하고, 남 잘되면 시기하고...등등등...
 
외국과 어쩔수 없이 좋은 점에 대해서는 비교되는 것은 사람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그렇게 한국이 좋은 방향으로 변했으면 하는 그런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재범이란 아이는 어떤 아인지 모르겠으나...(닉쿤은 알아요...남자인 저도...눈돌아가게 생겼더만요..ㅠㅠ.)
분명 이런 문화적 차이때문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유명해지기 전에 개인적인 공간에 쓴 낙서였을텐데...
(물론 그양반의 자의식이 한국인이 아니라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만...)
너무...마녀 사냥처럼 몰려들어서...좀 무서울 정도였어요...
아직은 어린앤데도 말이죠...(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말이죠...)
 
머 하여튼 외국에서 살다왔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일에 대해서 2배, 3배, 10배로...
가혹하게 가해지는 것을 보면...
좀 슬프구...그렇네요...^^
 
하여튼...
술먹구 새벽 4시 다되서 쓰다보니 횡설수설이긴 합니다만...
하여튼 여러 많은 재외 동포분들은 아직도 한국을 사랑하고...
외국가서 애국자인분들 많습니다...
일부 아닌 경우가 있을테지만 그런 분들만 보고 색안경을 끼고 재외 동포분들을 보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흠냥...
 
p.s. 개인적으로는 ㄹㅅㅇ 같은 연예인이 제일 싫네요...가식적이고 비겁하고 자기애만 있는 놈들 말이죠...^^
ㄹㅅㅇ은 과연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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