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스토리.. 허접글 죄송합니다..
가끔씩 들리는 경방.. (사실 거의 안왔었죠..ㅡㅡ;;)
뎃글들을 읽어보니 글 재미있다고 써주셨네요..
저 사실 글 잘 못쓰는데요..ㅠㅠ
오늘도 걍 살짝 잼 없는 글 올려놓고 후다다다닥 도망이나..ㅡㅡ;;
낮게 들리는 그녀의 비음이..
내 귓전을 때린다.. 그녀가 흘리는 비음만큼이나..
귓가를 간지럽히는 그녀의 숨결...
어스름한 실내등이 그녀의 반라를 비추고..
그 위로 보이는 나의 검은 실루엣..
살짝이 열린 그녀의 입술을 탐하기 위해..
그렇게 내 입술은 그녀의 입술을 덥어 나가기 시작하고..
서로의 혀가 맞닿을때의 그 감촉에 난 또 서서히 나의 이성을 잃어가기 시작한다..
조금씩..
조금씩..
그녀의 몸을 덥어가고 있는 나의 손..
나의 손의 조율에 맞추어 그녀의 몸도..
춤을 추기 시작한다.. 천천히..천천히..
그렇게..그녀의 몸의 반응을 느껴가며..
우리는 하나가 되기위해서..
또 바쁜 준비를 하고 있고..
어느덧 주변의 공기는..
그녀와 나의 뜨거운 숨결로..
덥혀져서..
그녀와 나의 몸에 한두방울씩 땀방울을 맺히게 한다..
" 아흐흐흐흑... "
마치 피아노 조율사라도 된냥..
움직여 지는 나의 혀...
내 혀가 그녀의 귓전을 따라 목덜미로 다가갈때..
그녀는 그렇게 나즈마한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잠시만.. "
내혀가 그녀의 가슴언저리에 다가가자..
그녀는 자세가 불편했는지..
살짝 내 어깨를 누름과 거의 동시에..
몸을 비틀었고..
난 그런 그녀를 쳐다보며...
다시한번 키스를 해나가기 시작했다..
번뇌...
그녀의 몸에 내 혀가..
내 손이 닿을때마다..
그녀는 조용히 생각하듯..
눈을 감은체..
연신 나즈막한 신음 소리만 토해낼뿐..
모든것을 체념한듯..
그렇게 내게 몸을 맞기기 시작했고..
난 실내등의 뿌연 빛과 함께 내이성을 그렇게 내던져 버렸다...
-------------------- 여기까지는 서비스 페이쥐..ㅡㅡ;; (돌은 던지지 마세요..ㅡㅡ;;)
어랴 지금 하는 이 이야기도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총각때니까 그래도 쫌 된이야기 입니다..ㅡㅡ;;
회사에 어랴가 마음에 들어하는 뇨자가 있었음다..
어랴와 다른 부서라서.
그리 말할 기회도 별로 없었지만..
뭐 나름 청순하고 나름 이뻤었기에..
회사 사람들이 말붙이고 농담하고 하는..
일순위의 아씨였었죠..
어랴도 언제나 그랬지만..
역쉬 늑대모드..ㅡㅡ;;
우연을 가장한 일도와 주기..
살짝 바쁜척을 하면서도..
그녀 일 도와 주기..
암튼 그녀에게 호시탐탐 마수의 기회를 뻗치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했지만..
그녀 사람들이 관심을 쫌 가져줘서 그런지..
나날이 콧대만 높아지더군요..
밥먹자고 해도..
시큰둥..
술마시자고 하면..
마치 길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처럼..
본체만체..흑흑흑..
그렇게 한 3개월쯤 지날무렵..
어랴한테 드뎌 기회가..ㅡㅡ;;
그녀가 속한 부서가 회식을 하길래..
어랴 평소의 넓고 넓은 친분을 앞세워서..
그녀의 회식에 동참했죠..
그녀 역시나 술 잘 안마시더군요..
회식 자리인데..
회식 자리인데도 불구하고요..흑흑흑..
그래도 어랴 불멸의 이순신은 아니지만..
찌르기의 대가 답게..
그녀에게 술을 먹였슴다..
뭐 그녀를 어떻게 해보겠다는건 아니구요..
그냥 뭐...음...그랬다구요..흑흑흑..
암튼 그녀 웃으면서 먹기시작한 쐬주한잔 한잔이..
비수가 되어 그녀를 찌를때쯤..
평소 어랴가 그녀를 어캐 생각하는지..
너무나 잘 아시는 그녀의 부서장 도움을 받아서..
먼저 데리고 나오게 되었습니다..ㅡㅡ;;
바깥으로 나오니 슬쩍 저한테 기대는 그녀..
일단 근처의 공원 비스무리 한곳으로 데리고 갔죠..
열씨미..아주 아주 열씨미 그녀에게 관심 없는척..ㅡㅡ;;
어랴 열씨미 떠들고 있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그렇슴다..
젠장 그녀 잠이 든것이였슴다..ㅡㅡ;;
깨웠죠..집에가자고..
아무리 마음에 드는 여자지만...
그렇다고 술먹이고 강간 비스무리하게 할수는 없는것이니까요..
흠흠.. 어랴는 신사...캬캬캬캬 ( 돌 던지신거 다 피함..휙휙휙..ㅡㅡ;; )
그랬더니..
그녀 집에 갈생각은 안하고..
어랴를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 이거이 미쳤나.. 왜 쳐다봐 내 얼굴에 뭐 라도 묻었냐 ? "
맞슴다.. 어랴 입주변에 쌈장 묻었더군요..덴장..덴장..덴장..ㅡㅡ;;
입주변에 묻은 쌈장을 닦고 났더니..
낄낄 대고 웃던 그녀 폭탄 선언을 하더군요..
자기 마음에 드냐고.. 자기랑 사귀고 싶냐구..
어랴 아주 아주 당당하게 말했죠..
" 눼..ㅡㅡ;; "
피식 거리고 웃더니 집에 가자고 합니다..
아 쪽팔려 괜히 말해따..ㅡㅡ;; 덴장..덴장..
그녀 집앞에 데려다 주었더니..
커피한잔 마시고 가랍니다..
그녀 이곳에서는 동생하고 둘이 살고 있었거든요..부모님은 고향에 계시구요..
동생분 있는데 괜찮냐구 했더니..
오늘 야간 근무한답니다..
앗싸 이게 웬 떡이냐..흐흐흐흐..
하지만 어랴 아까도 말했지만 신사였기에.. ( 알써요 돌 그만 던지세요..ㅡㅡ;;)
매너를 지키기 위해 말했죠..
" 좋지요..ㅡㅡ;; "
여자둘이 사는 집이라서 그런지 깔끔하더군요..
여기저기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
살짝 황급히 치운듯한..
장농옆의 짱박혀있는 속옷들만 아니였으면요..ㅡㅡ;;
암튼 그녀가 타준 맛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그녀 어랴한테 웃으며..
정말 사귀고 싶냐구 하더군요..
장난아니구..
어랴 장난 아니라구 했죠.. 장난이라 하면 칼침이라도 놀 분위기..ㅡㅡ;;
그녀도 좋다구 하더군요..
어랴 열띠미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구요..
그리고 자기 도와줄때도 좋았구요..
어랴 외모가 좋은게 아니라...
단지 일하는 모습이..ㅡㅡ;;흑흑흑..
암튼 그렇게 둘이서 앞으로 사귀기로 합의(?) 본 후..
커피를 마시고 나오려구 하는데..
웬지 모를 허전함..ㅡㅡ;;
술 한잔 더 하자고 했죠..
회식자리에서 그녀 데리고 나오느라고...
술 별로 못마셨다구요..
그녀 자기는 술 마니 마셨구 늦었다고 살짝 빼더군요.
그럴때 못 밀어 붙이면 안되는일...
어랴 넵다 옆에 있는 전단지의..
닭집 전번을 누질르고는 호프와 함께..
닭한마리 주문..ㅡㅡ;;
살짝 눈 흘기는 그녀...
먼산 바라보는 어랴..ㅡㅡ;;
그렇게 시킨 닭이 오고 호프 마시고..
안주가 남아서 맥주 두어캔 더 사와서 마시고 나니..
시간이 12시를 넘었더군요..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정말로..정말로 모르겠지만..
어랴 술도 마셨겠다..
걍 삐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집에서 자구가겠다구요..
첨에는 안되다던 그녀..
어랴의 아름답고도 슬픈 눈( 우웩..ㅡㅡ;;)의 호소에 못이겼던지..
허락해 주더군요..
그녀와의 동침..
심장은 두근반 세근반.. 합이 다섯근반..(반근은 합치는 도중에 사라짐..ㅡㅡ;;)
이윽고 불이 꺼지고..
숨소리만 쎄근 쎄근..
그렇게 조금 있다..
어랴 그녀의 어깨를 살짝 잡고는..
멘트를 날렸습니다..
" 널 가지고 싶어.. 널 가지고 싶어... 널가지고 싶어.. "
지금 생각해 봐도 참 어처구니 없구 고전적인 멘트..ㅡㅡ;;
그녀 깜짝 놀라는듯 어랴의 가슴을 밀치듯 하더니..
그럴꺼면 집에가라더 군요..
본전도 못건지다니..흑흑흑...
미안하다고 했죠.. 정말로 미안하다고..
하긴 너무 진도가 빠른거도 맡겠죠..
걍 옆에 누워서 잠을 청하는데..
역시나 잠은 안오고 숨소리만 쎄근 쎄근..
그냥 살며서 손을 잡았습니다..
오빠 믿지.. 손만 잡고 잘께도 아니구요..ㅡㅡ;;
한참을 그렇게 손을 잡고 있는데. ( 쪼물락 거리지는 않았어요..믿어 주세요..ㅡㅡ;;)
갑자기 그러더군요..
" 오빠 나 책임질수 있어 "
이게 무신 자다가 봉창 뚜드리는 소리..
어랴 자신있게 말했죠..
" 응?? 으..응.. 그럴껄..ㅡㅡ;; ( 미쳤었나 봅니다.. 그래도 아니구 그럴껄이라니..ㅡㅡ;;) "
그녀 잡고 있던 손을 살며시 놔두더군요..ㅡㅡ;;
어랴 그때부터 다시 썰 풀기 시작..ㅡㅡ;;
술먹고 말이 잘못나온거다라는둥.. 난 너만 좋다면 결혼하고 싶다는둥..ㅡㅡ;;
사실 그녀가 허락한다면 그녀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니까요..
암튼 그녀와 그렇게 이런 저런 말을 하다가..
어랴 다시 용기를 내서 그녀를 어랴쪽으로 살짝 돌려 안았습니다..
이번에는 별 저항이 없는 그녀..
어랴 드뎌 그녀가 마음을 연걸 느끼고는..
그동안 고된 훈련과 죽을 고비도 마다하지 않고 열씨미 훈련을 받은..
손가락 특공대를 출동시켰죠..
제 1소대.. 오른손 소대..
"오른손 소대는 그녀 티셔츠 속으로 침투하여 브레지어 벙커를 접수하라.."
"씨댕구 난 맨날 브레지어야.. "
"듀글래 시키면 시키는데로 해~~~ "
"눼...ㅡㅡ;; 구시렁 구시렁.."
엄지손가락을 왕고로 하는 백전 백승의 부대..
어랴의 출동 명령을 받은 오른손 소대가..
새끼 손가락과 약지손가락의 호위를 받은..
엄지와 검지 중지 손가락이..
그녀의 티셔츠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은밀함이 생명인 특수전이기에..
혀바닥 미사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그녀의 상단부..
브레지어 벙커까지 은밀히 잠입을 했죠..
어랴의 혀바닥 미사일로..
정보망이 교란된 그녀..
어랴 오른손 소대 드뎌 그녀의 브레지어 벙커의 문을 따냈습니다..
이어지는 혀바닥 미사일 세례...
회사 다닐때는 몰랐었는데..
그녀 좀 민감한 편이더군요..
10고지 정도되는 유방산을..
혀바닥 미슬 몇번 맞고는..
중부전선에 위치한 허리를 들썩 들썩..
그렇게 열씨미 미사일을 날리다가..
어랴 제 2소대인 왼손 소대에게..
팬티 공략을 시켰습니다..
" 왼손소대는 적진 깊숙히 침투 빤쥬를 위장되어 있는 적의 식수원을 접수하라~~ "
공수부대 출신인 왼손 엄지의 작계에 따라 어랴 왼손 그녀의 빤쥬를 접수하기 시작합니다..
1차 츄리닝 속으로 침투.. 작전 성공..
갈대 및 잔디 숲을 지나..
2차 빤쥬 잠입 성공..
몇일 전에 내린 비탓인지..
그녀의 식수원은 홍수 비스무리 할 정도로 넘쳐나더군요...
중지 상병의 침투..
짜슥 짬좀 먹었다구 능숙하게 정찰을 해나갑니다..
오른쪽 왼쪽.. 위쪽..아래쪽..
그녀 식수원이 점령 됐다는게 무전으로 알려졌는지..
연거푸 신음소리를 내밷습니다..
어랴의 완벽한 초반 제압 성공..
역시 현대전의 핵심은 속도전... ㅡㅡ;;
그녀 정말 민감한 편이더군요..
어느덧 바닥에 깔아 놓았던 이불이 살짝 젖을 정도로..
그렇게 그녀와 밤세도록 치룬 전쟁..
결국 전쟁을 끝마친건..
전차도.. 비행기도 미사일도 아닌..
그녀의 배위를 점령한 땅개 몇천만 마리였습니다..ㅡㅡ;;;
담날 아침에 일어나서..
그녀가 해준 해장국을 먹고 ..
회사에 나왔더니...
그쪽 팀장이 그러더군요..
어제 잘 들어갔냐구..
어랴 대답했죠...
집에는 잘들어갔는데..
밤새도록 전쟁을 치뤘더니..
초토화 됐다구요..ㅡㅡ;;
그 이후로 그녀와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즐거운 일도 많았구요..
지금은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되어 있을 그녀..
지켜준다는 약속 끝까지 못지켜 줘서 정말 미안하지만..
꼬~~~ 옥 행복하게 살고 있을꺼라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참 영양가 없고 잼없는 이야기를 길게 써놨네요..죄송합니다..흑흑흑.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담번에는.. 잼난 이야기로 뵐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