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사 이야기.
회원님께서 저에 대해 궁금하셨는지 쪽지를 주셨는데
제가 누구냐면 전
"배용준" 이에요
ㅋㅋㅋㅋ라고 하면 안믿으시겠죠
예전에 길을 걷고 있는데
앞에서 걸어오던 두 여자가 저를 보더니
"어머 배용준이야" 라고 했던 일이...믿거나 말거나
제가 생각해도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호감가는 형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여자 먹는데 얼굴생김은 도움은 되겠지만 정작 필요한건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막무가내로 밀어부치는 근성또한 필요하구요...
옛말에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고 하는데
와꾸는 열번찍을꺼 5번만 찍어도 넘어가게 만들뿐 어짜피 나무를 넘길려면 자신감과 끈기
결단력 추진력 근성이 최고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제가 군대 있을적 여군 중사 이야기입니다.
제 군대 생활 이야기를 풀면 사람들이 다 뻥이다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정말로 전 진짜 편하게 아니 솔직히 말하면 그당시 군생활했던 사람들중에
젤 편하게 했을껍니다..
늦은 나이(25세)지만 갈수 밖에 없었던 군대..
수많은 여자들을 뒤로하고 논산으로
훈련후 차출된 특수부대.
그렇게 전 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등병 딱지를 막 떼던 어느날 저에게 기회가 왔죠..
일반병들은 군생활내내 한번도 보지못할 사성장군을 모시게 된거죠..
그때부터 잠잠할수 밖에 없었던 저의 섹생활에도
활기가 띠기 시작합니다..
방위도 아니고 틈만 나면 집에 올수 있었고
달력의 빨간날은 무조건 집에 오고..
암튼 저의 사무실에는 보좌관 대령진 (다음년에 준장 진급)
부관 중령, 비서 (여군 하사였다가 중사로됨)
그리고 선임하사와 같이 근무했는데
제가 제대할때 영감께서 금일봉을 하사하시네요..
그래도 2년이상을 같이 보던 분들에게 제대회식겸 술 사달라고 하니
보좌관이랑 부관은 그냥 회식비나 하라면서 얼마 주시고
남은 사람은 선임하사와 여군 김 중사뿐..
그래서 김중사에게 다른 사무실 동료나 후배를 델고 나오라고 하니 외박이 맞는 친구있으면 데리고 나오겠다네요..
다음주면 이 지긋지긋한 용산을 떠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전 마지막 외박을 나갔습니다..
약속장소인 삼각지 고깃집.
제가 제일 먼저 왔는데 다른 사람들은 약속시간이 지났는데도 올지를 모르고
그러길 30분정도 지나니 사복으로 이뿌게 입고 나온 옆사무실 유하사..
김중사는 왜 안오냐하니 갑자기 일이 있어 조금 늦을꺼라고 합니다..
선임하사에게 전화해보니 영감이 갑자기 만찬이 있어 못올꺼랍니다..
그렇게 둘이서 고기와 소주를 시켜서 이런 저런 군대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잠시후 근무복 차림의 김중사가 들어옵니다..
사무실에서 볼때와 조금 색다른 느낌.. 우리는 그렇게 술을 마시고 나서 2찰 이태원으로 갔습니다..
근데 김중사가 근무복 차림이라 나이트 가기를 꺼려하네요..
그 심정 이해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압구정동의 로바다야끼로 갔습니다..
들어가기를 꺼려하던 김중사는 저의 손에 이끌려 들어갔는데
사람들 시선을 한몸에 받더군요..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육군 근무복인지도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그렇게 우리 셋은 술을 마시며 재밌게 있었는데
술이 어느정도 들어가니 결코 여자로 보이지 않던 그녀들이 여자로 제게 다가오더군요..
약간은 발그레한 볼, 아담하지만 탄탄한 매력..
왜 그때까지 그녀들의 매력을 몰랐을까...미리 알았다면 일찌감치 해치웠을텐데...
저의 자지총으로 ㅋㅋㅋ
두명을 한번에 하기는 어려울꺼 같고 누구와 할수 있을까 짱구를 무지 굴렸습니다..
두명다 저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보였지만
그래도 저와 자주 접하고 키는 조금 작지만 얼굴이 이뿌고 애교스러운
김중사로 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이제는 유하사를 보내야 하는데 잘 안갈려고 하네요..
술도 많이 먹었는데도 군인정신인지 흐트러지는 모습도 안보이고
그때 유하사가 화장실 간 사이 전 김중사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습니다..
난 지금 너랑만 있고 싶은데 유하사가 안가니 어떻하냐고
우리 그냥 집에 가는 척하고 압구정 현대백화점 앞에서 만나자 했습니다..
첨엔 난감하던 그녀
제가 간곡하게 계속 애원하니 알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술집에서 나와 먼저 김중사를 택시태워 보내고
유하사에게도 오늘 너무 즐거웠고 기회가 되면 다음에 다시 만나자며
보냈습니다..
저도 택시를 탈려는데 저쪽에서 꽃을 파는 아주머니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한다발사고 택시를 타고 현대백화점으로 갔습니다..
김중사 약간은 취한듯 백화점 앞 벤치에 앉아있는데
앞으로 가서 꽃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정말로 저에게 잘해주었거든요)
오늘 참 이뻐보인다고.. 제가 평소에 잘 안하던 멘트 작렬이었죠 ㅋㅋㅋ
너무 너무 좋아하더군요..
여잔 일반인이든 군인이든 똑같은거 같습니다..
거기다 어린나이에 여군이 되었으니 세상 물정도 잘 모르는거 같고
순박한 여인이었습니다..
오늘 같이 있고 싶다는 저의 말에 그녀는 아무말도 안하고
저만 바라봅니다.
그런 그녀를 데리고 편의점에서 맥주 캔 몇개 사서
모텔을 찾으니 그동넨 왜 모텔이 없는건지..
있는 거라곤 영진 호텔뿐이...
가진돈도 얼마 안남았는데 비싸면 어쩌지 하는 걱정으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습니다..
근데 그녀가 계산을 하네요..오늘 제가 술값 많이 냈다고..
아 감동..그때만 해도 전 술값이랑 모든 계산은 남자가 해야된다고 생각하던 시기였는데
그런 그녀를 보니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저는 그녀를 안고 키스를 하니
그녀 역시 기다렸다는듯 저를 꽉 안더군요..
그렇게 5분여가 지났나...제가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기고
팬티와 브라만 남긴채...
욕실의 물을 받고 나서 같이 샤워하자고 하니
쑥스러워하던 그녀 같이 들어옵니다..
온몸을 애무하는데 그녀의 몸 정말 탄력이 죽음입니다..
저는 여자는 정말 이런여자가 맛있는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아침 구보를 해서인지 군살하나 없지만 마르지않고 탱탱한 그 몸..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마른 여자는 별로라고 느낍니다..
그렇게 서로의 몸을 닦아주고 이제 침대로 왔습니다..
남자에게 몸을 보여주는 것이 처음이라며 수줍어 하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보니 참 이뻤습니다..
물기가 남았던 것인지 그녀의 보지 언저리에 약간의 물길
앙증맞은 그녀의 보지를 혀로 가볍게 터치하는데
그녀의 신음소리가 자지러지네요..
오랄도 시켜보고 싶었는데 도저히 못참고 그녀의 몸속으로
삽입.. 온 방안이 떠나갈듯이 외쳐대는 신음소리에 약간은 당황했지만 흥분은 배가 되더군요..
오래 굶은 탓이었나 정말 금방 신호가 와서
그녀의 배위에 그냥 사정...얼굴까지 튀네요..
수건으로 그녀의 몸을 닦아주고 우리는 서로 안고 잠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잤을까 눈을 떠보니 저의 품에 꼭 안겨서 자는 그녀
정말 사랑스럽더군요..
그때 생각에 이런 여자라면 데리고 살아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제 일생에 이런 생각 들게 했던 여자는 우리 와이프 말고 몇명 없었죠
다시 보지를 쓰다듬으며 애무를 하니 잠결에도 보지에서는 애액이 나오네요..
그래서다시 삽입..
그녀왈 " 오빠 또야?" 그때 첨으로 저에게 오빠라고 부르네요..
그전까지만 해도 김병장이었는데...ㅋㅋㅋ
이번엔 길게 했는데 그녀의 신음소린 여전히 죽여줬구요..
그렇게 두번의 정사후 나와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나니
지방에 집이 였던 그녀는 귀대시간까지 갈때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화한편보고 맥주한잔 마시고 나니 아직 4시..
귀대시간까지 3시간정도 남았는데 또 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바로 모텔로 직행..
이번엔 못해봤던 오랄까지 지도해가면서 시키고... 그녀의 보지에 충성을 다했습니다..
나오는데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
같이 택시를 타고 용산으로 그녀는 여군쪽으로
저는 저의 부대로 ...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는데
그것이 마지막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제대하는 날 국립묘지 갔다가 들른 사무실에서도
그녀는 없더군요... 영감과 보좌관 부관에게 인사하고 드디어
저는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제대하고 나서 저는 저의 생활로 돌아왔고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바뿌고...
처음 몇달간 전화통화 하다가 서서히 잊혀지더군요..
그러다 전 운 좋게 얻어 걸린 미국 연수의 기회때문에
미국으로 가게 됐고..
지금은 어떻게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한 여자중에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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