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가 된 이유랄까..
제가 글을 쓰면서 왜 나는 한번 하고 나면 도망치든 연을 끊어버리든
왜 이렇게 여자를 먹고나서 정못주고 쌩깔까 이럴까 생각해보니
재수할때 만난 여자 때문인거 같았습니다.. 어릴때 상처를 너무 크게 받았습니다 ㅠㅠㅠ
학원을 다닐때 만난 여자인데 저에게 정말 지극 정성으로 다해줬습니다..
도서관 자리 맡는다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제자리 잡아주고
도시락싸오고 제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무슨 말만 하면 다해주었습니다..섹스만 빼고..
그런던중 같이 재수하던 친구네 집이 2박3일로 빈다고 해서 그집에서 놀기로 하고 아침부터 학원 땡땡이치고
이리저리 재밌게 놀고 닭갈비에다 소주도 마시고 그녀는 정말 술을 못했습니다..
소주 달랑 두잔에 어지럽다고 헬렐레...
다시 서울로 상경하여 제 친구네집에 맥주를 사들고 갔습니다..
술을 못마시던 그녀에게 맥주 몇잔 더 권하며
오늘은 꼭 따먹으리라 마음 굳게 먹고 있었죠..
어느덧 7시정도가 된거 같은데 제친구는 은근슬적 자기 여자와 자기 방으로 들어갑니다.
저도 제 여친에게 방에서 좀 누워서 술좀 깨라고 안방으로 들여보냈습니다..
잠시후 들어가보니그렇게 술취해서 비몽사몽이더군요 ..
섹스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옆에 누워서 가슴을 만지다가 옷을 벗길라 하니 갑자기 정신이 드는지 완강히 거절하네요..
그렇게 30여분간을 씨름을 하는대도 극구 안된다며...ㅠㅠ
전 그렇게 포기하고 그냥 그럼 술좀 깨게 조금 자라고 하며 거실로 나왔는데
다른방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쪽방에 있던 여자가 소리치며 바로 집을 나가더군요..
친구놈이 뒤쫒아 나가고..무슨일인지 알지도 못한채...
그래서 그방에 가보니 침대에 남겨져있는 빨간색 혈흔...아 처녀였구나...
그걸 보니 저도 또 하고 싶어서 다시 방으로 가서 자고 있던 그녀를 덮쳤습니다.. 가슴도 빨고 팬티속 보지도 만지고
그런테 청바지는 ㅠㅠㅠ 벗길려해도 힘이 왜이리 장사인지 절때 안벗네요..
손가락으로 보지속을 파고 별 짓을 했는데도 결사 항전 임전무퇴의 자세로 일관하더군요...
결국 포기하고 집에 데려다 줄테니 가자고 했습니다..
기분도 잡치고 쪽도 팔리고....
암 말도 안하고 그녀의 집앞에까지 가서 이제 우리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녀 놀라면서
왜 그러냐고 자기가 안해줘서 그러냐고 되묻더군요... 거기서 그래 그렇다고 했다면 저는 그때 그녀와 했을껀데..^^
자존심에 상처 받은 저는 됐다고 ..그냥 대학도 가야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어쩌고 저쩌고 모 말도 안되는 개소리 씨부렸는데...
눈물을 흘리던 그녀는 저에게 뽀뽀한번 하고 가면 안되냐고 했는데 전 그조차도 거부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병신짓이었는데 그땐 제가 제자신을 왜이리 멋지게 봤는지 ㅋㅋㅋ
그렇게 그녀를보내고 친구집으로 와보니 친구놈 씩씩대며 있더군요..
왜그러냐고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강제로 삽입을 시도 했는데 갑자기 그친구 여자가 귀를 깨물어서 자기는 귀가 떨어졌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보니 정말 살점이 떨어졌더군요... 그때 친구는 아파하는데 웃겨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침대의 핏자국도 처녀막 피가 아니고 이친구 피였습니다...ㅋㅋㅋ
저두 손가락으로만 만지다가 못했다고 하니 이친구 귀가 아프면서도 통쾌해 하는거 같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때부터입니다..
집으로간 저의 여친이 그날의 모든 사실을
자기 언니에게 다 말하고 제가 덮치면서 했던말...전 생각도 안나는데 보지를 만질때 물이 많이 나오고 그래서
처녀가 아닌거 같은데 몰 이렇게 빼냐고 했답니다......
그 언니란 년이 학원까지 쫒아와서 지랄하고 이리저리 피하니깐 어떻게 알았는지 저의 집까지 온겁니다..
전 어린나이에 정말 쫄았죠..
해보지도 못하고 개망신 당하고 집을 나갈까도 생각했는데...그 언니란 년 정말 독종이더군요...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집에 들어가니
아버지께서 양주 꺼내 오라 하시더니 저한테 한잔 가득히 따라주었습니다..
그걸 원샷하고 나니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사내는 좃을 잘 놀려야 한다.. 아무 구녕이나 멋모르고 그러면 안된다.. 병날수 있다...등등 참 좋은 말씀을 저에게
해주셨습니다 ^^
엄마는 난리 난리 쳤지만 다행히 아부지께서 막아주셔서 전 살아남을수 있었습니다..
그일때문인지 그후론 싫다고 극구 반항하는 여자는
먹지않고 먹게되도 한번 먹고 땡치는 인간이 된거 같습니다.....
그때 그여자애는 제가 다니던 학원에서 두번째로 이쁜 아이였는데.. 아쉬운 감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