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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제가 미친 것이랍니까?

 
 
먼저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성(性)이라는 것은 개개인이 가진 자아의 개성 이상으로 다양한 취향이 존재합니다.
극단적인 예로 같은 S혹은 M취향의 분류속에서도 수많은 하위취향이 존재하고,
더군다나 다른 성적 취향과의 연계를 생각한다면 그 수는 실로 엄청납니다.
다들 알 만큼 아시는 분들이니 무슨 말씀을 올리고 싶은지 잘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단 한가지, 저를 변태취급하는 것은 겸허하게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변태적인 성적 취향이나 병적에 가까운 성도착증이 있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여기서 제 개인적인 성적인 취향과 그의 심리학적 근거에 대해 떠드는 것은 지면낭비일 테니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요즘 창방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늘 야설이 오히려 빠지기 쉬운 섹스의 메너리즘을 극복하려고 노력합니다.
뭔말이냐구요...
 
물론, 글 자체를 놓고 본다면 장편보다 단편이 훨씬 문학적 함량이 높습니다.
절제된 표현, 표현과 정보전달의 한계, 함축성에 대한 압박감, 신비감 조성...
 
하지만 단언하건데,
적어도 "야설"이라는 장르의 글에선...
장편 또한 단편 못지않은 어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야설을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늘 최고의, 자신의 망상이 닿는 가장 자극적인 이야기를 원하지요.
이상적인 반응(그것이 어떤 유형으로 나타나건 그 상황에 가장 자극적인),
이상적인 배경과, 이상적인 내용들...
비록 불만족스러운 결과이더라도, 결국은 포석이 되는...
결국은 읽는 분들에게도,
현실에서의 한계라던가... 망상의 한계를 대리만족시켜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아니, 오히려 읽는 분들 보다는 쓰는 사람 자신의 대리만족이 더 강하지요.
 
자신이 쓰는 이야기이니...
세상에 가장 그 이야기와 취향이 맞는 사람을 꼽으라면 역시 자신입니다.
 
그러다 보면 늘 최선의 그것,
내가 가진 씹질에 대한 망상의 궁극을 털어놓게 되는데,
이게 한 번, 두 번은 몰라도 반복되다보면...
봉사 코끼리 만지는 거도 여러번이면 와꾸가 나온다고,
읽는 사람과 쓰는 사람 양쪽 전부 다가 권태감에 빠져들게 됩니다.
 
일전에 개인 블로그에 소프트한 야설을 연재하였었는데,
번번히 대하급의 장편연재에는 실패했었던 이유도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야심차게,
어느 정도냐면 제가 학창시절부터 오래동안 갈고 닦아온 그 소재...
그걸 이런 커뮤니티에 올리게 된 이유도 바로 그것입니다.
 
바로 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성적 망상의 한계 때문이지요.
대한민국 남성 평균의 상위 5% 안에 들어가는 망상보유자로 인증된 저로서도...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서론이 기네요.
각설하고.
 
그러다 보니 요즘 부쩍 다양한 섹스의 유형과 기술들 그 자체에 관심이 지대합니다.
(가끔 생각해 보면, 제가 방중술을 닦는 도인이었으면 한 칼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 실생활에서도 다양한 여인들을 보면 습관적으로 그 상황에서의 성적 망상을...
내 다양함이 어느정도인지 실험해 보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 여성에 대한 욕정이 아니라, 정말 순수한 소재로서의 사용이었지요.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는겁니다.
여자의 꽃은 30대라는데, 과연 30대 여성은 어떤 맛일까?
문제는 제가 접한 여성은 모두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이라는 겁니다.
그나마 근접한 20대 후반조차도 없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제 나이가 20대이니...^^;;
 
아! 이 정도까지 생각이 미치니 욕정을 주체하기 어려운겁니다.
심한 말로, 성적 만남을 전제하는 대화방이나 커뮤니티에서,
흔히 말하는 닳고 닳은 30대 여성을 접해볼까 생각도 했습니다.
 
짝지와의 성관계에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권태? 적어도 절 성적으로 권태감에 빠뜨린 여자는 없었습니다.
말씀 드렸죠. 제 성적 망상이 대한민국 상위 5%라고...
지금 사귀고 있는 짝지... 3년째인데, 제 망상의 20%나 실행해 보았다고도 말하기 어렵습니다.
조교의 길을 끝이 없다고, 늘 지금 시도한 것들을 얼마나 더 익숙하게 즐기게 만드느냐와,
얼마나 이 친구의 몸이 가진 쾌감의 끝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제 관심사지요.
 
그런데도 이런 생각이 듭니다.
30대의 여성, 될 수 있으면 노처녀보단 유부녀나 남자경험이 많은,
그런 원숙하고 농밀한 여자를 맛보고 싶다.
아주 가까운 친구들에게 말하면 미쳤다고들 합니다.
야들야들한 애들 천지에 널렸는데 굳이 왜 아줌마를 생각하냐고.
 
저 또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 갑자기 30대 여성에 대한 욕정이 이다지도 끓어오르는지.
이젠 아예 욕망의 정도를 넘어서,
하다못해 30대 여성은 어떤 성적 망상을 갖고 살아가는지...
대화라도 해 보았으면 소원이 없을 심정입니다.
 
이곳에 나이 지긋하신 여자분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더불어 세상을 겪으신 늑대 선배님들께도 여쭙습니다.
 
제가 미친 것입니까.
분명히 지금의 짝지를 너무도 사랑하면서도,
얼토당토않게 30대의 여성에게 욕정하는,
제 자신이 이젠 두려워질 지경입니다.
 
 
ps. 30대나 40대 여성들과 진한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추천 바랍니다.
(폰팅방, 업소 이런덴 추천하지 말아주세요...;;; 장난으로 받아 넘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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