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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재수망한썰 ssul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수능끝나고 디씨질이나 존나해야지했는데

어느갤러리를 가야할지 모르겠다

정말 재수 좆빠지게했는데

내가 뭘잘못했는지도 모르겠다

기출이 그렇게중요하다고해서

수리과탐기출 04년이후에있는거 다풀고

해설강의 여러명 바꿔들으면서 오답정리하고

다시풀고 계속했는데 왜이러는지모르겠다

수많은 애들이 듣고 올랐다던

박승동 한석원이 나에겐 실존인물이 아닌거같다

흔하게보이는 3등급이하는 공부안한거라고하는데

하루 12시간이상은 공부했는데 

난 공부별로 안한거같다

시험 한두달전에는 14시간씩은 했는데

전부 무의미해지네

공부때문인지는몰라도 시력 0.5짜리가 0.1도안되있고

걍 다포기하고했는데 뭐가문제인지 모르겠다

모의고사 성적 개판으로나와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1등급을 찍었다는 수기들

진짜 있기는한건가

수능끝나고 울지않을려고했는데

4등급이란숫자가 너무서러워서 울었다

내가 다른친구들보다 조금더 열심히한거같지만

친구들이 나보다 잘본걸보고

질투나는건 전혀없고 축하하지만

내 포텐이 이것밖에안된다는사실이 더욱슬플뿐이다

차라리 공부안하고 이렇게나왔으면

가능성이라도 있었을텐데 

난 정말 열심히했기에 너무비참해진다

아무도 모를거같다 

정말 근본적인 패배감을 느끼고있다

시험때문에 울고불고하는 병신이

내가될줄은 몰랐는데말이지

하면된다는말은 그저 병신들을 위한 자살방지턱일까

난 뭘해야하지

평소엔 일어나서 움직일곳이있었는데

지금은 계속누워있어도 문제될게없다

그렇게 개좆밥이라는 수능인데

난 이것도못해서 어디에써먹을까

자살도할까 정말 여러번생각했는데

너무 서럽고 억울해서 죽질못하겠다

나를 믿어준 사람에게도 너무미안한데

할수있는게 없는거같다

난 뭘해야하냐 지금 아무것도할게없어

진짜 전부 꿈같다 내가 살아있는새끼인지도 의심스럽고 사람새낀지도모르겠다 

그냥 민주화나줘라 이런글 쓸곳도없어서 걍쓰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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