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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이번엔 동남아 이야기

그러니까. 몇 년 전 일입니다.
 
한류라고 하죠?
 
사실 진짜 제대로 된 한류 열풍 지역은. 일본도 아니고 중국도 아닙니다.
 
(일본은 아예 한류 대상이 아줌마들...;;)
 
 
 
동남아 지역은 말 그대로 진정한 한류 천국이죠.
 
반쯤 농담과 과장을 섞자면. 남자는 누구라도 비나 동방신기 멤버와 비교되고.
 
여자라면 누구나 소녀시대 멤버들과 비교합니다.
 
 
 
왜냐하면. 이쪽 사람들의 공통적인 심미안이.
 
큰 키에 조금 마른 체형, 그리고 하얀 피부거든요.
 
(여기서 말하는 하얀 피부란 진짜 흰 색이 아니라 밝은 톤을 말합니다. 한국이나 중국이 거기에 해당되죠.)
 
 
 
그러다보니까. 일본보다는 한국이나 중국의 스타에 더 크게 열광합니다.
 
(일본은 그래도 좀 까무잡잡하고 키가 작은 편이니까요..)
 
 
 
하여튼.
 
이런 나라들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좀...그러니까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분들이 있던데.
 
전 솔직히 그거 별로 보기 싫더라구요.
 
 
 
일단 건강문제(성병)가 있고.
 
그게 아니라 해도 일단 이미지 자체가 좀 많이 안 좋아질 수 있으니까요.
 
 
 
차라리 20~30대의 젊은 층이라면 그 돈으로 나이트를 세 번 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갈 때 마다 비싼(?) 위스키 마시면서 영어든 현지어든 대강 할 수 있으면.
 
그리고 적극적인 대시와 운이 따라준다면.
 
괜찮은 아가씨를 만날 수 있죠. 예를 들면 대학생이나 갓 직장에 들어간 사람들요.
 
 
 
물론 이건 여자분들께도 해당되는 부분이구요. 대개의 경우 한국 여성의 밝은 피부는 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니까요.
 
 
 
그래서. 이 곳은 저한테는 천국이죠.
 
우호호호호!!! 키가 186이지만 안경쓴 멸치라 한국에선 비호감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으헝헝허ㅠ..ㅠ 근육 잘 붙은 놈들은 다 나가 죽으라고 그래!!!)
 
여기선 안경만 벗으면 다들 괜찮은 인상이라고 헤헤 거려요.
 
 
 
하여튼 지금부터 제 이야길 잠깐 들려드립니다.
 
 
 
그러니까. 어느 날 나이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떤 아가씨 하나가 혼자 술을 마시고 있어요.
 
바도 아니고 나이트에서 혼자 테이블 차지하고 앉아서 마신다는거. 좀 이상하죠?
 
 
 
이 나라는 나이트 클럽에 웨이터는 있지만 부킹 문화는 없어요. 자기가 알아서 헌팅해야 하죠.
 
그래서 전 그 때까지 작업하던 아가씨를 제 친구한테 밀어넣고 새로운 그 아가씨에게 접근했답니다.
 
 
 
...
 
잘 들어보니 중국계라고 합니다. 게다가 나이는 저랑 동갑.
 
중국계라 해도 최소 삼사백 년 전에 건너왔기 때문에 중국어는 물론이고 한자로 일이삼사도 못 쓸 정도라네요.
 
 
 
뭐. 하여튼. 이것 저것 이야기 하다가.
 
알고보니. 그냥. 뭔가 개인 신상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충 달래고. 전화번호 달라 그러고...하고 있는데.
 
이 아가씨가 갑자기 웨이터를 부르더니 술값을 계산해 버리는겁니다.
 
그리곤 곧바로 저 보고 나가잡니다. 재미가 없대요!!! (아악!!! 이거 굴욕 맞죠?!!)
 
 
 
나가보니까.
 
이 아가씨. 세상에. 무려 A어쩌구 하는 수입 자동차를 몰고 다닙니다. 좀 사는 집안 아가씬가 봅니다.
 
(나중에 안 거지만 대강 도지사 쯤 되는 영감님 딸임...;;)
 
 
 
...여기서 일단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자. 그렇게 그 날 저녁은 보냈고.
 
그 다음날 부터. 대학원생이라면서 학교도 안 가고 놀러가잡니다.
 
 
 
덕분에 별 문제 없이 차 얻어타고 다니며 재미있게 놀았죠.
 
키도 165 정도로 그 나라 치곤 큰 편이고. 피부도 중국계라 밝은 편에 깔끔하죠.
 
게다가 몸매는...솔직히 말해서 한국 여성들보다 그쪽이 좀 더 나은 편입니다. 키는 좀 작지만요.
 
그쪽 사람들은 설령 엉덩이가 의자 두 개를 잡아먹을 정도로 뚱뚱해도 허리는 엔간한 한국 여성들보다 가늡니다.
 
아마 뼈대의 차이라 생각되네요.
 
 
 
...술 마시고 그 비싸디 비싼 A모 승용차에 토한 건 잘못이지만. ㅠ..ㅠ
 
 
 
---번외편---
 
은근히 동남아 여행지에 가면. 현지 남성들과 한국 여성 커플도 제법 눈에 띕니다.
 
특히 태국 같은 경우엔 그 빈도가 많은 편이죠. 약 열흘 정도 있는 동안에 최소 열 두 쌍 정도 만났어요.
 
 
 
근데 보통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되게 재미있는건. 예를 들어 한국의 연예인...네. 다니엘 헤니 같은 사람은 어머니가 한국인이죠. 그리고 아버지가 외국인.
 
풋볼 선수인 하인스 워드도 어머니가 한국인.
 
그런데 태국의 유명 가수나 모델들 같은 경우엔 반대 경우가 많습니다.
 
아버지가 태국인이고 어머니가 외국인인 경우죠.
 
(요즘 한창 유명세 타고 있는 닉쿤도 아버지는 태국인이고 어머니는 미국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 케이스는 수백배나 많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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